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와 마스터스의 탁월한 여정

Masters of Time and Tradition

매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는 전 세계 골프 팬의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남자 골프 시즌의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로, 이 대회는 매년 같은 코스에서 개최되는데 4대 남자 메이저 중 유일하게 초청받은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롤렉스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공식 토너먼트 파트너로 함께하며 전통과 탁월함이라는 가치를 구현해왔다. 마스터스 우승은 골퍼에게 최고 영예이며,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우승자에게 평생 출전권을 부여한다. 탁월함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 최고가 되기 위한 열정이 요구되는 대회라는 점에서 롤렉스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완벽한 파트너다.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명망 높은 마스터스는 완벽한 코스로도 유명하다. 철저히 관리하는 그린부터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핀 페어웨이에 이르기까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의 모든 요소에서 롤렉스와 일맥상통하는 정확성과 탁월함을 향한 헌신을 엿볼 수 있다.

롤렉스 테스티모니 루드비그 아버그, 2024 마스터스 토너먼트 경기. © Getty Images/David Cannon

롤렉스 테스티모니 아담 스콧, 2013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이 결정된 순간. © Getty Images/Andrew Redington

롤렉스 테스티모니 베른하르트 랑거, 1993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18번 홀 그린으로 걸어가는 모습. © Getty Images/Leonard Kamsler

롤렉스 테스티모니 조던 스피스, 2015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축하하는 순간. © Getty Images/Ezra Shaw

롤렉스 테스티모니 타이거 우즈, 2005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기념하는 모습. © Getty Images/Timothy A. C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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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Moments of Rolex Testimonees

지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특히 세 명의 롤렉스 패밀리에게 뜻깊은 순간이었다. 조던 스피스가 생애 첫 그린 재킷을 입은 지 10년, 타이거 우즈가 16번 홀의 극적인 칩인으로 네 번째 우승을 거둔 지 20년, 그리고 베른하르트 랑거가 첫 우승을 기록한 지 40년을 맞은 해이기 때문이다. 특히 마스터스 챔피언 자리에 두 차례 오르고 세계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베른하르트 랑거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 40회 등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인상적 커리어를 보여주었다.

2024년 4월, 3년 만에 두 번째 그린 재킷을 손에 넣은 롤렉스 테스티모니 스코티 셰플러는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2007년 타이거 우즈 이후 최초로 PGA 투어 7승을 거머쥔 그가 이번에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그는 자신의 동료 롤렉스 테스티모니 잭 니클라우스에 이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4년 내 세 차례 우승한 역대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된다.

마스터스를 통해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하는 또 다른 롤렉스 패밀리도 있다. 스웨덴 출신 선수 루드비그 아버그는 지난해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빅토르 호블란, 임성재, 콜린 모리카와, 저스틴 토마스 등 젊은 골프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 동시에 필 미컬슨, 마쓰야마 히데키, 존 람, 아담 스콧 등 전 마스터스 챔피언도 다시 한번 그린 재킷에 도전장을 내민다.

롤렉스와 골프의 인연은 1967년 아널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라는 소위 빅 3가 브랜드 최초로 골프 부문 테스티모니로 합류하며 시작되었다. 이 전설적인 3인방과의 파트너십은 변함없는 정확성과 탁월함을 향한 공동의 헌신을 기반으로 하며, 이후 롤렉스는 골프 전반에 걸쳐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엘리트 선수부터 아마추어 선수까지 메이저 챔피언십부터 국제 팀 대항전과 지역 유소년 대회까지 롤렉스는 골프라는 스포츠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며 브랜드가 지향하는 탁월함과 영속성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