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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ELLA’ 초월적 아름다움과 정밀성을 품은 시계와 주얼리들

인류는 오래전부터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시간과 공간의 본질을 탐구해왔다. 별과 혜성, 질서와 혼돈이 빚어낸 우주의 신비는 손안에 품고 싶을 만큼 매혹적이기에! 경이로운 시공간 속, 초월적 아름다움과 정밀성을 품은 여덟 점의 시계와 주얼리가 펼쳐진다.

BREGUET

Type XX Chronographe 2075

1955년에 출시한 민간용 항공시계에서 영감받은 타입 XX 크로노그래프 2075는 브레게 250주년을 기념한 제품이다. 실버 다이얼로 출시한 오리지널 모델이 이후 블랙 다이얼로 교체된 역사적 사실을 반영해 블랙 다이얼과 실버 다이얼 버전으로 구성했다. 블랙 다이얼은 항공기에 경량 알루미늄 두랄루민을 최초로 도입한 루이 브레게의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 브레게 골드 소재의 지름 38.3mm, 두께 13.2mm 케이스 내부에는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7279를 탑재했다.

Editor’s Comment

백케이스를 통해 보이는 무브먼트의 면면은 시계를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타입 XX 크로노그래프 2075의 백케이스에 새겨진 대서양을 비행하는 브레게 19 항공기, 1930년 비행의 정확한 경로, 유럽과 북미 해안선 모습은 역사와 전통의 고리를 잇는 동시에 시계의 가치를 더욱 명징하게 드러낸다.

BVLGARI

Bvlgari Bvlgari

불가리 불가리 워치의 탄생 50주년을 기리며 150개 한정 제작했다. 불가리는 이 특별한 시계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이야기를 되새긴다. 고대 로마 주화에서 영감받은 더블 로고 베젤과 그 위에 얹은 오리지널 로고, 백케이스에 각인한 50주년 기념 문구 등을 통해 지난 역사를 되돌아본다. 18K 옐로 골드를 접목한 38mm 케이스 안에는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장착했으며, 42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수심 50m 방수 가능.

Editor’s Comment

브랜드의 첫 시계라는 상징성, 시간당 진동수 2만8800VpH(4Hz)의 안정적 성능을 보장하는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BVL 191, 탁월한 주얼리 세공력을 증명하는 베르데 알피 그린 마블 다이얼. 상징과 기술력, 미적 감각의 삼위일체.

CHOPARD

L.U.C Quattro – Mark IV

쇼파드가 L.U.C 콰트로 라인 탄생 25주년을 맞아 L.U.C 콰트로 – 마크 4 워치를 공개했다. 이 시계는 무브먼트 안에 4개의 배럴을 수직 적층한 독자적 설계가 특징이다. 각각의 배럴은 동력을 안정적으로 분배해 216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지원한다. 크리스털 백케이스를 통해 쇼파드의 기술 집약적 칼리버 L.U.C 98.09-L과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까지 확인 가능하다. 플래티넘(950/1000)으로 자체 제작한 시계 한쪽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꿀벌 각인 또한 선연하다.

Editor’s Comment

진정 품격 있는 사람은 구태여 자기 가치를 증명하지 않는다. 쇼파드의 L.U.C 콰트로 – 마크 4 역시 마찬가지. 앞에서 보는 간결한 얼굴 이면에 강력한 기술력과 그에 따른 자연스러운 기품이 스민다. 백케이스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스트랩을 탈착할 수 있는 퀵체인지 시스템을 장착해 실용성까지 갖췄다.

HAMILTON

Jazzmaster Open Heart

재즈마스터 오픈 하트 컬렉션은 드레스 워치의 다양성을 충족시키며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새로운 디자인은 어벤추린에서 영감받아 다이얼을 매만졌다. 짙은 네이비 컬러 위 반짝이는 별은 우주의 일부처럼 보이고, 컷아웃한 창을 통해 H-10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일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남녀 모두를 위한 36mm와 42mm 버전으로 나뉘며, 스테인리스스틸 브레이슬릿과 다크 블루 가죽 스트랩의 서로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Editor’s Comment

다이얼 창을 통해 시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 이 시계의 궁극적 가치. 오토매틱 칼리버 H-10은 니바크론TM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한 덕분에 자성에 대한 내성이 좋고, 80시간의 동력을 제공해 3일은 거뜬하다. 하이엔드 워치의 무브먼트에서 볼 수 있는 페를라주 장식 역시 완성도를 높이며 보는 기쁨을 더한다.

LOUIS VUITTON

Les Gastons Vuitton Gourmette Bracelet

루이 비통 가문의 3세대 경영자 가스통 루이 비통은 메종에 창의적 유산을 구축한 수집가이자 열정적 제작자로 기록된다. 레 가스통 비통 주얼리 컬렉션은 그의 통찰력과 창의성을 기리기 위해 탄생했다. 레 가스통 비통 구르메트 브레이슬릿은 과거 사용했던 기차표를 닮은 체인 구조가 위트를 더한다. 타원과 원이 교차하며 부드럽고도 힘 있는 인상을 드러내는 옐로 골드 플레이트는 모노그램과 이니셜을 새겨 정체성을 더욱 명징하게 각인시킨다.

Editor’s Comment

루이 비통은 로고와 모노그램,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끊임없이 세계관을 확장해왔다. 파인 주얼리 컬렉션은 고갈되지 않는 창의성과 고유한 정체성, 장인정신을 응축한 결정체다.

OMEGA

Speedmaster Moonwatch Professional 42mm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42mm는 과거 흔적과 현재 기술이 모두 녹아 있는 시계다. 지름 42mm 케이스와 간결한 핸드는 아폴로 11호 스피드마스터 4세대의 요소를 그대로 가져왔고, 50시간 파워리저브를 지원하는 인하우스 핸드와인딩 크로노그래프, 화이트 다이얼은 오메가의 현재를 대변하는 요소다.

Editor’s Comment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3861은 실리콘 헤어스프링 덕분에 자성에 강하고, 최대 1만5000가우스의 자기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우주탐사를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 정도 성능이면 일상을 함께하기에 충분히 신뢰할 만하다.

SPEAKE MARIN

Ripples Skeleton

원형과 사각형. 시계 디자인의 대표적 두 형태를 하나로 융합한 라 시티(La City) 케이스는 남자의 손목 위에서 고유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리플스 스켈레톤은 더욱 얇고 강인해졌으며, 새로운 SMA07 칼리버를 탑재함으로써 케이스 두께를 기존 9.20mm에서 6.30mm로 30%가량 줄였다. 니켈과 크롬 함량이 높고, 구리를 함유한 904리터 스틸은 부식과 산에 대한 내구성이 탁월하며, 빛에 따라 더욱 극적인 반짝임을 드러낸다.

Editor’s Comment

시원하고도 섬세하게 구조를 드러낸 스켈레톤 다이얼은 빛 반사와 기계적 리듬이 교차하며 우주에 떠 있는 정거장처럼 위용을 드러낸다. 수직 브러시 마감, 마이크로 비딩, 다이아몬드 폴리싱 등 다양한 기법을 적용해 기술과 미학의 경계를 허문다.

TASAKI

comet plus diamonds pave Necklace

진주 하면 떠오르는 단아하고 기품 있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극적이고 풍요로운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코멧 플러스 컬렉션은 광활한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혜성의 역동적 모습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받았다. 세 줄로 풍성하게 엮은 진주는 데콜테 라인을 환히 밝혀주고, 대칭적으로 자리한 화이트 골드 별 장식은 촘촘히 박힌 다이아몬드가 눈부신 빛을 발한다.

Editor’s Comment

‘별을 따준다’는 낭만적이고도 비현실적인 표현이 현실이 된 듯하다. 이 네크리스는 주얼러의 무한한 창의력과 장인정신을 실감케 한다. 아코야진주의 영롱함은 꿈결처럼 아름답고, 이토록 진주를 창의적이고 유쾌하게 풀어낸 점에서 하나의 작품을 마주하는 듯하다.

에디터 맨 노블레스 편집팀 3D 아티스트 WAYNE BAE 디지털 에디터 함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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