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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활동을 책임질 전천후 오프로더 4

캠핑부터 트레일까지. 지금 가장 뜨거운 오프로더 4대.

JEEP
Wrangler Tuscadero Limited Edition

랭글러 루비콘 하드톱 모델을 기반으로 한 투스카데로 에디션은 스타일과 성능, 실용성을 두루 갖춘 한정판 오프로더다. 전 세계에 출시되는 6000대 중국내에서는 단 21대만 판매하는 모델로, 고채도 마젠타 컬러는 도로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대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내며, 8단 자동변속기와 락-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지형에서 안정적 주행을 지원한다. 프런트 스웨이 바 분리 기능과 디퍼렌셜 잠금장치가 접지력을 높여주고, 도강 가능 깊이는 최대 약 864mm에 달한다. 차박이나 낚시, 캠핑 같은 야외 활동에 필요한 디테일도 충실하다. 실내에는 배수 밸브가 마련돼 진흙길 주행 후에도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고, 도어와 루프는 탈거 가능해 환경에 따라 개방감을 조정할 수 있다. 루프 박스를 얹거나 리어 토우 훅을 활용해 트레일러를 연결하는 것도 간편하다. 한정판 모델답게 전용 넘버링 배지를 비롯해 도어 실 가드, 그랩 핸들, 알루미늄 주유구 커버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주말을 자연 속에서 보내고 싶은 이에게 실용적 선택지이자 상징적 표현이 된다.

왼쪽부터 _ 오션스 낚시 세트 Aomex, 루어 보조 가방 Tsurinoya, 접이식 캠핑 체어 Aoran, 장작 가방 거치대 Moon Lence, 타탄 패턴 장우산과 레인 부츠 모두 Barbour, 스탠더드 랜턴 Skogen.

LAND ROVER
Defender OCTA

디펜더 OCTA는 다이아몬드 결정 구조에서 유래한 이름처럼 단단하면서 희소한 존재다.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과 정교한 주행 밸런스를 갖췄다. 4.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은 최대출력 626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0초면 도달한다. 고속 주행은 물론, 비포장 구간에서도 강한 추진력을 유지한다. 이전 모델 대비 지상고는 28mm 높아졌고(약 290mm), 스탠스는 68mm 넓어졌다(약 1773mm). 재설계된 범퍼와 언더보디 보호 구조는 거친 지형에서 차량을 더욱 단단하게 지탱한다. 이동식 텐트를 싣고 비탈을 오르거나 물가를 따라 이동하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대응한다. 새롭게 탑재한 ‘OCTA 모드’는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전용 기능이다. 가속과 제동을 자동 조정해 험로에서도 안정적 주행을 가능하게 하고, 전용 ABS와 런치 컨트롤이 결합돼 세밀한 컨트롤을 제공한다. 실내는 기능성과 미감을 모두 갖췄다. 햅틱 사운드를 전달하는 보디 앤 소울 시트 시스템은 음악의 진동을 몸으로 느끼게 하고, 웰니스 모드는 장거리 주행 중 감각을 편안하게 다듬는다. 세미아닐린 가죽과 크바드라트 소재로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품격까지 겸비했다.

편안한 쿠션과 첨단 헤드폰 기술을 갖춘 오버 이어 헤드폰 Montblanc.

왼쪽부터 _ 오크 컬러 베오사운드 A5 포터블 스피커 Bang & Olufsen, 20L 용량의 캠핑용 샤워기 Gorilla, 스탠더드 랜턴 Skogen, 코요테 탄 컬러 카페 체어와 월넛 소재 미니 테이블 모두 Helinox, 2단 구조 네트와 받침대 세트인 컴팩트스모커 Snow Peak.

INEOS AUTOMOTIVE
Grenadier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SUV 시장의 흐름과 다른 길에서 출발했다. 창립자 짐 래트클리프는 클래식 디펜더가 단종된 이후 기존 대체 모델에 만족하지 못했고, 결국 직접 차량을 설계하고 브랜드를 만들었다. 그는 오프로드 환경에서 필요한 조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험지를 견디는 구조, 고장이 나지 않는 단순한 설계, 장갑을 낀 손으로도 조작할 수 있는 큼직한 버튼과 다이얼 등. 그레나디어는 사다리형 풀-박스 프레임, 솔리드 액슬, 3개의 디퍼렌셜 락, 2단 트랜스퍼 케이스로 구성된 오프로드 중심의 구동계를 갖췄다. 도하 깊이는 최대 800mm. 거친 황무지나 습지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한다. 실내는 방수 마감한 레카로 시트와 배수 밸브를 적용한 플로어로 구성해 젖은 서핑 슈트나 짐을 실어도 부담 없다. 실용적 설계는 적재 편의성으로도 이어진다. 30 대 70 비율의 리어 도어는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열리고, 루프에 기본 장착한 타이다운 스트립은 서핑보드나 캠핑 장비를 고정하는 데 유용하다. 천장 콘솔에는 요트 조타석에서 영감받은 토글 스위치와 조작 버튼이 배치되어 조작성이 높다. 실제 오지 주행과 탐험을 즐기는 창립자의 성향처럼 그가 중요시한 기준은 설계의 출발점이 됐고, 지금의 그레나디어 전 모델에 그대로 반영돼 있다.

극대화한 오토 포커스 성능을 자랑하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5II Nikon, 고배율 손 떨림 보정 기능을 갖춘
TS-L 1640 쌍안경 Fujifilm.

GMC
Sierra Denali

알래스카의 최고봉 드날리(Denali)에서 이름을 본떴다. 북미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해발 6194m라는 수치는 시에라 드날리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높이 오르기 위해 만들어졌고, 가장 험한 곳에서도 제자리를 지킬 수 있는 차. 전장 5.89m의 거대한 차체는 본래 적재를 전제로 설계됐다. 산악 오토바이 두 대가 무리 없이 실릴 정도의 적재 공간을 갖췄고, 무게와 크기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6 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 시스템은 차별화된 실용성을 나타낸다. 단단히 고정된 트레일러 히치,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는 테일게이트, 쉽게 닿을 수 있는 적재 공간까지. 장비를 꺼내고 고정하고 다시 실을 때, 동작 하나하나에서 차의 본질이 드러난다. 한편 6.2리터 V8 가솔린엔진은 최대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조화를 이룬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달라지는 배기음도 인상적이다. 오프로드 모드에서는 배기 밸브가 완전히 열리며, 호쾌한 음색의 V8 사운드가 울려 퍼진다. 오토트랙 4×4 시스템, 리얼타임 댐핑 어댑티브 서스펜션, 디퍼렌셜 잠금장치 등 험로 주행을 위한 시스템도 촘촘히 갖췄다. 최대 견인 능력은 3945kg.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과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험로에 적합한 4 스트로크 엔진의 250 EXC-F SIX DAYS 엔듀로 바이크 KTM.

에디터 박찬 사진 김흥수 디지털 에디터 함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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