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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용띠 스포츠 스타 5

화려하게 승천할 5명의 스포츠 스타를 공개한다.

FOOTBALL & BASKETBALL

FOOTBALL – ERLING HAALAND

194cm의 거구임에도 폭발적 스피드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드는 ‘골 게터’.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FC로 이적한 뒤 35경기에서 36골을 몰아쳐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팀 창단 이후 첫 유럽 챔피언 등극 및 트레블을 달성한 두 번째 잉글랜드 클럽이 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건재하다. 13경기 만에 14골을 터뜨려 ‘리그 역대 최단 기간 50호골’을 달성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그가 박스 안에서 마무리하는 역할에 맞춤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2선에서 득점뿐 아니라 어시스트로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크랙형’ 선수에 비해 경기 영향력이 부족하다. 게다가 오는 6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실패해 노르웨이 국가대표 선수로서 메이저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는 점도 극복해야 한다.
_ 한준(<풋볼아시안> 발행인)

엘링 홀란 (프리미어리그 2023-2024 시즌 12월 8일 기준)
  • 선발 / 교체 경기: 14 / 0
  • 득점: 14 도움: 4
  • 슈팅 및 유효 슈팅: 48(29)

우승 횟수 및 수상 내역
발롱도르 2위 2023
UEFA 올해의 선수 2022-2023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2022-2023
FIFA FIFPro 월드 XI 2021, 2022

BASKETBALL – ZION WILLIAMSON

자이언 윌리엄슨은 큰 체격에 어울리지 않는 스피드와 탄력, 기술을 모두 갖춘 약점 없는 선수였다. 대학 시절부터 유망 기대주였고, 전체 1순위 지명과 동시에 각종 계약을 휩쓸었다. 차세대 스타가 되기에 충분했다는 의미다. 과거형을 쓴 이유는 잠시 그 기대치가 한 풀 꺾였기 때문이다. 데뷔 후 두 번이나 올스타가 되기도 했지만, 계속된 부상으로 5시즌 동안 132경기만 소화했다. 총 410경기 중 278경기나 쉰 것이다. 그러나 돌아온 2023-2024 시즌 윌리엄슨은 힘과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선수를 제압하고 있다. 페인트 존 성공률이 69.2%로 웬만한 거인보다 높다. 세컨드 찬스 득점도 3.7점으로 NBA 상위권이다. 덕분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NBA가 개최한 인시즌 토너먼트 4강에 진출했다. 이 분위기라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_ 손대범(KBS·KBSN 농구 해설위원)

자이언 윌리엄슨(NBA 2023-2024 시즌 12월 8일 기준)
  • 평균 득점: 22.7
  • 평균 리바운드: 5.8
  • 평균 어시스트: 4.9
  • 평균 스틸: 1.0

우승 횟수 및 수상 내역
NBA 올스타 2021, 2023
NBA 올-루키 퍼스트팀 2020

BASEBALL & F1 & BOXING

BASEBALL – JULIO RODRÍGUEZ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공격과 수비, 주 루가 모두 뛰어난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지난 시즌 달성한 30 홈런 30도루는 시애틀 매리너스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이었다. 추후 그가 노려볼 수 있는 기록은 40-40클럽이다. 이 기록은 메이저리그의 긴 역사에서도 다섯 명밖에 없다. 지난 시즌 그 는 만족하지 않았다. 팀이 포스트 시즌에 올라가지 못했기 때 문이다. 같은 지구 라이벌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첫 월드 시 리즈 우승까지 이루면서 승부욕은 더 불타오르고 있다. 관건은 시즌 초반에 얼마나 빨리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지 여부다. 이 문제를 해결하면 로드리게스는 개인 기록과 팀 영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더불어, 2022년 7위에서 2023년 4위에 올랐던 MVP 순위도 다시 한번 3계단 상승할 것이다.
_ 이창섭(<스포티비> 메이저리그 해설위원)

훌리오 로드리게스(2023 시즌 메이저리그 기준)
  • 타율: 0.275
  • 홈런: 32
  • 도루: 37
  • OPS: 0.818
  • 승리 기여도: 5.3

우승 횟수 및 수상 내역
올스타 2022, 2023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실버 슬러거 2022, 2023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2022

F1 – YUKI TSUNODA

F1 데뷔 4년 차를 맞은 츠노다 유키는 이제야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 그는 팀의 레이스카로 포인트권에서 꾸준히 경쟁했다. 그 덕분에 스쿠데리아 알파타우리는 2024 시즌 중상위권 팀으로 승격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평가 받는다. 다만 데뷔 초부터 지적받아온 다혈질 성격은 여전히 문제다. 팀 라디오를 통한 걸쭉한 욕설과 함께 종종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은 약점으로 꼽힌다. 이번 시즌 알파타우리는 팀 이름마저 변경하는 대대적 구조 개편을 예고했다. 베테랑 선수 다니엘 리카르도가 이전 시즌 중반 팀에 합류했고, 차량 개발 과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 멤버 구성으로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춘 레이스카를 탈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포디엄에서 샴페인을 터뜨리는 그의 모습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이유다.
_ 조현규(<모터프레스> 기자)

츠노다 유키(F1 2023 시즌 기준)
  • 경기: 22
  • 패스패티스트 랩: 1
  • 최종 순위: 14위

우승 횟수 및 수상 내역
앙투안 유베르트 어워드 2020
F4 일본 챔피언십 종합 우승 2018

BOXING – JESSE RODRIGUEZ

제시 로드리게스는 근접전에서 어퍼컷이나 보디블로를 과감하게 때리면서도 왼손잡이의 장점을 잘 살린다. 순간적으로 왼쪽 사이드스텝을 밟아 사각에서 날리는 펀치가 일품이다.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부터는 18전 18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2022년에는 최고 한 해를 보냈다. 카를로스 쿠아드라스를 판정으로 이기고 WBO 슈퍼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다. 거기에 베테랑 스리사켓 소르 룽비사이와 이스라엘 곤잘레스를 이겨 타이틀 2차 방어까지 성공했고, 2023년에는 체급을 플라이급으로 낮춰 타이틀 수집 행보에 들어갔다. 크리스찬 곤잘레스에게 판정승한 뒤 플라이웨이트급 챔피언 벨트까지 거머쥔 지금, 그에게 남은 건 IBF 등 다른 기구 플라이급 챔피언 벨트다. 아직은 장기전 경험이 더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행보로 봐선 무리 없을 것으로 보인다.
_ 이교덕(<스포티비뉴스> 기자)

제시 로드리게스(2023년 12월 8일 기준)
  • 키 / 리치: 164cm / 170cm
  • 체급: 라이트플라이급, 플라이급,
  • 슈퍼플라이급
  • 전적: 18전 18승 11KO
  • 자세: 사우스포(왼손잡이)
  • KO율: 61%

우승 횟수 및 수상 내역
WBO 플라이급 챔피언 2022
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2022

에디터 박찬 일러스트 도요(Doyo) 디지털 에디터 손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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