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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우아한 가죽 향’ 올가을 추천하는 남자 향수 11

가죽 향이 남긴 거친 우아함.

왼쪽부터_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 소재 펜필드 첼시 부츠 Ralph Lauren Purple Label.

샌들우드와 스모키 레더가 어우러지고, 허브 향으로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기존 에센시아 향에 에센셜 오일 농도를 높여 한층 강렬한 향으로 재탄생했다. 에센시아 엘릭시르 오 드 퍼퓸 뿌르 옴므 Loewe.

롤스로이스와 협업한 첫 번째 향수. 차량 내부 가죽을 염색하는 식물을 증류해 아로마틱한 향수 분자를 추출했다. 레더리하고 스모키한 향의 조합을 통해 애니멀릭한 향을 구현했다. 더 스피릿 Fueguia 1833.

인간의 가장 동물적이고 원초적인 본능을 향으로 재해석했다. 상큼한 베르가모트와 레몬 향으로 시작해 부드러운 미모사와 바이올렛 향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은 화이트 스웨이드, 앰버, 토바코잎이 어우러져 깊은 레더 향을 남긴다. 아니말리크 오 드 퍼퓸 Byredo.

파우더리한 아이리스 향에 스모키한 인센스 향을 조합했다. 금속적이면서 우디한 잉크 향이 피어나고, 곧 중성적인 앰버리 레더 향을 선사한다. 베스띠에르 뮤즈 YSL.

만다린, 베르가모트 향의 상쾌한 톱 노트가 향의 포문을 연다. 뒤이은 콜드 스파이시 어코드와 따뜻한 흙 내음을 발하는 파촐리 향이 대비를 이루다 강렬한 레더 향으로 이어진다. 45% 고농축 오일을 담아 향의 지속력이 탁월하다. 만세라 인텐스 세드라 부아제 엑스트레 드 퍼퓸 Mancera by Perfume Gallery.

플로럴 향이 가죽의 묵직한 향을 감싼다. 이어 시더우드와 샌들우드가 은은한 잔향을 남긴다. 레더 오 드 퍼퓸 Malin+Goetz.

왼쪽부터_

금속 장식 웨스턴 첼시 부츠 Versace.

짙은 가죽 향과 어우러진 파촐리와 베티베르가 흙 내음을 자아낸다. 재스민 삼박을 더해 자유롭고 관능적인 무드를 전한다. 옴브레 레더 오 드 퍼퓸 Tom Ford.

베티베르와 시더우드 향이 흙 내음과 깊이 있는 가죽 향을 드러낸다. 스파이시함을 가미한 블랙커런트와 티무트 페퍼, 장미・허브 향의 제라늄 버번이 활력을 불어넣는다. 로즈 앤 뀌흐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아일랜드의 초원을 달리는 야생마의 기운을 담았다. 주니퍼 베리와 마테잎이 신선한 풀 내음을 전하고, 레더 노트를 더해 거친 말의 숨결을 그린다. 아이리시 레더 오 드 퍼퓸 Memo Paris.

사프란 에센스와 이스테 압솔뤼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드러낸다. 이어 거친 우드 레더 향이 허스키한 긴장감을 표현한다. 아르마니 프리베 누아르 코가네 오 드 퍼퓸 Armani.

뱀이 파촐리잎 위를 미끄러지듯 지나가는 관능적인 모습을 형상화했다. 파촐리, 사프란, 레더 노트를 블렌딩해 강렬하고 신비로운 향을 강조한다. 알케미스트 가든 더 보이스 오브 더 스네이크 Gucci.

에디터 박소연 사진 김흥수 디지털 에디터 함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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