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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체크인해야 할 새로운 데스티네이션

THE NEWEST PARADISE

더 레이크 코모 에디션의 야외 수영장.
코모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더 레이크 코모 에디션의 객실.

THE LAKE COMO EDITION

최근 호스피탤리티업계는 유서 깊은 고전 건축물을 복원해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낡은 건물을 보수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유산에 동시대 미학을 접목해 공간 고유의 서사를 방문객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중 더 레이크 코모 에디션은 이탈리아 카데나비아에 위치한 19세기 궁전을 복원해 브랜드 특유의 모던함을 결합한 곳이다. 세계적 건축 스튜디오 네리앤후(Neri & Hu)의 설계로 재탄생했다. 내부 공간은 장밋빛 돌로마이트 석고 벽과 고풍스러운 거울, 조각 같은 대리석 계단이 어우러져 예술적 감각을 자아내며,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넓은 프렌치 발코니와 칼라카타 청록색 마블로 장식한 아치형 문틀이 고풍스러운 낭만을 더한다. 웰빙에 진심인 브랜드답게 유리 다리로 연결된 독립 스파 파빌리온에서는 더 롱제비티 스파(The LongevitySpa)와 파트너십을 맺고 과학 기반의 진단 및 바이오 해킹 트리트먼트로 지친 심신을 치유한다. 핀란드식 사우나와 허브 사우나 등 시설과 함께 호수 위에 웅장하게 떠 있는 코모 호수 최대 규모의 플로팅 풀 플랫폼은 아름다운 자연광 아래 휴식의 절정을 선사한다.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베네치아의 로비.
웅장한 캐노피 침대와 모아레 실크로 마감된 벽이 인상적인 객실.

ORIENT EXPRESS VENEZIA

단 한 곳의 호텔과 레스토랑도 여행의 목적이 되는 시대다. 관광객의 발길이 비교적 뜸한 카나레조 지구에 문을 연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베네치아는 귀족의 저택이던 팔라초 도나 조바넬리를 럭셔리 호텔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프라이빗 보트를 타고 궁전을 향해 은밀하게 입장하는 방식을 통해 신비롭고 낭만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린다. 건축가 알린 아스마르 다만(Aline Asmar d’Amman)의 지휘 아래, 15세기 네오고딕 양식 창문부터 19세기 조반니 바티스타 메두나의 웅장한 계단, 그리고 오리지널 프레스코화에 이르기까지 궁전이 품은 유산을 치밀하게 복원했다. 실내 공간은 고전적인 바로크 장식과 대칭의 미학을 보여주는 네오클래식 양식, 그리고 화려한 고딕 양식이 어우러지며 과거 교역의 중심지였던 베네치아의 정체성을 뿜어낸다. 미식 경험 또한 이 호텔이 내세우는 강력한 무기다. 단 20석 규모로 마련된 온실 공간에서 로마의 미쉐린 3스타 셰프 하인츠 베크(Heinz Beck)가 총괄하는 수준 높은 다이닝을, 아르데코 스타일의 왜건 바(Wagon Bar)에서는 정교한 크래프트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아만기리 레지던스의 풀 테라스.
유타 캐니언 컨트리의 광활한 자연 속 약 9에이커 부지에 자리한 아만기리의 6베드룸 빌라.
그랜드 스테어케이스-에스칼란테 국립기념물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다이닝 & 리빙 룸.

AMAN RESIDENCES

훼손되지 않은 날것의 풍경 속에 완벽하게 스며든 공간은 외부와 단절되어 가장 사적인 휴식을 제공한다. 하이엔드 호스피탤리티가 건축과 대자연의 경계를 지우는 이유다. 유타주 남부의 웅장한 사막 한가운데 자리 잡은 아만 레지던스 유타는 럭셔리 리조트인 아만기리의 경험을 개인 주거 공간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약 9에이커의 광활한 부지에 단 12채의 레지던스만 조성해 자연과의 완벽한 동화를 경험하게 한다. 아만기리의 초기 건축가 마사스튜디오(Masastudio)의 마르완 알 사예드(Marwan Al-Sayed)가 디자인한 공간으로, 콘크리트 블록과 유기적 소재를 사용해 주변의 바위 지형과 이질감 없이 녹아든다. 각 레지던스는 거대한 협곡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듯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탁 트인 생활 공간은 빛의 변화에 따라 수시로 색채가 변하는 사막의 파노라마 뷰를 내부 깊숙이 끌어들인다. 프라이빗 셰프와 버틀러 서비스, 그리고 협곡 탐험부터 승마에 이르기까지 전담 호스트가 기획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막 한가운데에서 완벽한 고립을 즐길 수 있다.

호텔 스파 내 자리한 알케미 바. 다양한 향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스 센스 런던의 코너 스위트.
2,300m2 규모의 스파.
옛 화이트리스 백화점 건물을 재단장해 만든 식스 센스 런던 호텔.

SIX SENSES LONDON

호텔이 휴식을 넘어 신체 리듬을 살피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런던 퀸즈웨이의 옛 화이트리스 백화점 건물을 재단장한 식스센스 런던은 109개 객실과 14개의 브랜드 레지던스를 갖추고 도심 속 웰니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곳이다. 로비로 들어서면 거대한 유칼립투스 조각상과 빈티지한 목제 캐비닛 사이로 1000여 개 식물이 천연의 생명력을 전한다. 아르데코 스타일과 자연 친화적 디테일이 조화로운 객실 디자인은 그 자체로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준다. 지하 공간에는 방대한 규모의 스파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바이오 해킹 트렌드에 맞춰 크라이오테라피 챔버, 엡솜염(Epsom Salts) 플로팅 포드, 핀란드식 사우나, 냉수 풀 등 다채로운 회복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스랩(Earth Lab)과 알케미 바(Alchemy Bar)에서는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비누 제작, 식물성 강장제 제조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옥상에는 수분 매개 곤충을 위한 1150m2 규모의 야생 녹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등 환경에 대한 호텔의 철학을 구현하며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에디터 이도연
LUXURIOUS BOLDNESS ARCHIVE CHIC BOLDNESS AND 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