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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모스가 제작한 수류탄 모양의 시계 외 10가지 희귀한 물건

진귀하고 희소해서 더욱 가치 있는 것들.

CLOCK
L’EPÉE 1839 ×
ALEX MOSS GRENADE

주얼리 디자이너 알렉스 모스와 탁상시계 주력 브랜드 레페 1839가 만났다. 이들은 ‘시간이 덧없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수류탄 모양 시계를 제작했다. MKII 수류탄 형태에 34.27캐럿의 다이아몬드 2144개를 촘촘하게 세팅했고, 블랙 알루미늄에는 시간과 분을 가리키는 숫자를 새겼다. 내부 무브먼트는 시간당 1만8000회 진동하며 전면에는 밸런스 휠을 장착했다. 가격은 14만9000달러(약 1억9675만 원). 참고로, 알렉스 모스는 뉴욕에서 가장 트렌디한 주얼리 디자이너로 드레이크,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잭 할로우 등 세계적 래퍼의 커스텀 주얼리를 제작하며 더욱 유명해졌다.

SPORTS
MICHAEL JORDAN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 중 최강의 전력을 갖춰 ‘드림팀’이라는 애칭을 얻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팀. 그중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었다. 그가 국가대표 선수로 바르셀로나 올림픽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 입은 올림픽 리복 재킷이 지난 6월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다. 전면의 성조기 디자인이 돋보이며, 그의 친필 사인이 소장 가치를 높인다. 당시 마이클 조던은 올림픽과 후원 계약을 맺은 리복 유니폼을 착용해야 했으나, 나이키와의 끈끈한 유대 관계를 위해 메달 세레머니에서 리복 로고를 성조기로 가린 일화도 있다. 한편, 소더비의 낙찰 예상가는 100만~300만 달러(약 13억~39억 원)다.

CAR
AIMÉ LEON DORE × PORSCHE

에임 레온 도르와 포르쉐의 세 번째 합작이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을 계승했다. 클래식한 아이템에 자기만의 색을 담는 에임 레온 도르의 손길이 닿아서일까. 광택을 더한 네이비 컬러 외관에 앞과 뒤 범퍼를 제거해 우아하면서도 빈티지한 매력을 드러낸다. 브러시드 알루미늄 합금 휠이 장착된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했으며, 휠은 흰색 벽 타이어로 장식했다. 외관 곳곳에 금색 에임 레온도르 브랜딩도 엿볼 수 있다. 안락해 보이는 차량 내부는 356 카레라 2의 핸들과 타탄 패턴의 미드나이트블루 가죽 시트, 시트 등받이와 바닥 매트는 유연한 알파카 가죽을 매치했다. 스포츠카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악센트를 동시에 결합한 이 차량은 애매모호하거나 구색을 맞추려 하지 않아 호화롭다.

ART
EDWARD HOPPER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 벽에 걸고 애정을 표현했던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 두 점 중 하나인 ‘벌리 콥의 집, 사우스트루로’. 최근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현대미술 이브닝 경매에서 약 722만 8500달러(약 97억 원)에 낙찰됐다. 에드워드 호퍼 부부는 매년 여름과 초가을이면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에 위치한 작은 마을 ‘트루로’의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의 기억과 상상력이 결합된 이 작품은 나무 한 그루 없는 모래언덕에 붉은 외벽의 뾰족한 지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푸른 자연과 붉은 건물이 대비를 이뤄 신비로워 보인다. 어디선가 본 듯하지만, 동시에 비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이 그림에는 호퍼의 독특한 시각과 경험이 드러나 있다.

FURNITURE
VITRA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임스 셸 체어(Eames Shell Chairs)는 1950년 부부 디자이너 찰스 & 레이 임스 부부의 작업실에서 탄생했다. 그들의 절친인 삽화가 사울 스타인버그(Saul Steinberg)가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페인트 붓으로 잠자는 고양이를 의자에 그린 것. 그로부터 약 70년 후 비트라는 허먼 밀러, 임스 오피스와 협업해 이 귀여운 의자를 부활시켰다. 의자 속 그림은 사실적 재현을 위해 먼저 스캔한 원본 드로잉을 입히고, 스타인버그가 사용한 것과 가장 유사한 페인트로 도안을 채웠다. 재료는 1990년대 초 단가 절감의 이유로 유리섬유인 셸에서 폴리프로필렌으로 바꿨는데, 그 후 다시 셸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라 더욱 특별하다. 아트 바젤 개최 기간에 처음 공개했으며, 전 세계 500개 한정 판매한다.

JEWELRY
CARTIER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엔 좀 더 과감한 주얼리를 시도해볼 것. ‘르 보야주 레코망쎄’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메종의 본질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구하며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중 온둘레 링은 반달형 다이아몬드를 소용돌이처럼 배치해 유려한 곡선의 미를 극대화했다. 중앙에 세팅한 0.92캐럿 팬시 그레이-바이올렛 다이아몬드는 오묘한 빛을 내뿜는다. 세계의 다양한 아름다움과 자연에서 영감받은 ‘보떼 두 몽드’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코듈리아 브로치는 잠자리 형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20.71캐럿의 오벌형 오팔로 날개를 표현해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한다. 몸통의 푸른 사파이어와 맑은 초록색 에메랄드가 여름 스타일링에 포인트로 활용하기 제격이다.

WATCH
HUBLOT

뵈브 클리코에서 진행하는 폴로 경기인 폴로 클래식 매치 재개를 기념해 위블로가 특별한 타임피스를 공개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 스피릿 오브 빅뱅 스켈레톤 투르비용은 두 브랜드의 아이코닉 코드를 적절히 반영한 것이 특징. 매트 블랙 카본 소재 케이스에 뵈브 클리코의 시그너처 컬러인 오렌지와 블랙, 두 가지 컬러의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으로 출시했다. 블랙 스트랩은 오렌지 스티치로, 오렌지 스트랩은 블랙 스티치로 포인트를 줘 두 브랜드의 융합을 표현했다. ‘뵈브 클리코 폴로 클래식’ 문구가 인그레이빙 처리된 백케이스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디테일. 오토매틱 무브먼트 HUB6020을 탑재했으며, 5일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단 5개 피스만 생산한 이 워치는 미국 위블로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다.

MUSIC
FREDDIE MERCURY

지난 5월 31일, 그룹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가 직접 쓴 ‘보헤미안 랩소디’ 가사 초고가 경매에 등장했다. 머큐리의 친구이자 유산 상속인인 메리 오스틴이 보관한 이 초고는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소더비 경매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보헤미안 랩소디’ 초고는 모두 15장으로, 지금은 사라진 영국 항공사 브리티시 미들랜드가 제공한 편지지에 쓰였다. 머큐리는 이 중 한 페이지에 ‘몽골리안 랩소디’라는 문구를 적었고, ‘몽골리안’을 연필로 그은 뒤 그 위에 ‘보헤미안’이라고 적었다. 당초 노래 제목을 ‘보헤미안 랩소디’가 아닌 ‘몽골리안 랩소디’로 고려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엄마, 방금 사람을 죽였어요(Mama, Just killed a man)’로 시작하는 노래 도입부도 기존에는 ‘엄마, 전쟁이 시작됐어요(Mama, There’s a war began)’였다는 사실도 초고를 통해 확인됐다. 머큐리는 작사 과정에 특정 단어를 여러 단어로 교체하는 작업을 즐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더비 측 예상 낙찰가는 150만 달러(약 19억8000만 원)다. 경매에 앞서 머큐리의 소장품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전시 <프레디 머큐리: 그만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머큐리의 빨간 왕관과 망토, 대표곡인 ‘위 아 더 챔피언’ 친필 가사 원본 등 프레디의 유품 1500여 점을 선보인다.

FOOD
CELLATO

세계에서 가장 비싼 디저트가 일본에 있다. 약 한 스푼에 88만 엔(약 819만 원)을 호가하는 이 디
저트의 이름은 ‘백야(白夜)’다. ‘땅속 다이아몬드’라 일컫는 화이트 트러플 베이스에 파르미자노
레자노 치즈, 술지게미, 식용 금박을 곁들여 만든 젤라토다. 화이트 트러플은 이탈리아 알바 지역
에서도 최고가로 치는 ‘팬텀 화이트 트러플(1kg/200만 엔)’을 아낌없이 사용해 입안 가득 진한 트
러플 풍미를 전한다.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레스토랑 ‘리비(RiVi)’의 다다요시 야마다 셰프가 아이
스크림 브랜드 첼라토(Cellato)를 위해 1년에 걸쳐 개발했다. 상품 구매 시 아이스크림에 곁들일
수 있는 화이트 트러플 오일을 별도로 제공한다. 또 교토의 금속공예 장인 다케우치가 제작한 금속
스푼을 포함한다. 첼라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SURFING
KENNY SCHARF

대담한 컬러 플레이, 그라피티 스타일 그림으로 유명한 케니 샤프가 해양 환경 보호 단체 팔리와(Parley)와 협업한 서프보드.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던 그는 전문 서프보드 제작자 팀 베셀(Tim Bessell)이 만든 리사이클 보드를 캔버스 삼아 총 12개의 서프보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시리즈에는 샤프의 대표적 그림체로 환희부터 분노까지 다양한 감정을 담았다. 그중 오렌지색 서프보드는 기쁨과 유머를 표현하며, 활짝 웃는 미소와 반짝이는 치아가 인상적이다.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그의 작품은 예술을 추구하되 지구도 지킨다는 관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필립스 홍콩 경매에서 공개했으며, 추정 가치는 40만 6400 홍콩달러 (약 6천 670만 원)에 판매됐다.

WATCH
PATEK PHILIPPE

중국 청나라 마지막 황제인 푸이(溥儀)가 착용한 파텍필립 워치. 최근 홍콩 필립스 아시아옥션 하우스에서 4000만 홍콩달러(약 67억 원)에 낙찰됐다. 경매사 관계자는 “한때 황제가 소유했던 손목시계 중 최고 가격”이라고 밝혔다. ‘황제 소유 시계’의 이전 최고가는 2017년 500만 달러(약 66억 원)에 팔린 베트남 마지막 황제 바오다이의 롤렉스 워치다. 경매에 나온 파텍필립 ‘레퍼런스 96 콴티엠 룬’은 푸이가 구소련으로 끌려갈 때 착용한 제품이다. 이후 귀국하기 직전 이 시계와 펜, 예술품 등을 자신의 러시아인 통역사에게 줬고, 해당 통역사의 가족은 몇 년 후 푸이의 소장품을 익명의 유럽 수집가에게 팔았다. 워치 외관은 지름 1.2인치 플래티넘(백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침과 분침은 핑크 골드로 완성했다. 달의 위상 변화를 알려주는 문페이즈 기능도 갖췄다. 이 모델은 1937년 프랑스 파리의 한 매장에서 판매되었으며, 전 세계에 단 여덟 점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그의 삶은 아카데미 9관왕에 오른 할리우드 영화 <마지막 황제>로 알려져 있다.

에디터 <맨 노블레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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