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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예술의 경계에서

WEARABLE ART

에릭 칼의 동화 <배고픈 애벌레(The Very Hungry CaterpillarTM)>의 초판 커버를 자수로 새긴 디올 북 토트 백 Dior.

손으로 그린 듯한 프린트의 실크 저지 셔츠와 부드러운 가죽 장갑 모두 Celine.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개구리를 닮은 조형적 실루엣에 독특한 헤어 텍스처의 레더를 더한 프로그 핸드백, 맞물린 형태와 균형미가 돋보이는 세라믹 오브제, 부드러운 패브릭에 향을 담아 오감을 자극하는 센티드 쿠션, 삼나무의 결을 살린 기하학적 형태의 우드 링크, 사과를 추상적으로 재해석한 샤모트 클레이 오브제 모두 Lemaire.

캔버스 위 자유로운 붓질을 연상시키는 코튼 팬츠 Bottega Veneta, 화가의 작업복을 닮은 LV 아티 모티브 데님 카펜터 쇼츠 Louis Vuitton.

사과와 깨진 손거울, 심장을 초현실적 그래픽으로 풀어낸 레더 파우치 모두 Undercover.

깃털과 브라스 소재를 활용해 수공예적 감각을 표현한 버드 핀 브로치와 빈티지한 네크리스 모두 Dries Van Noten.

에디터 윤대연 사진 정석헌
LUXURIOUS BOLDNESS ARCHIVE CHIC BOLDNESS AND 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