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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날아든 새로운 향수들

SCENTS OF SPRING.

Chanel 한 세기를 관통해온 아이코닉 향수를 동시대 감각으로 다시금 조율했다. 장미와 재스민, 일랑일랑, 플로럴 부케 위로 알데하이드 향이 퍼지고, 샌들우드와 베티베르가 깊이 있는 우디 향을 남긴다. N°5 라인업 중 남성도 기꺼이 사용하고 싶은 중성적 향기다. N°5 오 드 뚜왈렛.

Van Cleef & Arpels 영롱한 녹색 유리병이 에메랄드를 연상시킨다. 하우스의 대표적 향수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르 오드 퍼퓸. 베르가모트의 상쾌함으로 시작해 로즈메리와 타임, 라벤더가 어우러진 아로마틱 허브 노트로 이어지고, 재스민과 제라늄이 부드럽게 중심을 잡는다. 이후 앰버의 온기와 베티베르, 샌들우드가 차분하게 깔리며 품격 있는 우디 향을 전한다.

Byredo 이름처럼 집시족의 삶에서 영감받아 자유와 방랑의 감각을 표현한 향. 베르가모트와 블랙페퍼, 솔잎의 상쾌한 향기가 펼쳐지며 오리스 버터와 캐럿 시드가 파우더리한 결을 더하고, 흙 내음을 연상시키는 깊이를 쌓는다. 암브록산과 바닐라, 화이트 스웨이드가 부드럽게 이어지는 따뜻한 앰버 우디 향 역시 감각적이다. 기존 집시 워터 오 드 퍼퓸의 웜・우디한 측면을 강화한 집시 워터 압솔뤼 드 퍼퓸. 

L:A BRUKET 브랜드의 자연주의 철학을 향으로 확장한 첫 향수. 아침 들판에 피어오른 안개는 엘프가 가까이 있다는 신호라는 북유럽 전설을 후각적으로 풀어냈다. 아이리스와 오이 에센스, 쌀을 찐 듯한 고소한 향이 투명하게 퍼지며 부드러운 플로럴 워터리 노트를 형성한다. 여기에 바이올렛과 풋잎의 신선한 결을 더하고, 재스민이 은은하게 깔리며 비 온 뒤 흙 내음 같은 고요한 여운을 남긴다. 디지르 오 드 퍼퓸.

MONTBLANC 알룰라사막에서 영감받은 탐험의 서사를 담아 익스플로러 라인을 농밀하게 확장했다. 베르가모트와 클래리 세이지의 상쾌함으로 시작해 파촐리와 앰브로픽스TM가 어우러져 깊이를 더하고, 앰버 위에 레더 어코드와 베티베르가 겹겹이 쌓이며 우디 향을 각인시킨다. 익스플로러 익스트림 퍼퓸. 

TOM FORD 무화과가 익어가는 순간의 변화를 따라 싱그러움에서 관능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담았다. 베르가모트와 무화과잎, 줄기의 푸른 기운을 표현하고, 카도타 피그 어코드가 촉촉한 과육의 단맛을 연상시킨다. 무스코바도 어코드가 잔향에 깊이를 더하며 절제된 우디 스위트 잔향을 완성한다. 피그 오 드 퍼퓸.

DIPTYQUE 아이코닉 향수 오르페옹의 분위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해 이른 저녁 재즈 바의 공기와 긴장감을 담았다. 그린 만다린과 유자가 폭발적 신선함을 불어넣고, 주니퍼 베리와 핑크 페퍼, 진저가 리듬감 있는 스파이시 노트를 만든다. 이후 로즈와 마그놀리아가 스며들고, 시더와 머스크가 잔잔히 내려앉아 세련된 우디 향으로 마무리된다. 오르페옹 오 드 뚜왈렛.

FUEGUIA 1833 강렬하고 관능적인 투베로즈를 중심으로 바닐라의 부드러운 단맛이 스며들고, 코펄이 더하는 은은한 스모키 발삼 향이 깊이를 더한다. 고순도 성분을 저온에서 추출하는 초임계 추출법을 통해 정제한 투베로즈는 꽃 본연의 향을 살려내며, 샌들우드와 암브레트가 따뜻하게 내려앉아 고요한 우디 향을 남긴다. 플로르 데 후에소 오 드 퍼퓸.

YSL BEAUTY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리브르’를 프루티 플로럴 향으로 재해석했다. 라즈베리의 주시한 프루티 노트로 시작해 라벤더와 오렌지 블로섬이 어우러지며 시그너처를 확장하고, 코코넛 어코드가 더해지며 부드러운 온기를 더한다. 달콤함과 관능이 균형을 이루는 중독적 잔향이 특징. 리브르 베리 크러쉬 오 드 퍼퓸.

CREED 하우스의 시그너처 베티베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티무르 베리와 베르가모트의 시트러스가 산뜻하게 퍼지고, 장미와 제라늄이 은은한 플로럴 향을 더하며 중심을 잡는다. 이어 베티베르와 시더우드가 깊고 건조한 우디 향을 남긴다. 열을 가하지 않고 천천히 증류한 아이티산 베티베르를 사용해 다층적 향의 결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와일드 베티버 오 드 퍼퓸.

에디터 윤대연 사진 정석헌 어시스턴트 류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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