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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라운드를 완성하는 골프 기어 6

가을 라운드를 완성하는 골프 기어 6선.

모노그램 자수 캔버스 골프 백 Jimmy Choo x Malbon Golf.

TAYLORMADE GOLF

P· 8CB IRONS
투어 퀄리티의 아이언을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1025 연철을 초고밀도 단조 기술로 제작해 부드럽고 단단한 타구감을 유지하면서도 헤드를 넓히고, 트레일링 에지를 둥글게 다듬어 관용성을 높였다. 탄도 안정성 또한 탁월하다. 클럽 페이스가 보다 쉽게 스퀘어를 유지해 일관된 탄도를 만들어낸다. 동일한 원피스 구조의 50도, 56도 웨지가 세트에 포함돼 아이언부터 웨지까지 스윙 감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숙련자는 물론 초보자도 부담 없이 정교한 샷을 구현할 수 있다.

SHOKZ

OPENDOTS ONE
라운드 중에도 이어폰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기기의 착용감과 개방성은 필수다. 오픈닷 원은 이어버드 한쪽 무게가 6.5g에 불과한 초경량 구조로, 18홀을 도는 동안에도 부담 없이 귀에 걸칠 수 있다. 부드러운 클립형 구조와 유연한 티타늄 합금 프레임은 선캡이나 선글라스 착용에도 방해되지 않으며, 실리콘 마감 처리해 장시간 착용의 압박감을 줄인다. 개방형 설계 덕분에 음악을 들으면서도 동반자와 대화하거나 캐디의 안내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어 플레이 흐름을 해치지 않는다. 소리 누출을 최소화하는 다이렉트 피치 기술은 그린 위에서도 프라이버시를 지켜준다. IP54 방수 등급으로 땀과 비에도 강하며, 16mm 드라이버와 오픈베이스 2.0 알고리즘이 개방형 이어폰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탄탄한 저음을 들려준다.

Pro V1 골프공 Titleist.

GARMIN

APPROACH S50 & CT1
라운드 전반을 안내하고, 모든 샷을 데이터로 남기는 최적의 조합이다. 어프로치 S50은 4만3000여 가지 코스 정보를 내장해 티박스에 서는 순간부터 플레이를 지원한다. 해저드 뷰로 위험 지점까지 거리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플레이스라이크 기능은 코스의 높낮이를 반영해 보정된 거리를 안내한다. 여기에 어프로치 CT1을 더하면 매 샷이 데이터로 남는다.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클럽 타입과 샷 위치, 거리를 자동으로 감지해 기록하며, 플레이 후에는 세부 분석으로 골퍼에게 더 나은 방향성을 제시한다.

Pro V1 골프공 Titleist.

BANG & OLUFSEN

BEOSOUND A1 3RD GEN. WARM GRANITE EDITION
종일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골프 일정에 적합한 휴대용 스피커. 최대 24시간 재생과 교체 가능한 배터리 설계로 아침 티오프부터 저녁 자리까지 안정적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펄 블라스트 처리한 알루미늄 보디와 가죽 스트랩은 내구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췄으며, 카트 손잡이나 골프 백에 걸기도 좋다. IP67 방수·방진 설계로 그린 위 이슬이나 갑작스러운 비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면의 2173개 정밀 밀링 홀은 사운드 출력을 극대화하며, 360도에 가까운 확산성을 갖춰 야외에서도 소리를 고르게 전달한다.

알루미늄 소재 퍼스널 백 Rimowa, Pro V1 골프공 Titleist.

SONY

REON POCKET PRO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는 무엇보다 체온 관리가 중요하다. 레온 포켓 프로는 목뒤 피부 온도를 직접 냉·온열로 조절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신형 모델은 듀얼 써모 모듈을 탑재해 기존보다 냉·온열 면적과 성능을 약 두 배 높였으며, 두 모듈이 번갈아 작동해 끊김 없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실리콘 넥밴드가 목둘레 34~46cm를 커버하며, 밴드 끝단의 고무 패드가 흔들림을 줄여 스윙이나 이동 중에도 안정적이다. 함께 제공하는 ‘레온 포켓 태그’는 앱 연동으로 온습도와 직사광선을 감지해 냉·온열 강도를 자동 조절해준다.

LEICA

PINMASTER 2 PRO
클럽을 잡기 전 필요한 건 정확한 거리 측정이다. 라이카 핀마스터 2 프로는 최대 750m까지 빠르고 정밀하게 측정하며, 7배율 24mm 렌즈와 P40/AquaDuraⓇ 코팅으로 날씨와 빛 조건에 상관없이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ACD™(Angle Compensated Distance) 기술은 경사도를 반영해 실제 필요한 거리를 계산해 오르막과 내리막에서도 정확한클럽 선택을 돕는다. 퍼스트 타깃 로직(First-Target Logic) 성능은 깃대 뒤 나무나 장애물과 혼동 없이 목표를 우선 인식하고, 주변 광량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LED 디스플레이는 가독성을 높인다. 방수 설계 및 185g의 경량 구조로 18홀 내내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에디터 박찬 사진 정석헌 디지털 에디터 함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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