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의 정원
영국 왕실의 헤리티지를 입은 멤버스 클럽, 더프리비하우스.

누구에게나 허락하지 않는 은밀한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 ‘더프리비하우스(The Privy House)’가 서울 멤버스 클럽 문화의 신기원을 연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나이트프랭크코리아가 기획한 이 공간은 단순한 사교 클럽을 넘어 영국의 유서 깊은 유산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전에 없던 안식처로 공식 론칭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더프리비하우스는 16세기 영국 왕실의 사유지이자 비밀 정원이던 햄튼코트의 ‘프리비 가든(Privy Garden)’에 그 뿌리를 둔다. 왕과 최측근만 향유하던 은밀하고 격조 높은 사교 문화를 오늘의 서울로 옮겨온 것. 클럽은 강남대로가 내려다보이는 하이엔드 레지던스 ‘더갤러리832’ 최상층부, 36층부터 38층까지 3개 층에 걸쳐 전개된다. 클럽의 중심인 36층 ‘더 멤버스 라운지’는 절제된 우아함 속에서 비즈니스 미팅과 휴식을 조화롭게 누릴 수 있다. 최고급 장비를 갖춘 피트니스 클럽과 사우나는 바쁜 일상 속 온전한 회복을 선사한다. 37층은 압도적 스카이라인과 미식의 정점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시티뷰가 펼쳐지는 인피니티 풀은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식음 공간의 구성 또한 탁월하다.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깊은 풍미를 담은 위스키 바 ‘본 바(Bourne Bar)’와 전 세계에서 엄선한 빈티지 와인이 숨 쉬는 ‘프라이빗 와인 셀러’는 멤버들의 미식 여정을 예술적 차원으로 격상시킨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곳은 임기학 셰프가 이끄는 ‘르 프리베 브라서리(Le Prive’ Brasserie)’. <레스쁘아>, <라 꺄브 뒤 꼬숑> 등 지난 20년간 국내 프렌치 미식을 선도해온 셰프는 정통 프렌치 테크닉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브라서리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럽의 가장 높은 곳에는 38층 루프톱 가든 ‘프리비 가든’이 있다. ‘프리비’라는 이름의 본질을 가장 선명하게 체감할 수 있는 이 장소는 하늘과 맞닿은 정원으로, 도시의 소음을 한 겹 걷어내고 오직 멤버를 위한 평온한 안식처가 되어준다. 이곳에서는 예술·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멤버들의 지적·문화적 교류의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더프리비하우스가 베일을 벗는 순간, 서울 클럽 문화의 패러다임은 새로운 챕터를 맞이할 것이다. 사교 형식을 넘어 삶의 품격과 태도를 제안하는 공간의 탄생이다.
문의 www.theprivyhou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