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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이 많은 남자를 위한 GMT 워치 6

두 곳의 시간을 달린다.

포플린 셔츠 Boss.

빌레레 GMT 데이트는 화이트 다이얼에 아플리케 로마숫자 인덱스로 구성해 정결한 인상을 강조했다. 컷아웃 세이지잎 형태의 바늘은 로컬 타임, 붉은빛 삼각 디테일의 바늘과 커다란 초침은 세컨드 타임을 한데 모아 하나의 다이얼에서 두 곳의 시간을 동시에 알려준다. Blancpain.

실버 알루미늄 슈트케이스 Rimowa.

팔각형 다이얼과 동그란 베젤을 조화롭게 담아낸 옥토 피니씨모 크로노그래프 GMT. 새틴 폴리싱 처리한 스테인리스스틸 다이얼과 실버 다이얼의 조합이 세련된 이 타임피스는 GMT 기능과 크로노그래프를 갖추고도 든든한 100m 방수, 55시간 파워리저브라는 만족스러운 사양을 제공한다. Bvlgari.

루미노르 비템포는 매트한 네이비 다이얼 위 선명한 블루 핸드를 통해 세컨드 타임 존의 시간을 알 수 있다. 3시 방향에 날짜, 9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 5시 방향에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장착해 정보가 한눈에 보인다. Panerai.

블랙 팬츠 Burberry by Yoox.

지구의 형상을 다이얼에 적용한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월드타이머. GMT를 기준으로 여름 시즌에 1시간을 앞당겨 서머타임을 적용하는 도시와 적용하지 않는 도시를 실버와 블루 컬러로 표시해 세계 각지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폴리싱 처리한 스트럭처드 블루 러버 스트랩으로 가볍게 착용 가능하다. Omega.

토트백 Berluti.

R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아이보리 컬러 다이얼을 적용해 빈티지한 무드가 느껴진다. 아라비아숫자 인덱스, 요일, 날짜, 문페이즈 등 다양한 성능을 갖춘 프리메이르 B25 다토라 42. 핸드에는 슈퍼루미노바를 입혀 어둠 속에서도 시간을 읽을 수 있다. Breitling.

더블 몽크 스트랩 슈즈 Masion Margiela.

아쏘 르 땅 보야쥬의 세컨드 타임 존 기능은 9시 방향에 위치한 푸셔를 통해 조작 가능하다. 지도 위로 그러데이션 효과를 준 서브 다이얼이 회전하며 시간을 알려주고, 카운터에 장착한 레드 팁을 통해 24개 타임 존 중 어떤 지역의 시간을 가리키는지 확인할 수 있다. 로컬 타임은 12시 방향에 위치한 창을 통해 알려준다. Hermès.

에디터 허지은 사진 김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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