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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OPENED’ 지금 막 문을 연 레스토랑, 전시들

다채롭게 차렸다. 가을을 위한 새 공간, 새 소식.

영국의 미술과 문화 속으로,
버버리의 <새로운 브리티시 모더니티>전

‘버버리 아트 스페이스’는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영국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시리즈다. 매장을 리뉴얼하며 시작한 시리즈는 처음으로 <새로운 브리티시 모더니티>전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영국 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제마이마 머피, 팸 에블린, 사라 커닝햄 세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들은 자연과 삶에서 느끼는 감상을 독창적 색과 붓 터치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맥을 같이한다. 새 단장한 버버리 공간에서 예술가들의 삶을 표현한 추상회화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 전시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59, 4층 버버리 아트 스페이스
인스타그램 : @burberry

뉴욕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의 맛, 스미스앤월렌스키

워런 버핏의 자선 런치 장소이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편집장 미란다가 비서에게 주문한 스테이크 하우스로 알려진 스미스앤월렌스키. 한남동에 첫 매장을 열면서 한국에서도 그 맛을 볼 수 있게 됐다. 고층에 자리한 공간은 현지 고유의 분위기를 구현해 들어서는 순간 마치 뉴욕에 온 듯한 기분마저 든다. 스미스앤월렌스키 스테이크의 뛰어난 육질과 풍미는 미국 농무부(USDA)의 프라임 등급 소고기와 드라이 에이징에서 비롯한다. 최소 한 달간 숙성된 고기는 부드러울 수밖에. 시그너처 메뉴로 ‘스윙 토마호크’와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등을 판매하며, 600여 종의 와인 리스트를 갖춰 취향에 맞는 와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소 :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71, 7~8층
인스타그램 : @smithwollenskykorea

정답고 포근한 사진전, <우에다 쇼지 모래극장>

‘우에다조(우에다 스타일)’라는 고유명사로 불리는 일본 사진계 거장 우에다 쇼지. 그의 작품을 국내 최초 피크닉에서 전시한다. 회고전에서는 우에다조의 정수를 담은 180여 점의 프린트를 만날 수 있다. 작품은 전시명의 시초가 된 ‘모래언덕’ 연작을 비롯해 어린 시절 습작, 정물과 후기 컬러 사진을 포함한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가족과 어린이, 동네 이웃 등 따뜻한 일상을 감상하다 보면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주소 : 서울시 중구 퇴계로6가길 30
인스타그램 : @piknic.kr

영모카 번의 변신은 자유, 스탠다드번

‘버버리 아트 스페이스’는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영국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시리즈다. 매장을 리뉴얼하며 시작한 시리즈는 처음으로 <새로운 브리티시 모더니티>전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영국 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제마이마 머피, 팸 에블린, 사라 커닝햄 세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들은 자연과 삶에서 느끼는 감상을 독창적 색과 붓 터치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맥을 같이한다. 새 단장한 버버리 공간에서 예술가들의 삶을 표현한 추상회화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 전시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37 106~109호
인스타그램 : @standardbun_

성수동에서 만나는 스페인, 루쎄로

스페인 말라가 출신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메뉴는 본토 요리에 한식을 가미해 ‘루쎄로’식으로 재해석한다. 차가운 토마토 수프로 알려진 ‘가스파초’는 기존 레시피와 달리 김치와 토마토 베이스에 레케손 치즈를 올려 색다른 맛이다. 돼지갈비로 속을 채워 튀긴 스패니시 크로켓 ‘갈비 크로케타스’도 꼭 맛봐야 할 메뉴. 스페인식 감자 요리 ‘파타타스 브라바스’와 24시간 끓인 해산물 스톡으로 완성한 ‘해물 빠에야’ 등 정통 요리도 있으니, 스페인의 미식이 궁금하다면 방문해보자.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6길 13, 3층
인스타그램 : @luceroseoul

에디터 김지수 디지털에디터 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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