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잔상 속, 시선이 맹렬히 추격하는 시계
THE GLANCE

CARTIER
산토스 드 까르띠에의 고유성은 퇴색하지 않는다. 1904년, 비행 중 시간을 확인하고 싶었던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탄생했다. 둥근 모서리의 사각 케이스가 보여주는 균형미와 세련된 정체성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관통해 현재로 이어진다. 스틸 케이스 위 옐로 골드 베젤이 무게감을 더하고, 새틴 피니싱과 선레이 피니싱을 교차로 장식한 다이얼이 빛에 따라 우아하게 넘실거린다.

크림 컬러 스웨터 Tod’s.
BVLGARI
옥토 피니씨모는 남성 시계의 기술력과 미학, 착용감을 새롭게 규정한다. 주얼리 세공 노하우와 워치메이킹 기술을 집약해 팔각형과 원형이 어우러진 고유의 스타일을 날렵하게 다듬었다. 옥토 피니씨모 스켈레톤 8 데이즈 워치는 블랙 DLC 코팅 티타늄 케이스에 오픈워크 다이얼을 접목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다이얼에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와 스몰 세컨드 카운터가 자리하고, 로즈 골드 도금한 핸드와 인덱스가 우아함을 배가한다. 19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지원하는 BVL 199 SK 칼리버를 탑재했다.

JAEGER-LeCOULTRE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는 컴플리케이션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시계 앞면은 배턴형 아워 마커, 도피네 핸드, 페리페럴 슈망 드 페르 미닛 트랙 등 리베르소 트리뷰트 라인의 상징적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한다. 그 간결함의 이면인 뒷면 다이얼은 정교한 메커니즘을 오롯이 투영한다. 스켈레톤 다이얼을 통해 무브먼트의 역동적 움직임과 아름다운 형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VACHERON CONSTANTIN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의 탐험과 역사는 계속된다. 수직축에서 45도 기울어진 오프셋 다이얼과 쿠션형 케이스의 탄생은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다양한 소재와 지름으로 재해석됐고, 2008년 케이스 지름 40mm에 이어 2017년에는 남녀 모두의 손목과 어우러지는 36.5mm가 탄생했다. 2026년에는 두 가지 새로운 모델로 여정을 이어간다. 그레인 처리한 실버 다이얼 위 블루 아라비아숫자와 블루 컬러의 18K 골드 핸드가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다.

레드·핑크 폴로셔츠 모두 Lacoste.
TAG HEUER
모나코 에버그래프는 메종의 아방가르드 정신을 토대로 레이싱의 결정적 순간을 상징한다. 그레이드 5 티타늄으로 제작한 지름 40mm 케이스의 오픈워크 구조에는 브러싱과 샌드블라스트 마감한 브리지, 레드 &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블루 오팔린 카운터가 자리한다. 레드 래커 처리한 크로노그래프 핸드가 생동감 넘치는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고, 블루 러버 스트랩이 경쾌한 매력과 편안한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HERMÈS
에르메스 H08 스켈레트는 시간의 구조를 은유한다. 원형과 사각 형태를 결합한 고유의 디자인은 새틴 마감한 티타늄 케이스를 통해 구조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한다. 티타늄 소재의 오픈워크 구조로 완성한 무브먼트 H1978 S는 유기적 움직임을 통해 시간의 여정을 눈앞에 펼쳐 보인다. 슈퍼루미노바 처리한 블루 인덱스와 조화를 이루는 블루 러버 스트랩은 그래픽적인 매력을 한층 드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