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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억 브라부스 초호화 주택’, ‘롤스로이스 체스’ 궁극의 럭셔리 라이프 아이템?

비범한 일상을 위한 선택.

CAR

BENTLEY

벤틀리가 지난 4월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세 번째 코치빌트 모델인 바투르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단 16대 제작하는 이번 차량은 6.0리터 W12 트윈 터보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모델 중 하나다. 새틴 다크 티타늄으로 마감한 전면 그릴의 매트릭스 패턴에는 글로스 만다린 컬러에서 글로스 벨루가 컬러로 변화하는 그러데이션 효과를 적용해 시각적 강렬함을 더했다. 외장은 빛의 각도에 따라 색감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미드나잇 에메랄드 컬러를 입혔고, 내부는 고광택 카본파이버와 3D 프린팅, 로즈 골드 버튼과 다이얼로 꾸며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WATCH

RICHARD MILLE

컬러 사파이어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리차드 밀의 새로운 컬렉션 RM 75-01. 부서지는 파도와 한여름의 바다, 그리고 노을이 내려앉은 해변 풍경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합성 사파이어 블록으로 완성한 투명 케이스는 무브먼트의 모든 디테일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한 점을 완성하는 데 약 40일 소요된다. 케이스 속에는 플라잉 투르비용과 플라잉 배럴을 탑재해 입체적 구조미를 자랑하는데, 이는 리차드 밀만의 기계적 정밀성과 독창적 미학을 한껏 부각한다. 이번 컬렉션은 총 세 가지 모델로 구성했으며, 투명 사파이어 케이스 버전은 15점, 백케이스에 라일락 핑크 또는 블루 사파이어를 더한 버전은 각각 10점씩 한정 생산한다.

MEMBERSHIP

THE CLAYTON

시가 애호가를 위한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 ‘더 클레이튼’이 시카고와 워싱턴 DC에 이어 마이애미에 세 번째 공간을 연다. 마이애미 지점은 월드 센터에 위치한 ‘E11EVEN 레지던스 비욘드’ 2개 층에 걸쳐 930m2(약 280평)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프라이빗 시가 클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클레이튼은 분당 6000ft3의 공기를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맞춤형 배기 필터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공간을 선사한다. 또 회원으로 승인되면 최고급 스페인산 삼나무와 블랙 월넛으로 제작한 개인 휴미더를 제공받으며, 시가 테이스팅, 스페셜 오더 등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입회비는 5만 달러(약 6900만 원), 월 회비는 1000달러(약 140만 원)부터.

ROBOT

KAWASAKI

최근 늑대 형상의 로봇 영상이 전 세계 로봇 팬의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 가와사키중공업이 발표한 4족 로봇 ‘콜레오(Corleo)’ 프로토타입. 콜레오는 사람이 직접 탑승해 산악 지형 같은 오프로드를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수소 연료전지와 150cc 엔진을 기반으로 움직이며 탑승자의 몸짓에 실시간 반응해 걸음을 조정하는 제어 시스템을 탑재했다. 4개의 다리는 독립적으로 작동하고, 뒷다리는 오토바이 스윙 암 구조를 활용해 충격을 흡수한다. 수소 캐니스터와 HUD를 포함한 인터페이스는 미래형 모빌리티로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가와사키의 오토바이 기술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탈탄소 교통수단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향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YACHT

AMAN

아만이 자사 최초의 모터 요트 ‘아만가티(Amangati)’를 공개했다. 아만가티는 산스크리트어로 ‘평화로운 움직임’을 뜻하며 전진과 유동성, 그리고 물의 부드러운 흐름을 의미한다. 세계적 요트 디자인 스튜디오인 시노트가 설계한 이 요트는 이름처럼 유려한 외관 디자인과 고요한 분위기를 담아낸다. 총길이 183m(600ft)에 이르는 웅장한 선체에 47개의 스위트를 갖췄고, 모든 객실에는 전용 발코니가 딸려있다. 아만 스파, 재즈 클럽, 인터내셔널 다이닝, 비치 클럽, 일본식 정원 등 호텔 못지않은 다양한 시설도 마련했다. 배터리 기반 전력 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항해를 지향하는 이 요트는 현재 이탈리아 제노바의 티 마리오티에서 건조 중이다. 2027년 여름 지중해에서 첫 항해를 앞두고 있다.

JEWELRY

TIFFANY & CO.

4년 만에 멧 갈라에 모습을 드러낸 블랙핑크 로제는 블랙 슈트에 티파니 ‘블루 북 컬렉션’ 하이 주얼리를 매치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티파니의 전설적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무한한 상상력을 기리는 블루 북 컬렉션은 자연과 우주에서 영감받아 완성한 작품. 네크리스에는 14캐럿 스리랑카산 사파이어를 중심으로 라운드 컷 사파이어 49개와 다이아몬드 840개를 세팅해 바다와 산호초의 신비로움을 조형적으로 풀어냈다. 한편, 우주의 광활함을 담은 링은 오벌 컷 언힌스드 사파이어 주위로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62개와 커스텀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20개를 장식해 눈부신 광채를 발산한다.

GAME

ROLLS-ROYCE

롤스로이스가 보드게임 체스를 브랜드 고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자사 특유의 장인정신과 미학을 더한 이 작품은 가죽과 베니어, 금속 등 차량에 사용되는 고급 소재를 사용해 예술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측면 곡선이 우아하게 솟아오른 형태는 차량의 와프트 라인을 연상시키며, 자석을 내장한 체스판과 서랍식 수납함, 정교한 금속 체스 말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고광택 알루미늄과 세라믹 코팅 알루미늄을 비롯해 13가지 색상의 맞춤형 가죽 옵션도 제공한다. 전 세계 롤스로이스 전시장 및 비스포크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 주문 가능하다.

WHISKY

TAMDHU

거물급 증류소들이 고연산 위스키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스페이사이드의 탐두가 당당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1897년 설립한 탐두 증류소는 창립 이래 가장 오래된 숙성 연수의 싱글 몰트 ‘탐두 43년’을 지난해 영국에서 처음 공개했으며, 올해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한정판 ‘데디케이션 컬렉션’의 첫 출시작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 희귀 위스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단 100병 출시하는 탐두 43년은 1978년과 1979년에 증류된 원액을 3개의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한 것으로, 셰리·블랙커런트·초콜릿·커피 향을 품고 있다. 가격은 1만6000달러(약 2233만 원)이며, 구매자에게는 증류소 프라이빗 투어와 함께 차기 컬렉션 원액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TURNTABLE

AUDIO TECHNICA

오디오 테크니카가 2025년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 공개한 ‘호타루(Hotaru)’는 턴테이블을 넘어 하나의 예술적 오브제로 주목받았다. 일본어로 ‘반딧불이’를 뜻하는 이름처럼, 공간을 은은하게 밝히는 빛이 매력적이다. 조명 시스템은 20가지 색상을 지원하며, 특히 ‘링크 모드(Link Mode)’에서는 리듬에 맞춰 조명이 변화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기술적으로도 혁신을 드러낸다. 자기부상 기술을 적용해 플래터, 톤암, 모터를 포함한 상단 전체가 플린스에서 분리돼 공중에 떠 있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이는 외부 진동을 차단해 더욱 정밀하고 깨끗한 음질을 구현한다. 전 세계 1000대 한정 생산하며, 5월 30일까지 사전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9만999달러(약 1396만 원).

REAL ESTATE

BRABUS

독일 자동차 튜닝사 브라부스가 아부다비 알 시프(Al Seef) 지구에 초호화 부동산 프로젝트 ‘브라부스 아일랜드’를 선보이며, 차량 디자인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10만m2(약 3만 평) 규모의 이 섬에는 4개의 고층 주거 타워와 100채의 빌라가 들어설 예정으로, 총 450세대의 럭셔리 주택이 마련된다. 각 주택은 브라부스의 시그너처 스타일을 반영해 ‘블랙 앤 볼드(Black and Bold)’, ‘화이트 블리스(White Bliss)’, ‘그레이 헤이븐(Gray Haven)’ 세 가지 테마로 꾸밀 예정이다. 2025년 여름에 착공해 2028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며, 추정 가격은 70만 유로(약 10억 9000만 원)부터 최고 650만 유로(약 101억 원)에 이른다 .

WATCH

LOUIS VUITTON

여행에서 영감을 얻고 이야기를 만드는 루이 비통이 첫 공식 포켓 워치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전까지는 주문 제작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예술적 오브제가 정식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한 것. 그중 ‘에스칼 앙 아마조니 포켓 워치 유니크 피스’는 아마존 열대우림의 생명력과 시적 감성을 담았다. 6시 방향의 슬라이드 피스를 작동하면 루이 비통의 상징적 트렁크를 실은 피로그가 정글을 가로지르며 앵무새, 뱀, 원숭이의 환상적 장면이 펼쳐진다. 일곱 가지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이 다이얼 뒤에는 루이 비통 매뉴팩처 ‘라 파브리끄 뒤 떵’에서 개발한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 LFT AU 14.03을 탑재했다. 브랜드가 제작한 기계식 무브먼트 중 가장 복잡한 이 칼리버는 미닛 리피터와 투르비용을 동시에 품으며 기술적 정점을 드러낸다.

eVTOL

ALTOVOLO

영국 기반의 스타트업 브랜드 알토볼로가 자사 최초의 개인용 수직 이착륙기 ‘시그마(Sigma)’를 공개했다. 시그마는 ‘하늘을 나는 하이퍼카’를 지향하는 초소형 하이브리드 eVTOL 기체다. 길이 4.1m, 폭 4.8m, 높이 1.6m의 소형 기체로, 주차장이나 옥상, 요트 등 일상적 공간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다. 총 1608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틸팅 전기 제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직 이착륙과 고속 순항 비행이 모두 가능하며, 최대 비행 속도는 시속 467km, 최대 비행거리는 821km에 달한다. 헬리콥터 대비 소음을 80% 줄였으며, 3중 제어 시스템과 긴급 낙하산 등 실용성과 편의성도 갖췄다. 오는 7월 첫 대기자 명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에디터 <맨 노블레스> 편집팀 디지털 에디터 함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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