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ORDINARY JOURNEY

EXTRA-ORDINARY JOURNEY

줄곧 내리던 비가 가을을 단번에 데려왔다.
부랴부랴 긴소매 옷을 꺼내 입고 차가운 공기에 어울리는 묵직하고도 따뜻한 향수를 뿌린다.
문득 이 계절을 위한 새롭고 아름다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난다면,
맨 노블레스가 전하는 비범한 물건을 발견해보시길.

위트 있고 단단하게, 원진아식 지침표.

디자인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의자들.

방문을 열면 펼쳐지는 일상 속 판타지.

기하학적 형태, 변칙적 구성을 지닌 가구는 시선과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한다. 점, 선, 면으로 이루어진 형태의 정수에서 길어 올린 단순함으로 공간에 많은 변수를 생성하는 입체적 존재감을 지닌 아이템.

티는 입으로 마시지만, 티타임은 오감으로 즐긴다. 아름다운 찻잔의 시각적 즐거움, 코끝에 닿는 섬세한 향, 찻주전자의 따스한 온기와 차를 따르는 우아한 소리까지. 감각을 일깨우는 관능적 티타임으로의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