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그리는 저마다 향기 8
숲을 그리는 저마다 향기.
왼쪽부터 차례로_
Loewe
우거진 숲의 강인한 생명력과 향내를 담았다. 페퍼베리, 바질, 사철쑥을 비롯해 모로칸 아틀라스 시더우드, 샌들우드를 더해 이국적이면서 풍부한 향을 선사한다. 에센시아 오 드 퍼퓸.
Jo Malone London
삼림욕을 하다 마주친 편백나무에서 영감을 얻었다. 아로마와 우디 노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삼나무와 편백나무 향이 강렬하고 신선하게 퍼져 나간다. 히노키 앤 시더우드 코롱 인텐스.
Montblanc
책상 위에 놓인 가죽 소재 데스크 패드를 모티브로 했다. 가죽의 부드러우면서 고급스러운 촉감과 향취에 우디한 향으로 강인한 매력을 배가한다. 익스트림 레더.
Issey Miyake
바다의 생명력을 담은 솔트 어코드에 진저 노트가 어우러져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더우드를 더해 섬세한 잔향을 남긴다. 르 셀 디세이.
왼쪽부터 차례로_
Diptyque
깊은 숲속 오솔길을 걷는 듯 비밀스럽고도 관능적인 샌들우드 향이 인상적이다. 나무껍질의 풍부한 향기와 질감을 표현한 블랙 커피 노트 역시 매력적이다. 부아 꼬르세 오 드 퍼퓸.
Narciso Rodriguez
상록수 숲의 상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향을 담았다. 드라이한 베티베르의 우디 노트와 머스크가 균형을 이루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포 힘 베티버 머스크 오 드 뚜왈렛.
Moncler
새하얀 만년설로 덮인 산맥의 청량한 공기를 향으로 표현했다. 우드 머스크를 중심으로 네롤리와 핑크페퍼, 만다린을 함유해 맑고 깨끗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Montblanc 레 소메 몽클레르 시엘 디베 EDP.
Aēsop
지중해에서 보낸 휴가의 추억에서 영감받았다. 무화과나무 그늘 아래 앉아 차를 즐기는 화창한 오후를 연상시킨 다. 따뜻한 우디 향과 경쾌한 시트러스, 알싸한 그린 스파이스가 싱그러운 향을 완성한다. 비레레 오 드 퍼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