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원 안에 펼쳐진 녹색 생기와 평온, 스피크 마린 리플스 메탈릭 그린
줄곧 내리던 비가 가을을 단번에 데려왔다. 부랴부랴 긴소매 옷을 꺼내 입고 차가운 공기에 어울리는 묵직하고도 따뜻한 향수를 뿌린다. 문득 이 계절을 위한 새롭고 아름다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난다면 <맨 노블레스>가 전하는 비범한 물건을 발견해보시길.
SPEAKE-MARIN
Ripples Metallic Green
지름 40.30mm, 작은 원 안에 펼쳐진 녹색 생기와 평온. 다이얼에 수평으로 새긴 12개의 선은 빛과 그림자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며 파도처럼 일렁인다. 하나의 녹색으로 정의할 수 없는 오묘한 빛깔 역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로듐 도금 황동 플레이트 소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빛 반사를 구현했다. 원과 사각, 팔각형을 결합한 기하학적 케이스는 리플스 고유의 미감을 드러낸다.
Editor’s Comment
빅벤 시계의 시침을 본뜬 하트 모양 로듐 도금 시침과 분침처럼 시계 곳곳에서 재미를 발견할 수 있다.
1시 30분 방향에 자리한 스몰 세컨드 역시 유일무이한 워치메이커다.
칼리버 구조를 조정해 일궈낸 결실로, 기계적 복잡성을 극복한 리플스 고유의 상징이자 창의성의 결과다.
에디터
<맨 노블레스 편집팀>
3D 아티스트
사정훈
디지털 에디터
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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