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랜 시간 강렬하게 증폭하는 향의 여운, 디올 소바쥬 오 포트
줄곧 내리던 비가 가을을 단번에 데려왔다. 부랴부랴 긴소매 옷을 꺼내 입고 차가운 공기에 어울리는 묵직하고도 따뜻한 향수를 뿌린다. 문득 이 계절을 위한 새롭고 아름다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난다면 <맨 노블레스>가 전하는 비범한 물건을 발견해보시길.
DIOR
SAUVAGE EAU FORTE
시간을 초월한 대담함, 강인함과 신비로운 매력을 품은 소바쥬는 대자연으로부터 향의 영감을 발견하며 세계관을 확장했다. 소바쥬 오 포트는 물의 힘을 통해 향을 상상했다. 힘차게 쏟아지며 하늘과 땅을 잇는 폭포수의 에너지는 스파이시한 푸제르 향으로 치환한다. 콜드 스파이스 노트와 라벤더, 머스키한 우드 노트를 중심으로 한 향이 물에 흠뻑 젖은 듯 상쾌함을 머금으며 물의 힘과 신비를 드러낸다.
Editor’s Comment
금세 향이 날아가는 알코올이 아닌, 오일과 물을 혼합한 화이트 에멀전 제형이 새롭다.
오랜 시간 향을 유지하는 나노 에멀전 기술로 향수를 뿌린 후 살갗에 남은 향은
더 오랜 시간 강렬하게 증폭하며 여운을 남긴다.
에디터
<맨 노블레스 편집팀>
3D 아티스트
사정훈
디지털 에디터
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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