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물’ 노던라이츠

파인다이닝에 잘 어울리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 노던라이츠.

오로라로 알려진 북극광은 맑은 하늘에서만 볼 수 있다. 자연이 그려낸 풍경은 신비롭지만 짧은 시간 안에 자취를 감추고 만다. 많은 이가 오로라 관측을 버킷리스트로 꼽는 이유다. 바니스뉴욕 뷰티는 노르웨이의 북극광에서 영감받아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희소가치 높은 물, ‘노던라이츠’를 선보였다.

노던라이츠의 수원지는 ‘늘 물이 흐르는 곳’이라 는 뜻의 마을 오세(Ose)다. 유구한 시간을 거쳐 형성된 노르딕산맥은 암석이 자연 여과 역할을 하고, U자 협곡에서 빙하가 지속적으로 흐르면서 깨끗한 물을 생성한다. 청정 환경이 수원지인 ‘노던라이츠 내추럴 스프링 워터’는 TDS(질산염 수치)가 낮다. 나트륨이나 무기물질 함량이 적어 깔끔한 보디감이 특징이다. 레스토랑에서 코스를 먹을 때는 다음 요리를 오롯이 음미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 탄산수를 마시거나 메인 요리 전에 클렌저를 먹는다. TDS가 낮은데다 섬세한 탄산감을 지닌 ‘노던라이츠 스파클링 내추럴 스프링 워터’가 바로 그 역할을 해낸다. 양질의 물은 아무 곳에나 담지 않는다. 160년 전통을 지닌 슬로베니아 유리 공방 스테클라나 흐라스니크에서 제작한 병에 담길 때 노던라이츠는 비로소 완성된다. 유려한 곡선의 병은 테이블 위에서도 존재감을 뽐낸다. 최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35주년 행사에서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가 만든 요리와 함께 노던라이츠를 제공하기도 했다.

좀 더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물을 찾는다면 바니스 뉴욕 뷰티의 두 번째 워터 컬렉션 ‘노르웨이 퓌레스달 내추럴 워터’를 선택해보자. 목재 섬유로 만들어 재활용 가능한 종이팩에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만든 뚜껑 등 패키지의 88%를 식물성 기반 소재로 만들어 지속 가능하기까지 하다. 언제 어디서나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즐기는 쉬운 방법이 되어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