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꼭 알아야 할 헤어 케어 방법?
풍성하고 향기로운 머리카락은 매력의 척도다. 나날이 프리미엄화되고 세분화되는 헤어 케어 세계.
빗질은 필수
스킨케어에서 세안을 최우선시하듯,
헤어 케어 역시 좋은 성분을 온전히 받아들이려면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간과하기 쉬운 빗질은 샴푸 전 필수 단계.
모근에서 탈락한 모발과 쌓인 각질 세포를 제거해
머리카락이 깨끗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왼쪽부터 차례로_
Philip B.
촘촘히 박힌 멧돼지 털과 크리스털 나일론 핀이 두피와 모발에 쌓인 각질과 잔여물을 긁어내듯 시원하게
빗질한다. 편안하게 손에 감기는 마호가니 소재 손잡이 역시 고급스럽다. 패들 헤어 브러시, 트리트먼트 케어를 받은 듯 손상된 머리카락을 즉각적으로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한다. 아미노산 복합체와 판테놀, 시어버터가 더욱 깊이 침투되도록 애벌 샴푸를 한 뒤 2차 클렌저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러시안 앰버 임페리얼 샴푸.
Guerlain
시아추 요법에서 착안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브러시로 376개 섬유가 두피 구석구석에 닿으며 모근부터
모발까지 세밀하게 자극한다. 아베이 로얄 스칼프 & 헤어 케어 브러쉬,블랙 비와 코르시카 등 네 가지 꿀을 배합한 익스클루시브 리페어링 허니와 풍부한 활성 성분을 결합했다. 크리미한 질감으로 두피와 모발을
부드럽게 세정한다. 아베이 로얄 스칼프 & 헤어 리바이탈 라이징 & 포티파잉 케어 샴푸.
샴푸의 요정
피지 분비뿐 아니라 미세먼지 등 머리카락은 매 순간 오염에 노출된다.
산화 스트레스와 노화 유발 인자까지,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매일매일 노력이 필요하다.
세정과 영양 공급을 한 번에 해결하는 샴푸를 눈여겨볼 것.
Valmont
연어 이리에서 추출한 DNA에 나트륨과 칼슘,
마그네슘을 연결해 트리플 DNA 구조를 완성했다.
분자 무게의 1만 배에 달하는 수분을 머금은
탁월한 보습력과 세포 활력도를 증진하는 성분으로
푸석한 머릿결을 볼륨 있고 빛나게 만든다.
리제너레이팅 클렌저.
Le Labo
편백나무 숲에 들어온 듯 편안하고
신비로운 향이 가득한
샤워 시간을 만든다. 마카다미아와
로즈메리, 쌀 추출물을 함유해
세정과 동시에 머릿결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샴푸 히노키.
Olaplex
동전 크기의 적은 양만으로도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이 생기며
엉킴 없이 두피와 모발을 세정한다. 헹군 후 수분감이 채워져 한층 부드러운
머릿결을 느낄 수 있다. 본드 메인터넌스 샴푸.
Augustinus Bader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검은 귀리와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드럼스틱씨 오일,
바오밥나무씨 오일, 석류씨 추출물을
함유했다. 푸석한 모발이 윤기 나는
모발로 탈바꿈되는 크리미한 질감이
만족스럽다. 더 리치 샴푸.
궁극적 회복
푸석하게 엉키고 힘 없이 축 처진 머리카락은 아무리 시간과 공을 들여도 근사한 스타일을 만들기 어렵다.
머리카락의 뿌리가 되는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거나
머리카락의 케라틴에 수분을 침투시키는 트리트먼트 및 스타일링 제품은 손상된 머리카락이
회복되는 데 도움을 준다.
L’Occitane
에센셜 오일과 비타민 E 성분의
녹색 층과 물냉이, 당약,
감초 유래 성분의 투명한 층으로
분리된 제형이 특징이다.
흔들어 사용하면 탄탄한 모근과
헤어 사이클 유지에 도움을 준다.
리바이탈라이징
포티파잉 스칼프 세럼.
Aveda
한련초와 알피니아, 생강으로 이뤄진
독자적 항산화 콤플렉스 성분이
효과적으로 모발을 관리한다.
더불어 케라틴 케어에 도움을 주는
호장근 성분이 모발 깊숙이 스며들어
전체적 볼륨감을 개선한다.
인바티 울트라 어드밴스드TM
리바이탈라이징 스칼프 세럼.
Dyson
버섯 형태를 유지하는 키토산에서 착안해
오이스터 머시룸에서 추출한 복합 고분자
키토산 성분을 함유했다. 더불어 자체 개발한
트라이오데틱TM이 뭉침 없이 가벼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한다. 리필 가능한
패키지로, 펌핑할 때 약 0.22ml가
토출되도록 설계해 과다 사용을 방지한다.
키토산 프리 스타일 크림.
Balmain Paris
Hair Couture
퓨어 아르간 오일과 해바라기씨
오일, 치아시드 오일 등 보습과
영양 공급이 뛰어난 성분을
가득 담았다. 건조하고 갈라진
머리카락에 바른 후 잠들면
한층 탄력 있고 부드럽게 회복된
머릿결을 느낄 수 있다.
오버나이트 리페어 세럼.
향과 보습, 두 마리 토끼
가볍게 흩날리는 머리카락을 따라 퍼지는 좋은 향기는 늘 매혹적이다.
그렇다고 향수를 머리에 뿌리는 무리수는 두지 않기를. 대개 알코올과 향료로 이뤄진 향수가 두피나
머리카락이 도움을 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헤어 퍼퓸은 향과 보습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더불어 짙은 향기를 기피하는 이도 향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대안!
위부터 차례로_
BDK by Liquides Perfume Bar
샌들우드와 베티베르가 어우러진 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이다. 실크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포뮬러가 모발의 수분 공급과 탄력을 개선하고 윤기 있게 마무리한다. 리 샤르넬 헤어 퍼퓸.
Chanel
머리카락에 남은 블루 드 샤넬 고유의 향취가 따뜻하고 관능적인 인상을 남긴다. 가벼운 젤 크림 질감으로 머리카락에 풍부한 수분감과 윤기를 더하는 동시에 향수 리추얼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해 향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블루 드 샤넬 프래그런스 헤어 케어.
Hermès
싱그러운 유리 보틀 색다운 청량한 향기가 수시로 뿌려도 좋을 만큼 부담스럽지 않다. 가벼운 오일 타입으로, 머리와 피부에 보습 효과를 더하는 운 자르뎅 수 르 닐 헤어 앤 보디 드라이 오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