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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을 위한 묵직한 술

겨울 밤을 데워줄 고연산 위스키와 코냑.

꿀벌 장식의 넥타이 Dior Men, 크리스탈 팔찌 Louis Vuitton.

The Dalmore 30YO

외로움이 비집고 들어오는 연말, 30년 묵은 달모어를 열어야 할 때다. 달모어는 캐스크가 부리는 마법을 탐닉하기 좋은 술이다. 그중 30년은 최상의 셰리를 담았던 곤잘레스 바야스 캐스크와 오래된 토니 포트 파이프에 나눠 30년간 숙성한 뒤 버번 캐스크에서 다시 블렌딩해 달모어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부드러운 바닐라와 꿀 향이 특징이다.

The Glenlivet 15YO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완벽한 밸런스 덕에 싱글 몰트위스키의 기준이라 불리는 더 글렌리벳. 그중에서도 15년은 더 글렌리벳 12년에 사용한 원액을 프렌치 리무쟁 오크 캐스크에서 3년간 더 숙성해 달짝지근한 향이 인상적이다. 온더록으로 마시기 좋고, 너트나 과일과 함께 즐기면 캐러멜라이징한 견과류 풍미를 더욱 잘 음미할 수 있다.

Redbreast 12YO

1800년대부터 전해 내려온 아일랜드의 전통 방식으로 증류한 레드브레스트 12년. 아이리시 싱글 팟 스틸 위스키의 명맥을 이어온 대표 위스키다. 발아한 보리(맥아)와 발아하지 않은 보리를 혼합해 달콤하고 고소한 향이 조화롭다. 버번 캐스크와 셰리 캐스크에서 각각 12년 이상 숙성한 후 혼합해 스파이시한 향미가 좋다. 미끄러지듯 넘어가는 목 넘김은 구리로 만든 단식 증류기에서 세 번의 증류 과정을 거치면서 빚어진 것.

The Balvenie 42YO
The Tale of The Dog

긴긴밤 집 안에 흐르는 적막감을 흘려보내줄 한 잔의 술, 발베니 42년 더 테일 오브 더 도그다. 발베니 중 단일 오크 캐스크에서 가장 오랜 시간 숙성한 제품으로, 클래식한 슈트를 걸쳐 입은 듯 기품 있는 풍미를 자랑한다. 토피 캔디와 대추야자가 입안을 부드럽게 감싼 뒤 견과류, 꿀, 향신료, 구운 참나무 향이 뒤를 잇는다. 전 세계 244병만 한정 출시했다.

Glenfiddich 26YO
Grande Couronne

글렌피딕 21년 ‘그랑 레제르바’, 23년 ‘그랑 크루’를 잇는 ‘그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글렌피딕 26년 그랑 크론의 특별함은 코냑 캐스크에 있다. 아메리칸과 유러피언 오크 캐스크에서 26년간 숙성을 거친 위스키 원액을 프랑스산 최고급 코냑 캐스크로 옮겨 추가로 2년 더 숙성시켰는데, 보틀을 감싼 골드빛 왕실 문양처럼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향과 맛을 풍긴다. 코냑 캐스크에서 빚어진 구운 과일 향과 벨벳 같은 감촉이 인상적이다.

Camus Borderies XO

오픈하는 순간 퍼지는 묵직한 향이 마음을 채운다. 알코올 도수 40%의 카뮤 보더리 XO는 코냑 지역 중에서도
5% 정도 차지하는 보더리 지방에서 생산
하며, 생산량이 많지 않아 여러모로 귀하다. 풍부한 꽃향기가 피어오르며, 진한 레그에서 느껴지듯 말린 과일의 달큼함과 그윽한 포도 풍미가 긴 여운을 남긴다.

에디터 이도연 사진 박재용
LUXURIOUS BOLDNESS ARCHIVE CHIC BOLDNESS AND 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