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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선정한 3월의 물건

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 마시는 즐거움이 담겼다.

카멜레온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삭 플라
Louis Vuitton Sac Plat

매 시즌 소재와 컬러를 변주해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삭 플라 토트백은 루이 비통의 상징 중 하나다.
2023년 S/S 시즌에는 마치 석고상 같은 모습으로 완성했다. 말갛고 순수한 화이트 컬러에 아이코닉한 모노그램 패턴을 음각으로 새겼고, 반듯한 모범생 같은 형태로 실용성까지 갖췄다. 더블 톱 핸들을 잡으면 톱 핸들 백, 스트랩을 부착하면 토트백과 숄더백으로 변모하는 올라운드 아이템이다.

에디터 허지은

스니커즈 홍수 속, 군계일학과도 같은 모습
Dior Men Warp Shoes

변화하는 자연은 가장 가깝고도 무궁한 영감의 원천이다.
2023년 S/S 시즌 디올 맨 역시 빛과 색에 따라 변화하고 연속성을 갖는 자연에서 착안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아웃도어 룩을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고프코어’ 스타일을 접목했는데, 스포티한 요소를 가미한 포멀 룩과 정교하고 장식적인 캐주얼 룩이 어우러지며 젊고 현대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고프코어 스타일에 관한 디올 맨의 독창적 해석은 백과 슈즈에서 정점에 달한다. 그중 까나쥬 패턴을 그래픽적으로 컷아웃한 워프 슈즈는 샌들과 스니커즈로서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충족시킨다. 유려한 유선 형태는 발을 밀어 넣었을 때 극도로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며, 낯설지만 근사한 외형이 심미적 만족감을 높여준다.

에디터 정유민

티모시 샬라메, 그 남자의 주얼리
Cartier Clash de Cartier Necklace

지난 1월, 파리는 세상의 멋쟁이가 모두 모인 듯했다. ‘개성이란 무엇인가’, ‘다양성은 얼마나 근사한가’를 깨닫게 한 패션쇼는 아름답고 멋진 것으로 눈을 반짝이게 하는 별세상이었다. 그럼에도 이번 출장 중 가장 인상 깊은 점을 꼽으라면, 코앞에서 티모시 샬라메를 목도한 것이다. 한껏 치장한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빛난 그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은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 흰 티셔츠와 매치한 클래쉬 드 까르띠에 초커에서 멋에 관한 한 천부적 끼와 탁월한 균형 감각이 그대로 드러났다. 뾰족한 핑크 골드 스터드와 오닉스를 알알이 장식한 초커의 대담함과 힘, 이를 다루는 느슨하고 자연스러운 태도. 이 둘의 완벽한 궁합은 남자의 하이 주얼리 스타일링에 관한 세련되고도 현대적인 방식으로 내게 오랫동안 기억될 테다.

에디터 정유민

숙성과 블렌딩의 미학, 볼칸 X.A
Volcan de mi Tierra Volcan X.A

한입에 털어 넣는 테킬라가 있다면 천천히 음미해야 하는 테킬라도 있다. 볼칸 X.A가 그렇다. 볼칸 X.A는 모엣 헤네시의 테킬라 브랜드 볼칸에서 새롭게 론칭한 최상급 라인이다. 이름에 붙은 X.A는 엑스트라 에이지를 의미하는데, 이 술을 특징짓는 용어다. 숙성 연수가 다른 세 종류의 테킬라(레포사도, 아네호, 엑스트라 아네호)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고, 첨가물 없이 할리스코에서 6~8년간 자란 블루아가베 100%로 만들었다. 보틀 바닥에는 조명을 켤 수 있는 버튼이 장착되어 있다.

에디터 이도연

귓가의 욕망마저 사로잡은 혁신적 슈퍼카 DNA
McLaren × Bowers & Wilkins B&W Px8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과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 앤 윌킨스가 만나 플래그십 무선 헤드폰을 선보였다. 갈바닉 그레이 컬러 바탕에 자사의 레이싱카 시그너처로 유명한 파파야 오렌지 컬러를 더해 아이코닉한 포인트를 담았다. 아울러 aptXTM 어댑티브 무선 기술을 활용해 타 제품과 호환해도 몰입도 높은 사운드를 제공하며, 자체 개발한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원치 않는 소음을 즉시 차단한다.

에디터 박찬


승마의 생동감을 오롯이 담아내다
Ralph Lauren Purple Label
Hayworth Equestrian Suede Jacket

따뜻한 봄이 가까워지면, 두껍고 무거운 외투는 넣어두고 가벼운 재킷 하나만 걸치고 싶어진다.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의 헤이워드 이퀘스트리안 스웨이드 재킷은 봄날의 외출을 위한 훌륭한 선택지다.
재킷의 왼쪽 가슴 부분과 오른쪽 플랩 포켓에 역동적 승마 장면을 섬세하게 묘사한 것이 특징.
모두 손으로 그려 넣은 것으로, 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럽고 가벼운 스웨이드에
물소 뿔 버튼으로 마무리해 더욱 고급스럽다.

에디터 유재영

에디터 정유민, 이도연, 유재영, 박찬, 허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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