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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같은 매력, 오프로드 카 3

넘치는 박력.

GMC
Sierra Denali

국내에 없던 풀사이즈 픽업트럭. 풀 박스 프레임 보디와 강력한 퍼포먼스, 프리미엄 SUV에 준하는 상품성이 눈길을 끈다.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라는 초대형 몸집은 그것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프런트 페시아의 형형한 대형 크롬 그릴과 ‘C’ 모양 LED 주간 주행등, 듀얼 형태의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으로 이루어진 전면부는 역동적이기까지 하다. 프리미엄 픽업트럭을 표방하는 만큼 실내 공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2열 레그룸 길이는 1102mm로, 성인 남성이 다리를 꼬고 앉아도 될 만큼 충분하다. 실내 인테리어에 천연 가죽 시트와 갈바노 크롬, 알루미늄 크롬 가니시 등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도 눈에 띈다. 한편 스웨이 컨트롤 기능을 탑재한 스테빌리티 트랙 자세 제어 시스템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할 수 있는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춰 오프로드에서도 남다른 실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긴 차체와 육중한 무게에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6.2리터 V8 직분사 가솔린엔진을 중심으로 최대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힘을 가감 없이 쏟아낸다.

FORD
Ranger Raptor

레인저 랩터가 더 젊고 감각적인 외관으로 돌아왔다. 랩터의 상징과도 같은 거대한 블랙 포드 레터링을 프런트 그릴에 새겨 넣은 것. 주변에는 시그너처인 C-클램프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와일드한 마력을 극대화했다. 스키드 플레이트를 보완해 험로 주행 시 차체 하부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휠베이스를 넓히고 접근각과 이탈각을 개선해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신형 라이브 밸브 댐퍼에는 위치 감지 기술을 적용해 험로 주행 시 감쇠력을 즉각적으로 조절 가능하다. 내부 공간은 ‘넥스트 제너레이션’이라는 수식어답게 픽업트럭임에도 미래적 분위기로 가득하다. 미국 F22 전투기 랩터의 조종석을 모티브로 제작한 카 시트가 눈길을 끈다. 사륜구동 전환 또한 버튼 하나로 손쉽게 조절 가능하며, 센터 스택에 자리한 12인치 터치스크린과 싱크 4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탑재한 엔진은 2.0리터 바이 터보 디젤로, 10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실용적인 조화를 이룬다. 최대출력 210마력에 최대토크 51kg・m의 힘을 발휘한다.

CHEVROLET
Colorado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 적재력과 견인력은 물론 험지에서 힘껏 내달릴 만한 오프로더 능력을 겸비했다. 전면부부터 듬직한 면모를 자랑한다. 프로젝션 헤드램프 주변에 테두리를 두르고 라디에이터 그릴 가운데에는 두꺼운 크롬 라인을 새겼다. 두툼하게 내려 덮은 휠하우스는 탄탄한 하체를 떠올리게 한다. 보닛 아래에는 최대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0kg・m를 발휘하는 V6 3.6리터 가솔린엔진이 자리한다. 과급기를 더하지 않은 자연흡기 엔진을 갖춰 출력감과 토크는 한결 안정적이다. 프레임 보디, 디퍼렌셜 로킹 등에 기반한 오프로드 성능은 험준한 주행 환경에서도 압도적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지형에 따라 스스로 구동 방식을 변주하고, 적재한 화물이나 연결한 트레일러의 무게에 따라 즉각적으로 드라이빙 패턴을 조정한다. 온로드에서 달리는 주행감 또한 준수하다. 단단하게 조인 서스펜션과 하중 밸런스 덕분에 고속에서도 안정적으로 페이스를 유지한다. 차량 내부 인테리어는 다소 투박하지만 ‘1 기능 1 버튼’ 원리 덕에 더욱 직관적 조작이 가능하다.

JEEP
Wrangler Rubicon

지프를 상징하는 보디 온 프레임 타입 SUV. 미군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했던 윌리스 MB의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으로 계승했다. 도심형을 추구하는 오버랜드와 달리 오직 오프로드에만 성능을 집중했다. 천장 위 파워톱은 그 확장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전고 1845mm 높이에서 느끼는 오픈 에어링은 청쾌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한편 세븐-슬롯 라디에이터 그릴과 원형 LED 헤드램프를 장착한 전면부는 그 자체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루비콘의 상징인 사다리꼴 펜더에는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장식해 그 어떤 험로 주행에도 안정적이다. 접지력 확보 능력 또한 우수하다. 스웨이 바 버튼을 누르면 서스펜션의 상하 움직임을 최대 25%까지 증가시켜 다이내믹한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또 하나 눈여겨볼 요소는 온로드 주행에서도 승차감이 편안하다는 것.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바탕으로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다양한 영역에서도 매끄러운 변속 기능을 드러낸다.

에디터 박찬 사진 기성율
LUXURIOUS BOLDNESS ARCHIVE CHIC BOLDNESS AND 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