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1
에디터들이 선정한 가장 완벽한 아이템 3.
MONTBLANC
Meisterstück The Origin Collection Doué Classique Fountain Pen
마이스터스튁, 100년의 기록.
만년필의 정수 마이스터스튁이 출시된 지 올해 100년이 되었다. 이를 기념해 펜 면면에 한 세기의 궤적을 훈장처럼 각인했다. 기념비적 펜에 대한 헌사를 담아 골드 코팅 캡에는 오리지널 마이스터스튁 로고를, 18K 골드 닙에는 1924, 2024, 100을 새겼다. 최초의 마이스터스튁 필기구 디자인 중 하나인 둥근 형태의 클립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
- 에디터 이도연
- 사진 김흥수
BULGARI
B. Zero 1 Ring
비제로원이여, 영원하라!
25년간 사랑받으며 하나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불가리 비제로원 컬렉션. 하우스의 뿌리인 로마 그리고 도시의 상징인 콜로세움에서 착안한 건축적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대담함과 순수성을 보여준다. 25주년을 기념한 새로운 디자인은 고유의 원통형 실루엣을 잘록하게 다듬었고, 나선형으로 도열한 다이아몬드 장식이 풍성한 빛을 발한다.
- 에디터 정유민
- 사진 김흥수
JAEGER-LECOULTRE
Master Ultra Thin Perpetual Calendar
섬세한 조정의 미학.
살짝 걷어 올린 셔츠 소매 사이로 드러난 멋스러운 드레스 워치는 남성의 로망이다.
기본에 충실한 예거 르쿨트르의 마스터 울트라 씬 퍼페추얼 캘린더는 이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두께가 9.2mm에 불과한 얇은 케이스와 슬림하고 긴 러그 형태는 손목에 완벽하게 안착되며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12시 방향의 문페이즈를 비롯해 요일, 날짜, 월, 년은 물론 자동으로
윤년 조정이 가능한 퍼페추얼 캘린더까지 시간을 면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술과 미학을 겸비했다.
자체 제작한 칼리버 868을 탑재했으며, 7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 에디터 정유민
- 사진 김흥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