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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노블레스> 에디터가 꼽은 5월의 물건

에디터들이 선정한 가장 완벽한 아이템 5.

“This is not a Bag, It’s a Baguette.”
Fendi by Marc Jacobs / Soft Trunk Baguette

많은 사람이 바게트 빵처럼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것에서 유래한 이 백은 다양한 소재와 장식, 화려한 색감, 상징적 FF 로고까지 끊임없이 변화하며 낭만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에는 바게트 백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와 손잡았다. 모서리가 둥글고 납작한 형태가 아닌, 견고하고 반듯한 실루엣에 세련된 블랙 컬러를 입은 것이 특징. 여기에 마크 제이콥스의 ‘THE TOTE’ 레터링에서 모티브를 얻어 동일한 서체로
‘THE BAGUETTE’라는 글씨를 새겼다. 위트 있고 과감한 비주얼이 독특한 분위기와 재미를 부여한다.

에디터 허지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혁신을 더하다
Chopard / Alpine Eagle XL Chrono

알파인 이글은 슈펠레 가문이 3세대에 걸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쇼파드의 상징적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독수리 홍채를 섬세하게 새긴 다이얼이 매혹적인 알파인 이글 XL 크로노. 쇼파드 매뉴팩처에서 제조하는 루센트 스틸 A223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면서 최상의 광택감과 항알레르기, 견고함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빠른 와인딩을 보장하는 단방향 기어 구동 시스템의 쇼파드 03.05-C 무브먼트를 탑재해 기술력이 뛰어나다. 스틸 브레이슬릿과 레더 스트랩, 러버 스트랩의 스포티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스타일 변화가 가능한 것도 만족스럽다.

에디터 유재영

에르메스이기에 선보일 수 있는 트롤리
Hermès / Diligence Bar Cart

작은 탁자에 바퀴 달린 트롤리는 흔히 음식이나 술을 나르는 왜건이다. 종류도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에르메스의 ‘딜리전스 바 카트’가 눈길을 끈다. 전근대 교통수단이던 역마차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 단풍나무로 제작한 프레임 표면, 위아래 각각 놓인 손잡이는 H 트리옹 가죽으로 만들었으며, 4개의 바퀴와 트레이에는 황동을 사용했다. 고리버들 소재로 만든 바구니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티 없이 견고하게 짜인 모양새에서 에르메스의 장인정신이 엿보인다. 메종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은 딜리전스 바 카트를 놓는 순간 그곳이 어디든 특별한 공간이 될 테다.

에디터 김지수

‘조용한 럭셔리’ 시대의 서막
Kiton / Grey Denim Pants

로고 플레이의 인기가 한풀 꺾인 요즘, 소재와 디테일 등 입는 사람만이 그 가치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아이템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968년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에서 탄생한 키톤은 타협하지 않는 품질로 시시각각 변하는 유행 속에서도 브랜드의 정통성을 지켜왔다. 고급 울·리넨 소재,‘마니카 카미치아’처럼 나폴리 특유의 편안한 디테일을 담은 재킷과 슈트로 알려졌지만 편안한 클래식을 추구하는 요즘 남성에게 키톤의 청바지 역시 손꼽히는 아이템이다. 안팎으로 드러나는 탄탄한 조직감과 멋스러운 워싱, 근사한 핏을 완성하는 디자인 요소이자 상징적 버튼플라이는 청바지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 죽마고우처럼 오랜 시간 옷장을 지켜줄 것이다.

에디터 정유민

필드에 안착한 검은 매 한 마리
PXG / Black Hawk Edition Iron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블랙호크 아이언. 이름에 걸맞게 우아하고 관능적인 올 블랙 헤드가 눈길을 끈다. 보디 내부에는 자사 특허 소재인 XCOR2를 적용, 탄성과 반발력을 효과적으로 높여 직관적 플레이를 선사한다. 골프 클럽 최초로 DLC 코팅 기술을 주입해 제품의 내구성을 보강했으며, 헤드 토에서 힐까지 무게를 안정적으로 분배해 필드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에디터 박찬

에디터 맨노블레스 편집팀 사진 김흥수
LUXURIOUS BOLDNESS ARCHIVE CHIC BOLDNESS AND 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