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살냄새의 로션과 크림들
벗어둔 옷가지와 이불 자락 끝에 남은 살냄새.

위쪽에서부터_
Aēsop
영양이 풍부한 견과류 오일과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제라늄 리프, 시트러스 추출물을 함유했다. 상쾌한 풀 향과 겉돌지 않는 농도로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다. 제라늄 리프 바디 밤.
Dior
남프랑스 리비에라의 태양빛과 지중해의 아름다운 삶에서 향의 영감을 떠올렸다. 장미와 무화과의 프루티 플로럴 노트가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디올리비에라 핸드 앤 바디 로션.
Penhaligon’s
동명의 쿼커스 향수의 향기를 바디 & 핸드 로션으로 재현했다. 신선한 시트러스와 바질 향을 중심으로 재스민과 카다멈, 앰버 노트가 향의 밀도를 높여준다. 비타민 E와 판테놀 성분을 함유한 쿼커스 바디 & 핸드 로션.
Björk and Berries by Liquides Parfums
스웨덴 산속, 맑고 차가운 호수에 몸을 담갔을 때의 상쾌함을 비누 향으로 표현했다. 유기농 산자나무에서 추출한 자연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혈액순환을 돕고, 유기농 자작나무 추출물과 유채 오일이 피부 깊이 수분과 탄력을 채운다. 비요크 앤 베리스 피엘시 바디 로션.
Philip B
단백질 코팅한 비타민을 함유한 천연 홍화 올레오솜과 콩 펩타이드, L-아미노산 등 소원해지기 쉬운 몸의 피부 탄력과 보습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성분으로 가득 채웠다. 은은한 골드 펄 입자를 함유한 포에버 샤인 바디 크림.

위쪽에서부터_
Le Labo
시어버터와 아보카도 오일, 스위트 아몬드 오일 성분을 함유해 오랜 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빠르게 흡수되는 가벼운 제형과 중독적인 스모키 우드 향을 경험할 수 있는 상탈 33 바디 로션.
Diptyque
‘궁극의 살냄새’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잔향이 좋다. 살갗에 남은 앰버와 프루티한 향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머스크 향이 매혹적이다. 핸드 앤 바디 로션 플레르 드 뽀.
Loewe
묵직한 유리 보틀이 존재감을 발한다. 열매가 영글기 직전 토마토의 풋풋함과 달큼함, 덩굴의 푸릇푸릇한 줄기, 잎사귀의 신선한 내음을 담았다. 토마토 리프 바디 로션.
Acqua di Parma
신선한 블랙 페퍼와 매콤한 핑크 페퍼 뉘앙스, 신비로운 카다멈을 통해 불가리아 장미 향을 세련된 향으로 풀어냈다. 베티베르 가이악 우드, 삼나무의 안정감 있는 베이스 노트와 머스크가 중성적 향취를 완성하는 루체 디 로사 바디 크림퓸.
Tom Ford
보드라운 질감의 장미, 따뜻한 앰버 향과 풍성하고 우아한 머스크 향을 담았다. 스웨이드처럼 보드라운 질감으로 피부를 하루 종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해준다. 화이트 스웨이드 핸드 앤 바디 모이스춰라이저.
Byredo
오랜 시간 발향과 깊은 보습감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바디 크림.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으로 우디 베이스의 이국적인 플로럴 향을 느낄 수 있다. 옷가지에 밴 달큼한 잔향이 매력적인 발다프리끄 바디 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