루이비통, 실크를 다루는 실용적 방식
LOUIS VUITTON
NIL XL LOUIS VUITTON SILK TECH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모노그램을 변주해온 퍼렐 윌리엄스가 2026 F/W 런웨이에 클래식한 브라운 모노그램 백을 선보였다. 낯익은 형태에는 기존 모노그램 캔버스가 아닌 가볍고 매끈한 질감의 새로운 소재 기술이 숨어 있다. 실크 테크(Silk Tech)는 실크와 재생 나일론을 혼방해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한 광택을 살리면서 발수성과 구김 저항성, 올 풀림 방지 기능을 갖췄다. 또 20세기 초 사용된 실크 낙하산과 열기구에서 영감받아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강도를 구현했다. 실크 테크를 사용한 닐 XL은 익숙한 모노그램 캔버스 백처럼 보이지만 손에 들면 촉감과 무게가 전혀 다른데, 이는 클래식한 모노그램에 또 다른 반전을 더한 퍼렐만의 방식이다.
에디터
윤대연
사진
김흥수
어시스턴트
김지수
LUXURIOUS BOL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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