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냐와 로만 코폴라의 위대한 협업
제냐가 로만 코폴라 영화감독과 함께한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럭셔리 남성복의 글로벌 리더, 제냐(ZEGNA)가 미국 영화 감독 로만 코폴라(Roman Coppola)와 함께한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보라미 비귀에(Boramy Viguier)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로만 코폴라가 창립자인 몬테 루벨로 백작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트리베로(Trivero)에 위치한 역사적인 제냐 가문의 저택과 공장, 그리고 오아시 제냐(Oasi Zegna)를 둘러싼 산악 풍경을 담았다.
영화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서 코폴라는 이 장소의 생명력과 선구적인 창립자가 남긴 유산을 발견하고 그 유산이 후대에도 온전히 계승되고 있는 점을 보여준다. 그는 아이코닉한 ‘일 콘테(Il Conte)’ 재킷을 입고 관찰자의 시선으로 여행을 시작해, 그는 곧 자신의 유산과 뿌리의 중요성 그리고 우리가 인생에서 내리는 결정들이 후손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영감에 대해 고찰하게 된다.
5월 상하이에서 개최된 글로벌 이벤트 ‘빌라 제냐(VILLA ZEGNA) : 린넨 오아시스’에 이어 뉴욕에서 열린 두 번째 ‘빌라 제냐’ 이벤트에서 공개된 이 영화는 제냐와 미국 간의 오랜 유대 관계를 기념한다. 1938년 몬테 루벨로 백작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뉴욕으로 향해 미국의 이탈리아 전문 재단사들을 기리는 갈라 디너를 주최했던 역사를 조명했다.
뉴욕에서 열린 ‘빌라 제냐2019에서 제냐는 브랜드의 가까운 친구들, 오피니언 리더들, 셀러브리티, 주요 고객들, 트렌드세터들, 그리고 프레스를 이 상영회와 더불어 특별한 디너에 초대해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