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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감각을 깨워줄 새로운 공간.

창고가 카페 겸 빈티지 가구 편집숍으로, DKFF

포천의 한 창고가 공간감이 있는 카페로 변모했다. 카페 DKFF는 유럽 전역에서 빈티지 가구와 오브제를 수입하던 DKFF가 연 가구 편집숍이자 카페다. 높은 층고와 큰 창이 인상적이며, 여러 디자이너와 협업해 곳곳에 배치한 오브제나 가구, 조화로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공간에 버금가는 맛있는 커피는 로투스커피랩과 같이 준비했고, 대표 디저트로 프렌치토스트와 르뱅 쿠키가 있다. 가구 쇼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부흥로 133, 1층
인스타 : @dkff.cafe

밤이 깊도록 미식과 술을 즐기는 곳, 도순

점심에는 합리적 가격에 런치코스를, 저녁에는 밤늦도록 술과 어울림 좋은 요리를 내는 도순. 레스토랑명은 셰프의 반려견 이름에서 따왔다. 리가토니와 탈리아텔레, 라비올리 등을 직접 만드는 셰프는 유학 경험을 토대로 이탈리아 요리에 그만의 색채를 더한다. 점심에 방문하면 디저트와 함께 레몬・라임을 섞어 만든 청으로 차 또는 에이드를 제공한다. 커리해산물찜, 제철 생선 스테이크, 단새우 파스타도 와인 라인업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술친구. 고즈넉한 곳에서 와인과 맛 좋은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도순으로 향하자.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부흥로 133, 1층
인스타 : @dkff.cafe

미술관은 개방감 있는 구조로 미술과 자연, 사람의 어울림을 지향한다.
© Meier Partners Architects

리차드 마이어의 새 공간, 솔올미술관

강릉에 현대건축계 거장의 공간이 들어섰다. 그의 팀 마이어 파트너스가 설계한 솔올미술관은 건축가의 철학인 ‘자연의 빛’과 ‘백색 건축’을 고스란히 담았다. 미술관 이 들어선 지역의 옛 이름이자 갤러리명인 ‘솔올’은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란 뜻이다. 진입로를 따라 걸어가면 드러나는 백색 미술관부터 자연광이 드는 전시실, 주변 소나무가 우거진 공원을 감상하도록 고안한 동선이 미술로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이곳의 비전을 관통한다. 개관일부터 4월 14일까지는 아이코닉 현대미술 작가 루치오 폰타나의 전시 <루치오 폰타나: 공간・기다림>을 선보인다. 동시에 한국과 일본의 아방가르드 미술사에 영향을 끼친 곽인식 작가의 전을 열어 세계와 한국의 현대미술을 연결할 때 일어나는 다양한 반향을 관측할 예정이다.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원대로 45
인스타 : @sorolartmuseum

사슴이 뛰놀 것 같은 산장 카페, 시카사

오랜 통나무집에 자리 잡은 시카사. 고요한 숲속 같은 이곳에 도착하면 잠시 일본 교토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든다. 1층에서는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주인이 수집한 빈티지 조명을 진열한 2층 쇼룸도 카페 공간으로 함께 운영한다. 지붕 모양 그대로 낸 통창을 통해 사계절의 변화를 감상하는 것도 이곳의 묘미. 카페 앞으로 널찍 밤이 깊도록 미식과 술을 즐기는 곳, 도순 하게 펼쳐진 정원을 거닐며 시간을 보내도 좋다.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황로 42
인스타 : @sikasa.official

에디터 김지수 디지털 에디터 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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