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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8개의 제이콥앤코 워치’, ‘1800만원 한정판 위스키’ 궁극의 럭셔리 라이프 아이템?

헤리티지와 희소성으로 빚어낸 명작.

CAR

McLAREN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지난해 말 F1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 통산 아홉 번째 챔피언 등극을 기념해 ‘MCL38 셀레브레이션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한정판 모델은 아투라 9대와 750S 9대, 총 18대 한정 생산한다. 맥라렌 고유의 컬러인 파파야 오렌지와 앤트러사이트 컬러를 절묘하게 조합했으며, 브랜드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인 셰브런 패턴을 적용해 역동성과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또 맥라렌의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하는 월계관과 통산 아홉 번째 우승을 의미하는 ‘나인-스타(Nine-Star)’ 로고를 새겼다. 여기에 MCL38 F1 레이싱카의 카본 차체 일부와 대회 성적을 기록한 헌정 명판을 부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WATCH

AUDEMARS PIGUET

오데마 피게가 창립 150주년을 맞아 한정판 로얄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오픈워크를 공개했다. 150개 한정 생산하는 이 시계는 지난 10년간 매뉴팩처의 41mm 오픈워크 퍼페추얼 캘린더에 동력을 공급해온 ‘칼리버 5135’를 탑재한 마지막 모델이다. 경량성과 내구성을 고려한 소재 조합도 주목할 만하다. 지름 41mm, 두께 9.9mm 케이스에는 티타늄 소재를, 베젤과 백케이스 프레임, 브레이슬릿 스터드에는 BMG를 적용해 견고성을 높였다. 디테일에서도 기념비적 의미를 강조했다. 6시 방향의 문페이즈 디스플레이에는 빈티지 스타일의 ‘Audemars Piguet’ 시그너처를 새겼으며, 백케이스 프레임에는 ‘150’ 로고와 한정판 번호를 각인해 가치를 더했다.

GUITAR

DAVE GROHL

전설적 얼터너티브 록 밴드 너바나 드러머 출신이자 푸파이터스의 프런트맨인 데이브 그롤이 LA 산불 피해자를 위한 모금 행사 ‘Give A Frock’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가 기부한 제품은 데이브 그롤의 상징과도 같은 에피폰 DG-335 펄햄 블루(Epiphone DG-335 Pelham Blue) 기타로, 데이브 그롤과 에피폰, 깁슨 커스텀 숍이 협업한 모델이다. 메이플 우드 기반의 풀 할로우 보디를 채택해 깊고 풍부한 울림을 자랑하며, 깁슨 버스트버커 픽업을 장착해 강렬하면서 정제된 사운드를 구현한다. 그가 직접 쓴 메시지와 사인을 새긴 이 기타는 5만800 달러(약 7400만 원)에 판매되었다.

TURNTABLE

SAINT LAURENT × BANG & OLUFSEN

생 로랑과 뱅앤올룹슨의 다섯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은 1970년대 뱅앤올룹슨의 아이코닉 오디오 장비 ‘베오그램 4000 시리즈 턴테이블’을 복원하고 재해석한 모델이다.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가 디렉팅한 이 제품은 지르코테우드 케이스와 알루미늄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개별 넘버링을 부여해 희소성을 더했다. 가격은 약 4644만 원. 총 10대 한정 생산하며, 파리와 로스앤젤레스의 생 로랑 리브 드와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WATCH

JACOB & CO.

제이콥앤코가 전 세계 단 8개만 존재하는 워치를 공개했다. 지드래곤과 협업해 완성한 아스트로노미아 지드래곤 워치(Astronomia G-Dragon Watch)로, 천체에서 영감받은 제이콥앤코의 아스트로노미아 솔라 바게트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다이얼 위에는 행성을 연상시키는 보석, 지드래곤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을 상징하는 데이지꽃, 로즈 골드 용으로 감싼 터키석 지구 모형이 자리한다. 특히 제이콥앤코의 상징적 커팅 방식인 ‘제이콥 컷(Jacob Cut, 288면 커팅)’ 젬스톤과 지드래곤이 직접 선택한 대담한 컬러 팔레트가 조화를 이루며 궁극의 화려함을 뽐낸다. 케이스 뒷면에는 그의 정규 3집 앨범명 ‘위버멘쉬(U¨bermensch)’와 함께 ‘Astronomia For G.D.’라는 문구를 새겨 의미를 더했다.

WHISKY

BUSHMILLS

반세기 동안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아일랜드 싱글 몰트위스키는 어떤 맛일까. 부쉬밀이 성 패트릭의 날에 맞춰 46년간 숙성시킨 위스키를 출시했다. 한 병당 1만2500달러(약 1800만 원)에 달하는 이 위스키의 이름은 ‘시크릿 오브 더 리버 부쉬(Secrets of the River Bush)’로, 부쉬밀 증류소 인근을 흐르는 부쉬강에 대한 경의를 담았다. 1978년에 증류한 이 위스키는 스페인 헤레스의 안토니오 파에즈 로바토 쿠퍼리지에서 제작한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했으며, 증류소의 8번 창고에서 46년 동안 보관하며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살구와 캐러멜, 오크의 조화로 시작해 다크 초콜릿과 커피, 정향의 풍미가 이어지며, 블랙 체리 같은 단맛도 은은하게 느낄 수 있다. 300병 한정 판매.

REAL ESTATE

FRANK LLOYD WRIGHT’S PLAZA APARTMENT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1954년부터 195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뉴욕 플라자 호텔 409호를 제2의 집처럼 사용했다. 그가 머물렀던 이 코너 레지던스는 센트럴 파크의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약 370m2의 면적과 4m에 달하는 천장이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인테리어는 베네치안 플라스터(이탈리아 전통 미장 기법)와 대리석 등으로 마감해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더불어 방 4개, 화장실 4개를 갖춘 이 레지던스에서는 컨시어지와 버틀러 서비스, 24시간 룸 다이닝, 프라이빗 출입구 등 5성급 호텔 수준의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현재 부동산 중개사 콤파스(Compass)를 통해 거래 가능하며, 현재 1890만 달러(약 275억 원)로 책정됐다.

SPACECRAFT

VIRGIN GALACTIC

버진 갤럭틱이 2026년 우주여행 예약을 오픈했다. 버진 캘럭틱은 영국의 억만장자이자 버진 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이 2004년 설립한 우주여행 기업으로, 총 12회의 우주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시 뉴멕시코에서 이륙해 약 90분간 비행 후 착륙하는 여정으로 운영되었으며, 2024년 여름 비행을 끝으로 모든 우주여행을 중단하고 델타급 우주선 개발에 집중해왔다. 마침내 베일을 벗은 델타급 우주선은 올해 3월부터 조립을 시작해 2026년 가을 승객을 태운 첫 비행을 예정하고 있다. 기존 VSS 유니티와 비교해 비행 빈도를 크게 향상시켜 월 최대 8회 운항 가능하며, 탑승 인원도 4명에서 최대 6명까지 확대된다. 예약금은 60만 달러(약 8억 원)이며, 현재 약 700명이 예약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ACHT

OCEANCO

지난 2월 19일 두바이 국제 보트 쇼 개막일에 공개한 슈퍼 요트 ‘릴리(Lily)’가 화제다. 디자인 스튜디오 브리팩(Vripack)과 요트 빌더 오션코(Oceanco)가 협업한 콘셉트 요트로, 파격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단순한 비전이 아닌, 실현 가능한 설계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외관은 요트 이름처럼 수련 꽃잎이 말린 듯한 형상을 띠며 우아한 곡선미가 돋보인다. 특히 기존 요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측면 보행로와 테라스를 과감히 없애 매끈한 실루엣을 구현하는 동시에 그늘진 공간과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100% 메탄올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연료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공기의 흐름과 실용성을 고려해 혁신적 비대칭 구조로 설계했다. 내부에는 총 9개의 객실을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영화관, 헬리콥터 착륙장, 헬리콥터 격납고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춰 초호화 요트 라이프를 선사한다.

JEWELRY

CARTIER

202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이자 까르띠에 프렌즈 조 샐다나. 이날 그녀의 레드 카펫 룩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대담한 디자인의 ‘팬더 베르사틸(Panthe`res Versatiles)’ 네크리스였다. 까르띠에의 상징적 모티브인 팬더의 머리와 몸통을 정교하게 구현한 이 네크리스는 약 34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오닉스와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세팅한 덩굴 같은 패턴의 몸체가 목선을 우아하게 감싸며, 중앙에 자리한 10.10캐럿의 잠비아산 에메랄드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다양한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특징. 2개의 체인을 결합하면 어깨를 길게 감싸는 주얼리로 변형 가능하며, 하나의 체인을 분리해 브레이슬릿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WHISKY

KANOSUKE

일본 위스키 전문가이자 작가인 스테판 반 에이켄(Stefan van Eycken)이 기획한 ‘고스트 시리즈’ 23호를 공개했다. 그는 가루이자와, 한유, 가와사키 등 폐쇄된 증류소의 원액으로 위스키를 만들어온 인물이다. 이번 23호는 16번째 시리즈에서 협업한 가노스케 증류소와 다시 한번 손잡고 자매 증류소인 히오키의 원액으로 세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23a 가노스케 히오키 포트 스틸 캐스크 No. HG088’은 미국산 화이트 오크 펀천에서, ‘23b 가노스케 히오키 포트 스틸 캐스크 No. HG0287’은 버번 배럴에서 숙성했으며, 가노스케 싱글 몰트와 히오키 싱글 그레인을 블렌딩한 ‘23c 가노스케 더블 디스틸러리 싱글 매리지 캐스크 No. PL04’는 코마사 양조장의 매실주통에서 숙성해 핵과와 사과 맛이 특징이다. 23a와 23b는 제품당 200병, 23c는 570병 한정으로 출시했으며, 주류 매장이나 온라인에서는 구매할 수 없고 일부 레스토랑이나 바에서만 맛볼 수 있다.

에디터 <맨 노블레스> 편집팀 디지털 에디터 함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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