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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아래 아가베가 예술이 되다’ 럭셔리 테킬라 6

태양 아래 아가베가 예술이 되는 순간.

PATRÓN EL ALTO

패트론이 제시하는 프레스티지 테킬라의 새 기준, 패트론 엘 알토다. 가장 달콤한 아가베가 자라는 할리스코 고지대(alto)의 최상급 블루 아가베만을 엄선해 만든다. 거대한 화산석으로 아가베를 천천히 으깨는 전통 분쇄 방식 ‘타호나 스톤 밀’과 현대식 롤러 밀을 병행해 아가베의 섬세한 단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최대한 끌어올린다. 여기에 5개월부터 4년 숙성에 이르는 레포사도(30%), 아녜호(50%), 엑스트라 아녜호(20%)를 블렌딩해 균형 잡힌 복합미를 완성한다. 오크 숙성을 통해 얻은 바닐라와 캐러멜, 스파이스 노트 위로 아가베 본연의 산뜻한 허브 향이 잘 어우러진다.

VOLCÁN DE MI TIERRA X.A

멕시코 할리스코의 테킬라 가문 갈라르도(Gallardo)와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모엣 헤네시가 함께 탄생시킨 브랜드다. 멕시코 전통과 프렌치 감각의 결합이다. ‘내 고향의 화산’을 뜻하는 ‘볼칸 드 미 티에라’라는 이름은 아가베를 길러낸 비옥한 화산 토양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다. 볼칸은 단맛과 플로럴 풍미가 짙은 할리스코 고지대의 아가베와 풍부한 보디감이 특징인 저지대의 아가베를 블렌딩하는 제조 철학을 추구한다. 장인정신과 현대적 미학을 집약한 결과물인 X.A(Extra Ages)는 레포사도의 부드러운 단맛을 바탕으로 아녜호와 엑스트라 아녜호의 우아한 아로마가 어우러진다. 여기에 3단계 숙성을 통해 풍부하고 균형 잡힌 풍미가 완성된다.

CINCORO GOLD

NBA 전설 마이클 조던을 필두로 미국 스포츠계의 다섯 인물이 협심해 만든 싱코로. ‘골드’는 브랜드의 네 가지 에디션을 모두 블렌딩해 싱코로의 풍미를 한 병에 응축한 제품이다. 블랑코, 레포사도, 아녜호, 그리고 40개월 이상 숙성된 엑스트라 아녜호를 정교하게 조율하고, 프렌치 오크 배럴과 커스텀 오크 배럴에서 숙성을 거쳤다. 바닐라와 캐러멜의 농밀한 첫 향에 이어 말린 과일, 토스트 오크, 스파이스가 층층이 펼쳐진다. 골드빛 병은 전 나이키 디자인 디렉터 마크 스미스가 디자인한 것으로, 날렵한 곡선이 태양을 향해 뻗은 아가베잎의 실루엣을 연상시킨다.

1800 MILENIO

1800은 테킬라 역사상 첫 증류가 시작된 해를 상징한다. 브랜드는 일찍이 100% 블루 아가베만 사용하는 프리미엄 테킬라 제조를 지향해왔다. ‘밀레니오’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2024년 IWSC에서 최우수 금상(Gold Outstanding)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테킬라 숙성에서는 드문 방식인 프렌치 코냑 오크통 피니시를 거쳐 깊고 유려한 풍미를 완성한다. 바닐라와 구운 오크, 붉은 과일 아로마가 조화를 이루고, 시나몬과 다크 초콜릿이 긴 여운을 남긴다.

DON JULIO 1942

브랜드 창립자 돈 훌리오 곤잘레스가 증류를 시작한 1942년을 기념해 붙인 이름이다. 돈 훌리오 곤잘레스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할리스코에서 테킬라 증류를 시작한 인물로, 더 넓은 간격으로 아가베를 심어 풍미를 극대화하는 저밀도 식재, 장시간 저온 증류, 장기 숙성 등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공법을 도입했다. 전통을 계승해 1942 역시 저온에서 천천히 증류한 뒤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최소 2년 반 이상 숙성시킨다. 아가베의 순수한 단맛을 바탕으로 바닐라와 캐러멜, 은은한 스파이스가 유려하게 흐른다.

CLASE AZUL ULTRA

아가베 재배부터 병 제작까지 모든 공정에 멕시코 장인의 손길을 거친다. 클라세 아줄은 수행에 가까운 작업을 통해 테킬라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최상위 라인인 울트라는 한 땀 한 땀 직조하듯 숙성된다. 먼저 아메리칸 위스키 캐스크에서 숙성을 시작한 뒤 아몬티야도부터 올로로소, 페드로 히메네스까지 3종의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거치며 복합적인 셰리 풍미를 입힌다. 진한 호박색 안에 바닐라, 말린 자두, 시나몬, 카카오, 시가 아로마가 풍부하게 피어오르고, 입안에서는 말린 자두와 시나몬, 은은한 스파이스가 매끄럽게 이어진다. 순백금, 스털링 실버, 24K 골드로 장식한 블랙 세라믹 병은 장인이 직접 제작해 희소성을 더한다.

에디터 이도연 사진 김흥수 디지털 에디터 함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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