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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선상 휴가

호화 크루즈로 전 세계 바다를 항해한다.

Regent Seven Seas Cruises, Splender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리젠트 세븐 시즈 크루즈 스플렌더호. 400m2가 넘는 리젠트 스위트룸은 스플렌더호 맨 꼭대기에 자리해 있다. 곳곳을 대리석과 화려한 조명, 고풍스러운 가구로 세심하게 꾸민 것이 특징. 폭신한 침대를 놓은 침실 2개, 미니 풀을 갖춘 발코니, 사우나를 구비한 스파가 있으며, 무제한으로 스파 마사지를 제공해 편안한 휴식을 보장한다. 리젠트 스위트룸에 머무르면 정박하는 항구마다 전용 가이드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운전기사와 함께 개인 자가용 이용이 가능하다.

기본 해안 투어, 국내선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을 포함해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럭셔리 크루즈의 편리함’을 강조하는 리젠트 세븐 시즈 크루즈의 신조가 엿보인다. 그 외 스플렌더호는 모든 객실을 스테이트 룸 없이 스위트로 구성했으며, 모두 전용 발코니를 포함한다. 수영장·조깅 트랙·골프 연습장·테니스 코트에서 원하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8개 다이닝은 이탤리언·프렌치 등 다채로운 장르의 메뉴를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리젠트 스위트룸 기준 가격은 1박에 약 1300만원으로, 호화로운 크루즈 여행을 경험하고 싶다면 고려해볼 것.

Four Seasons Resort Maldives,
Four Seasons Explorer

포시즌스 계열사 내 유일한 수상 리조트이자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몰디브섬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익스플로러는 쿠다 후라(Kuda Huraa)와 란다기라바루(Landaa Giraavaru) 두 섬에 있는 포시즌스 리조트 사이를 항해한다. 10개의 스테이트 룸과 1개의 익스플로러 스위트가 있으며, 최대 22명을 수용해 마치 전용 보트에 머무는 듯 프라이빗한 시간을 제공한다.

선내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PADI(Professional Association of Diving Instructors) 다이브 센터를 갖춰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통해 경이로운 돌고래 떼, 만타 가오리와 고래상어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다. 새벽부터 황혼까지 일출을 보거나 물고기 가득한 난파선을 탐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일반 여행객은 물론 다이버들이 특별히 익스플로러를 즐겨 찾는 이유. 배 위에서 크루즈 선장과 함께 식사를 하거나 인적이 드문 백사장 해변에 정착해 바비큐 파티를 여는 등 색다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포시즌스 리조트는 2022년 가을 익스플로러로 여행하는 ‘윈터 원더 크루즈’ 프로모션을 열었고, 오는 5월 1일까지 운행한다. 크루즈에는 최소 3박, 최대 7박 일정까지 머물 수 있다.

Oceania Cruises,
Vista

2021년부터 기대를 모은 비스타호가 드디어 출항한다. 오세아니아 크루즈는 ‘바다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The Finest Cuisine at SeaⓇ)’라는 상표를 내걸고 항해하는 만큼 미식으로 유명한 크루즈 라인이다. 스페인의 카스티야라만차(Castilla-La Mancha) 사프란이나 황금 비율로 맞춤 제조한 프랑스 밀가루 등 12개 레스토랑에서는 전 세계의 품질 좋은 식재료를 공수해 요리를 만든다. 그 덕에 선상에서 미쉐린 스타 다이닝에 버금가는 훌륭한 미식을 맛볼 수 있다.

3개뿐인 오너스 스위트룸은 50평(약 165m2)을 훌쩍 넘는 크기를 자랑하는데, 의자나 식탁 등 가구는 모두 랄프 로렌 홈(Ralph Lauren Home) 제품을 비치해 클래식한 감성이 묻어난다. 내부에는 칵테일 바가 있으며, 베란다도 2개 딸려 있다. 도서관, 바 & 라운지, 카지노, 공연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 중 특히 주목할 만한 건 풀 덱. 크루즈가 바다 위를 떠다니는 호텔이기에 자연 그대로를 반영해 설계한 공간이다. 선내가 답답하게 느껴질 즈음 풀장 속으로 뛰어들거나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하며 오롯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에디터 김지수
LUXURIOUS BOLDNESS ARCHIVE CHIC BOLDNESS AND 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