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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옥토 피니씨모

‘제네바 워치 데이 2022’에서 불가리가 선보인 경이로운 옥토의 현재.

올해 초 불가리 패밀리에 합류한
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인 로렌초 비오티.

스위스 제네바의 아름다운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계 박람회 ‘제네바 워치 데이 202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이벤트에서 불가리는 이탈리아 브랜드의 다양한 면모와 특유의 표현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생동감 넘치게 선보였다. 여기에 컬러와 형태, 소재, 피니싱, 노하우 등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불가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2022년 브랜드 캠페인 ‘경이로움의 발견(Unexpected Wonders)’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영상과 불가리의 아이코닉한 타임피스인 옥토 모델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새로운 캠페인의 주인공인 불가리 글로벌 워치 브랜드 앰배서더 로렌초 비오티
(Lorenzo Viotti)가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여정의 안내자로 출연한다.

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인 로렌초 비오티는 올 초 불가리 패밀리에 합류하며 남성 워치 라인과 퍼퓸 컬렉션의 얼굴이 됐다. 1990년 스위스 로잔에서 태어난 이탈리아 집안의 프랑스-스위스 출신 지휘자는 유산을 위한 열정과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하는 열망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실현하고 있다. 바로 이 지점이
불가리가 138년 역사를 이으며 지켜온 가치와 완벽하게 부합한다. 로렌초는 자신의 손과 얼굴 표정으로 소리를 조절하는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 이에 영감을 얻은 불가리는 ‘경이로움의 발견’ 캠페인에서 우리만의 시간을 이끌고 만들어가며, 각자 고유의 교향곡을 써 내려가도록 안내한다. 그는 “불가리 패밀리의 일원이 되어 매
우 기쁘다. 특히 ‘경이로움의 발견’이라는 훌륭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불가리의 유산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난 놀라움의 힘을 믿는다. 로마 풍경을 바라보며 역사의 힘과 인류의 비범함을 느낀다는 불가리의 태도 자체가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들 역시 인상적인 창의성과 혁신적 접근 방식이 돋보이는 기업이자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강렬하고 우아한 영상 속 지휘자 로렌초는 불가리의 전설적 옥토 피니씨모 워치 라인의 가장 아이코닉한 타임피스 2개를 착용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고, 타임리스하며, 모던한 애티튜드를 발산하는 모델들은 현대 워치메이킹의 한계를 새롭게 정의한 시계이기도 하다.

“우리는 브랜드 캠페인에서 처음으로 오롯이 남성 시계 하나만을 담아냈다. 파인 워치메이커로서 불가리의
위상을 보여주는 이 캠페인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로렌초 비오티는 이탈리아 정신에 스위스의 정교함을 조화시키는 메종의 우아함과 탁월함을 완벽하게 대변한다. 그는 미래의 미학적 비전과 공예, 예술에 보내는 경의, 흥미로운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방식을 공유한다. 아름다움은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다. 심지어 가장 단순한 것에서조차 말이다.”

불가리 그룹 CEO 장 크리스토프 바뱅
디자인과 워치메이킹의 완벽한 조화로 옥토 정신의 정수를 형상화한
옥토 피니씨모 스켈레톤 8 데이즈.

OCTO FINISSIMO SKELETON 8 DAYS

옥토 피니씨모는 탄생한 지 10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모던 파인 워치메이킹의 아이콘이 됐다. 얇은 두께로 세운 월드 레코드를 뛰어넘어 독특하면서 특별한 형태로 하나의 전설이 됐다. 고대 로마의 건축적 유산 속 주요 모티브에서 영감을 받은 옥토는 팔각형 케이스의 기하학과 베젤의 라운드 형태 간 대비를 활용한다. 순수하면서 모던한 옥토 피니씨모는 불가리 워치의 이중성을 정의한다.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정교함과 이탈리아의 우아함이 그것이다. 골드의 본격적 귀환을 알리는 새로운 옥토 피니씨모 스켈레톤 8 데이즈가 이러한 전통을 반영한다. 8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워치는 새로운 핸드 와인딩 매뉴팩처 무브먼트인 BVL 칼리버 199 SK를 고안했다. 스몰 세컨드 카운터의 굴곡을 감싸는 7시 30분 방향의 게이지 형태 인디케이터는 기하학적인 워치 디자인에 부합하는 모던하고 건축적 스타일로 대비를 극대화한다. 사파이어 백케이스에 지름 40mm, 두께 5.95mm의 로즈골드 케이스로 선보이는 이 워치는 3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폴딩 클래스프를 갖춘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다.

골드의 귀환을 알린 옥토 피니씨모 크로노그래프
GMT 오토매틱. 새틴 브러싱 처리한 로즈 골드 케이스와 섬세한 브라운 래커 다이얼의 조합이 우아함을 자아낸다.

OCTO FINISSIMO CHRONOGRAPH GMT AUTOMATIC

이번 시즌 옥토 피니씨모의 주요 키워드는 ‘골드’다. 울트라 씬 로즈 골드 케이스를 갖춘
옥토 피니씨모 크로노그래프 GMT 오토매틱은 완벽한 연금술을 통해 한층 고귀하게 재탄생했다. 옥토 피니씨모 컬렉션만의 독보적 시그너처를 대변하는 지름 43mm 울트라 씬 팔각형 케이스는 새틴 브러싱 처리한 로즈 골드로 1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스트랩은 폴딩 클래스프를 갖춘 브라운 악어가죽을 매치했으며, 케이스 양쪽의 푸셔로 조절하는 크로노그래프와 GMT 기능을 통합한 오토매틱 매뉴팩처 무브먼트인 BVL 칼리버 318로 구동한다. 자연스러운 세련미와 섬세한 화려함이 돋보이는 이 GMT 크로노그래프는 여전히 가장 얇은 기계식 크로노그래프다.

일본 건축가 가즈요 세지마와의 특별한 협업으로 탄생한
옥토 피니씨모 세지마 에디션.

OCTO FINISSIMO SEJIMA EDITION

옥토 피니씨모 세지마 에디션은 불가리와 일본의 건축가 가즈요 세지마(Kazuyo Sejima)의 특별한 협업 결과물이다. 세지마는 2010년 건축 부문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2004년엔 베네치아 건축 비엔날레에서 황금상을 수상한 건축가로, 옥토 피니씨모에 대한 자신만의 비전을 선보인다. 소재와 투명성,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간 대비를 활용해 자신의 작품 세계의 미학적 코드를 그대로 반영한다. 여기에 가즈요 세지마가 디자인한 도트 패턴으로 풍성함을 더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다이얼 위 강렬한 거울 효과가 단연 돋보인다. 또한 완전히 폴리싱 처리한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매력을 배가한다. 셀프와인딩 매뉴팩처 무브먼트인 BVL 칼리버 138의 구동을 볼 수 있는 사파이어 크리스털백케이스에 세지마의 시그너처가 새겨져 있다. 거울 효과를 재현한 특별한 스틸 프레젠테이션 박스에 담아 36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에디터 조재국
LUXURIOUS BOLDNESS ARCHIVE CHIC BOLDNESS AND 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