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UITY FRUIT
형형색색, 다채로운 후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과일들.
FIG
▶ 무르익은 무화과와 코코넛 밀크의 달콤함에서 뜨겁고도 싱그러운 여름이 그려진다. 디베이저 D.S. & Durga.
▶ 따뜻하고 포근한 잔향이 매력적인 펄프 Byredo, 무화과잎과 삼박 재스민, 인센스 앱솔루트의 달콤함이 자유로우면서 편안한 인상을 전하는 투루블 페트 드 지방시 Givenchy.
CHERRY
▶ 야생 사프란과 조화로운 다크 체리 향이 관능적 분위기를 드러내는 체리 스모크 Tom Ford Beauty.
▶ 체리 어코드가 생동감 넘치는 머스크 향을 표현하는 루즈 스모킹 bdk Parfums by Liquides Perfume Bar.
PEAR
▶ 킹 윌리엄 페어의 달콤함에 플로럴 향을 가미해 신선하고 감미로운 향을 완성했다.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어 Jo Malone London.
▶ 시원한 배의 과육과 갈바넘의 쌉싸름함이 어우러진 스웨이드 페어 Tamburins.
LEMON
▶ 맑고 싱그러운 레몬 향을 가득 머금은 언더 더 레몬 트리 Maison Margiela.
▶ 파우더리 어코드를 더한 시트러스 향이 산들바람을 연상시킨다. 노블리지 Laboratorio Olfattivo.
▶ 봄의 파리, 튀일리 정원의 산책에서 영감을 받았다. 콜론 352 Ex Nihilo.
▶ 레몬 향이 신선한 우디 향을 완성하는 세드라 부아제 Mancera by Perfume Gallery.
YUJU, ORANGE & GRAPEFRUIT
▶ 일본식 정원의 정제된 미학을 향으로 표현했다. 유자와 그린 만다린의 시원하고 상쾌한 향기가 매력적인 오에도 DIptyque.
▶ 명랑하면서 우아한 시트러스 향을 시작으로 따뜻한 우디 잔향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콜로니아 콜라보 울트라 오렌지 Acqua di Parma.
▶자몽과 톡 쏘는 루바브의 상쾌함이 봄여름에 잘 어울리는 팜플무스 루바브 오 드 뚜왈렛 L’Occitane.
▶ 자몽 오일과 오렌지 블라썸 앱솔루트, 진저 오일이 이국적 향취를 더하는 자낫 오 드 퍼퓸 Memo Paris.
▶ 자몽과 후추, 베티베르 향이 남성적 매력을 자아내는 떼르 데르메스 오 드 뚜왈렛 Hermes.
APPLE
▶ 애플과 베르가모트의 상쾌한 톱 노트에서 이어지는 오우드, 레더 향이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그레즈 오 드 퍼퓸 Entre D’eux.
▶ 사과의 풋풋함을 머금은 플라워 부케에 샌들우드의 우디 노트로 관능적 매력을 배가한 플로로 엑스트레 드 퍼퓸 Jeroboam.
에디터
정유민
사진
김흥수
LUXURIOUS BOL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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