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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 ORDINARY JOURNEY

줄곧 내리던 비가 가을을 단번에 데려왔다.
부랴부랴 긴소매 옷을 꺼내 입고 차가운 공기에 어울리는 묵직하고도 따뜻한 향수를 뿌린다.
문득 이 계절을 위한 새롭고 아름다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난다면,
맨 노블레스가 전하는 비범한 물건을 발견해보시길.

Ami
Shearling Crew
Neck Sweater

자꾸만 안아주고 싶은,
그야말로 겨울 남친 룩의 정석.
동그랗게 반짝이는 금장 단추로
포인트를 주고, 성근 니트와
복슬복슬한 양털의 결·색을 맞춰
모피 특유의 부담감을 덜어냈다.
낙낙한 실루엣의 짙푸른 청바지와
매치해 멋 내지 않은 듯
힘을 뺐지만, 결국 노련하게
근사한 파리지앵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agrippa by HPIX
Yris Table

2008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탄생한 맞춤 가구 브랜드 아그리파의
신규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그리파는 예술성과 신념,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하며,
이리스 테이블은 유리와 나무 소재가
조화로워 어느 각도에서도 우아해
보이는 앙상블이 특징이다.
그 외 유려한 곡선의 살마 체어,
빛과 시야를 투과하는 레오니다스 룸
바인더 등을 출시했다.
WATERMEN
Reflections of Paris
Exception Slim Deluxe
Metal & Black GT

파리의 야경을 담은 리플렉션
오브 파리 컬렉션은 메탈과 블랙,
골드 컬러 조합과 웨이브
패턴으로 센강과 파리의 밤거리를
재현한다. 출시 라인은 대표 모델인
익셉션과 까렌, 엑스퍼트, 헤미스피어 총 4종. 그중 익셉션 슬림 디럭스
메탈 & 블랙 GT 만년필은 18K 골드 펜촉에 워터맨 로고를 각인했다.
TOM DIXON
Melt Portable
Light

매끈한 원뿔형 금속 받침대와
구형 디퓨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충전식 휴대용 테이블 램프. 블로 파이프를 이용해 만든
유리처럼 물성이 잘 드러난다.
정원, 파티오, 테라스 등
야외 공간에 놓아두면
미술 작품처럼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구리색, 은색, 검은색,
골드 네 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TAG HEUER
Carrera Chronograph Extreme Sport

도로 위 스포츠카처럼 짜릿한
인상을 준다. 입체적으로 음각한
케이스 측면 구조가 역동적
디자인을 완성하고, 하나의
컨테이너와 2개의 배럴로 이뤄진
케이스 디자인, 컬러 포인트로
가독성을 높인 스켈레톤 다이얼이
눈길을 끈다. 근간 여느 시계에서
볼 수 없던 레드 오렌지 컬러의
리드미컬한 매력 역시 압권이다.
lOUIS vuitton
LV × Park Seo-Bo
Christopher MM

고(故) 박서보 화백의
‘직선의 언어’를 통해 아이코닉한
에피 컬렉션을 재해석했다.
에크리튀르(E’criture) 시리즈 속
선의 질감과 깊이를 투영해 최초의
수직선 에피 텍스처가 탄생했고,
에어 블루부터 네온 그린,
메이플 레드 등 작품 색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독립적 예술로
바라봐도 손색없는 모습이다.
RADO
Captain Cook High-Tech Ceramic Skeleton

라도가 만드는 시계의 경량성과
내구성은 직접적 경험을 통해
비로소 확신을 낳는다. 하이테크
세라믹의 강점과 강인한 매력을
갖춘 캡틴 쿨 스켈레톤 시리즈가
새 모델을 내놨다. R808 오토매틱 칼리버를 탑재했으며,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지원한다. 더불어
항자성 니바크론TM 헤어스프링을
장착해 우수한 정밀도를 자랑한다.
monTblanc
Meisterstück Briefcase
with Pen Case Black

몽블랑 만년필이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필통을 접목한 서류 가방은
그 가치와 역사를 기념한 결과물이다. 단순히 실용적 측면의 장식이 아닌,
1926년 메종이 최초로 디자인한
가죽 제품이 이 필기구 파우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여전히 만년필을 모으고 즐겨
사용하는 마니아라면 단숨에 마음을
빼앗길 디자인이다.
gucci
Horsebit Creeper Loafer

두툼한 굽이 달린 크리퍼 슈즈의 위트와
펑키함을 좋아한다. 운동화보다는
묵직하고 더비 슈즈보다는 경쾌한,
그야말로 유쾌하게 옷차림을 비트는
재주가 탁월한 신발이니까.
키가 껑충 커지는 마법 같은
실루엣의 변화도 빼놓을 수 없다.
바닥을 쓸고 다닐 만큼
긴 코트 차림도 이 홀스빗
크리퍼 로퍼와 함께라면 거뜬하다.
FRITZ HANSEN
Monolit

부피감 있는 실루엣과
몸을 감싸는 둥근 형태가
돋보이는 모노릿 체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의자를 만들고 싶었다는
세실리에 만즈는 여느 라운지체어보다
높이감이 있게 설계했으며,
시트 앞쪽에 작은 절개를 넣어 편안함과
심미성을 모두 잡았다. 45cm와 40cm
두 가지 높이 중 선택 가능하며,
12가지 텍스타일과 색상을 조합할 수 있다.
THE BALVENIE
The Balvenie 50Y

발베니 50년 컬렉션은
앞으로 3년에 걸쳐 매년 125병
한정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에디션은
1973년부터 반세기에 걸쳐
유러피언 캐스크에서 숙성했다.
발베니의 새로운 몰트 마스터
켈시 맥케크니가 선정한 캐스크다.
긴 숙성에도 불구하고 고유의
달콤한 꿀 향을 간직한 50년은
국내 단 세 병 출시하며,
서울신라호텔에서 경매로
만날 수 있다.
BERLUTI
Equilibre Loafer

숫자 3의 균형은 에퀼리브레 로퍼를 관통한다.
좌우 대칭에 맞춰 신거나, 은근히 재미를
주고 싶은 날 ‘짝짝이’로 신을 수 있도록 세 켤레를
한 세트로 구성했다. 수작업으로 완성한 물결 모양
스티치는 라피세-레프리제 컬렉션의 특징으로,
세월의 흔적을 덧입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메종의 전통적 디자인을 계승한다.
AUDEMARS PIGUET
[RE]Master02 Selfwinding

음질 개선을 위해 마스터링을 다시 거치듯, 매뉴팩처의
가장 진귀한 시계의 미적 코드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리]마스터 컬렉션. [리]마스터02 셀프와인딩은
1960년 오데마 피게가 제작한 5159BA에 대한
헌사다. 비대칭의 직사각형 샌드 골드 케이스와
서로 다른 12개 삼각형 조각으로 이뤄진
‘블루 뉘, 뉘아주 50’ 다이얼이 시각적 유희를 전한다.
RALPH LAUREN
PURPLE LABEL
Hawker Double Breasted Top Coat

유행과 상관없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고고히 지켜가는 랄프 로렌 퍼플 라벨.
견고함과 기백, 흔들리지 않는 정체성의 백미는
코트와 재킷의 테일러링에서 온전히 드러난다.
입었을 때 더 근사한 이 네이비 코트처럼
정중하면서 화려한 모습으로!
DAMIANI
Belle Époque Cross Limited Edition

십자가 펜던트는 벨 에포크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벨 에포크 시대의
문화적 진보와 낙천적 분위기에서
영감받은 이 펜던트가 100년의 시간을 이어가며
사랑받았다. 이를 기념한 리미티드 에디션은
10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와 다양한 컷의
팬시 다이아몬드 7개를 교차 세팅해
화려함을 배가했다.
HARLEY DAVIDSON
Road Glide

전체를 블랙으로 마감한 신형 로드 글라이드. 새로운 수랭식 실린더 헤드의
밀워키에이트 117 큐빅 인치 엔진,
LED 조명과 윈드실드 디자인을 새롭게
새긴 샤크노즈 유선형 페어링을 갖췄다.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전 모델 대비 약 7kg 무게를 덜어냈으며,
가속 및 제동을 포함한
모든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HUBLOT
Arsham Droplet

다니엘 아샴의 손끝에선 일상의 오브제가 미래적 유물로 변모한다.
그와 합작한 아샴 드로플릿 역시 마찬가지. 클래식한 포켓 워치에
티타늄과 러버,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융합한 타임피스로
펜던트, 탁상시계의 세 가지 방식으로 형태적 변화를 꾀한다.
열흘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메가-10 매뉴팩처 무브먼트 역시
이 시계를 걸작으로 평하는 이유다.
HERMÈS
Journey Ankle Boots

겨울 추위는 늘 지독하다.
몇 장 남지 않은 달력으로 겨울을
예감하며 추위에 대비하는 것도
그 때문일 터. 눈밭도 끄떡없을 것
같은 저니 앵클부츠는 올겨울을
위한 쇼핑 목록 영순위다.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프레시
컬렉션을 겨울에 맞게 재해석한
울 소재 안감과 시어링으로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BREGUET
Marine Chronograph 5529

푸른 바다와 파도의 움직임을
포착한 시계 한 점. 프랑스 왕정
해군의 워치메이커다운 전문성과
미학적 코드를 갖췄다.
블루 다이얼은 챕터 링을 따라
위치한 8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와 별처럼 빛을 머금고,
야광 핸드와 로마숫자 인덱스가
풍성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베젤을
장식한 90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도 가히 압도적이다.
ZEGNA
Il Conte Jacket

유려한 빛과 광택을 머금은
오아시 캐시미어 재킷 한 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
기업가이자 자선가로서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몬테루벨로 백작의
칭호를 얻은 에르메네질도
제냐에 대한 정신을 옷으로
형상화했다. 입은 사람만 알 수 있는 소재의 촉감과 완벽한 재단에서
비롯된 옷태가 힘 있는 멋을
드러낸다.
DON JULIO
Don Julio Ultima Reserva

2006년에 경작한 마지막
아가베로 만든 엑스트라 아네호다. 36개월 숙성 기간 동안
버번 캐스크, 마데이라 와인
시즈닝 캐스크를 거쳐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구운 오크와 캐러멜 향, 살구와
오렌지의 향긋함이 좋은 균형을
이루며, 끝에는 부드러운 아가베
풍미가 벨벳처럼 입안을 감싼다.
GARMIN
Fenix 8

멀티 스포츠 GPS 스마트 워치. 넓은 반경의 밝은 디스플레이,
티타늄·스테인리스스틸 베젤, 그리고 운동 성과와 경기력을
높일 수 있는 근력 운동 플랜 시스템을 탑재했다.
수영, 자전거, 골프, 스키 등 수십 가지 내장 스포츠 앱과 연동되며,
디스플레이의 운동 애니메이션을 통해 유산소·근력 운동,
요가, 필라테스 등을 연습할 수 있다.
PORSCHE
Taycan

4년 만에 출시한 신형은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을 대거
강화했다. 제로백은 이전 모델보다
0.6초 단축한 4.8초.
배터리 용량을 최대 105kWh로 업그레이드해 이전보다
주행거리를 197km 더 늘렸으며, 충전 속도 또한 대폭 향상했다.
배터리 잔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18분.
CARTIER
Tank Louis Cartier Watch

사각 시계의 이상적 형태이자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으로 거듭난
탱크 컬렉션. 탱크 루이 까르띠에
워치는 옐로 골드 케이스와
윤기 나는 악어가죽 스트랩의
유려함이 시선을 끈다.
세로 길이 29.5mm에 불과한
작은 크기의 시계지만 남녀 모두를
아우르는 멋을 지녔다. 셔츠의
소맷단 안에서 은연중 드러나는
화려함에 모두가 주목할 테다.
VERSACE
Jungle Animalier Cup Set

1993년 잔니 베르사체와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출간한
상징적 책 <사우스 비치 스토리>에서
영감받은 도자기 컵 세트.
선명한 색상의 야자수잎과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메두사
심벌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총 6개의 컵과 1개의
코스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둥근 형태의 패키지가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드러낸다.
DIOR men
Grey Striped Virgin
Wool Twill Bar Coat

심미적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관장하는 킴 존스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던 컬렉션.
마치 남자의 이브닝드레스 같은
바 코트는 정교한 재단과
재봉, 아름다운 소재를
토대로 꾸튀르적 감각을
불어넣었다. 라펠 한쪽을
바짝 세우고, 또 다른
라펠에는 브로치를
매치해 우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GRAFF
Laurence Graff
Signature Collection

다이아몬드의 영롱함을 드높이는
파셋에서 착안한 로렌스 그라프 시그니처 컬렉션. 뱅글의 입체적 구조 면은 커팅에 관한
절대적 미감과 노하우를 투영한다.
빛과 그림자를 더욱 극명히 느낄 수 있는
로즈와 옐로, 화이트 골드 버전과 함께
다이아몬드를 빼곡히 수놓은
파베 디자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BACCARAT
Mirage Dual

메종 260주년을 맞아 마르셀 반더스가 선보인 뉴 앤티크 컬렉션의
일환이다. 장인정신과 혁신적 디자인을 더한 컬렉션 중 미라지 베이스는
촛대, 램프, 베이스로 끊임없이 변화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에 따라
앞뒤로 움직이며 활용이 가능한 것. 깊이가 깊은 쪽으로 세워 물을 채운 뒤 베이스로 쓰거나 얕은 쪽으로 세워 작은 캔들을 넣어 램프로 쓰고,
긴 초를 넣어 촛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PRADA
Buckle Bag

모피부터 상징적 삼각 모티브까지,
프라다 룩의 중심엔 늘 다양한
디자인의 벨트가 있었다.
2024 F/W 컬렉션에서는 가방의
주요 요소로 차용했다. 허리춤에
채워진 벨트처럼 가방 입구에 벨트를
느슨하게 장식해 명료한 세련미와
기능적 우아함을 넘나든다.
런웨이처럼 동전 지갑,
선글라스 케이스 등을 끼워 개성을
드러내는 재미가 있다.
TASAKI
Balance Arm Ring & Balance Plus Diamonds Pave Ring

길쭉한 바 위에 진주를 도열한 밸런스 컬렉션이
더욱 확장되었다. 밸런스 암 링은 비대칭적 옐로 골드 바가
공손히 손을 맞잡은 듯 균형을 이룬다. 손가락을
가로지르는 바 형태를 수직으로 변형한 밸런스 플러스
다이아몬드 파베 링 역시 새롭다. 골드 바 전면과
옆면 모두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BLANCPAIN
Bathyscaphe Quantième Complet Phases de Lune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장식한
레드 골드가 웅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바티스카프 고유의
미학적 코드를 반영한 가운데 소재의
변화를 통한 화려한 변신은
새로운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와 대비되는 푸른 그러데이션
다이얼은 다이버 워치로서 근본을
드러내며 시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LE LABO
Cypres 21 Scented Candle

명상과 사색이 필요한 순간,
촛불을 켠다. 시프레 21 센티드
캔들에 불을 붙이면 숲속 깊은 곳의
오두막에 들어온 듯 평화롭고도
고요한 상태가 된다.
상쾌한 송진 향과 스파이시한
아로마 허브, 따뜻한 인센스,
파촐리가 어우러진 휴식의 향기랄까. 불을 꺼도 공간 깊숙이 잔향을 채우는
향의 깊이감 역시 매력적이다.
PINEL & PINEL
Mini Plywood Cigar Column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공방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
고급 시가 수납장. 세 겹의 트레이로 최대 120개의 시가를
보관할 수 있다. 팔라듐 및 니켈 합금 소재를 바탕으로
풀 그레인 송아지 가죽이 외관을 감싸고, 내부는 삼나무 목재를 장식했다.
맞춤형 온도·습도 조절 시스템으로 시가의 맛과 품질을 관리해준다.
ROYAL SALUTE
Time Chamber

로얄살루트의 아트 프로젝트 ‘아트 오브 원더’ 두 번째 작품.
영국 출신 작가 콘래드 쇼크로스와 협업한 한정판 에디션으로, 풍미를 결정짓는 ‘시간’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병을 두르고 있는 유리 디스크는 끝없는 밤하늘의 항성계를, 화살 모양 크리스 디캔터는 시간의 벡터를 뜻한다.
로얄살루트가 탄생한 해인 1953년을 기념해 53년간 숙성시킨 위스키를 담았다.
BOTTEGA VENETA
Note Cotton Shirt

‘여정’에 관한 이야기를 펼친 보테가 베네타는
여정을 통해 필연적으로 남는 기록을
은유하듯 노트의 줄무늬, 여권의 스탬프 등을
프린트와 접목했다. 간결한 형태의 셔츠는
이런 감각적 무늬를 가감 없이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아이템. 단독으로 입어도 근사하고,
환절기 외투로도 활용도가 높다.
JAEGER-LECOULTRE
Polaris Geographic

시계를 직접 마주한 이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할 정도로 ‘실물파’ 시계로 명성을 쌓는 중이다. 주된 이유로
어둠과 밝음이 공존하는 오션 그레이 다이얼의 묘한 색과
질감을 꼽는다. 이는 오팔린과 그레인, 선브러싱의
세 가지 기법을 조화롭게 적용한 덕분이다.
6시 방향 세컨 타임 존을 통해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직관적 디자인 역시 만족스럽다.
FENDER
American Performer Timber Stratocaster

캘리포니아주 코로나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한정판 스트라토캐스터 기타.
헤드 머신의 1970년대 스타일의
로고가 빈티지한 외관을 자랑한다. 새롭게 개발한 요세미티
싱글 픽업 세트가 풍부한 톤을
이끌어내며, 편의성을 높인
그리스버킷 톤 조절 시스템이
안정적 고음역대를 자아낸다.
ISSEY MIYAKE
Le Sel D’Issey
Eau de Parfum

이세이 미야케에서 30년 만에
남자 향수를 새롭게 출시했다.
르 셀 디세이 오 드 퍼퓸은 소금의
역동적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솔트 어코드의 에너제틱한 향을
시작으로 대지의 따스함을 담은
시더우드가 조화를 이루며 섬세한 잔향을 남긴다. 아쿠아틱 노트와
우디 노트를 즐기는 이라면
즉각 빠져들 수밖에 없는 향기다.
LORO PIANA
Loom Weekender L50

베틀을 의미하는 룸(loom)에서 알 수 있듯,
직물을 다루는 브랜드의 유서 깊은 전통과 기술에서
착안했다. 유연한 형태와 부드러운 촉감을 지녔지만,
구조가 탄탄한 것이 특징. 상단 입구 부분에 긴 금속 관을
삽입해 늘 닫힌 상태를 유지하며 흐트러짐이 없다.
가로 길이가 50cm에 이르는 넉넉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일상과 여행에서
완벽하게 제 몫을 해낸다.
에디터 맨 노블레스 3D 아티스트 사정훈 디지털 에디터 변상윤
LUXURIOUS BOLDNESS ARCHIVE CHIC BOLDNESS AND 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