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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MILLE

아름다운 혁신, 리차드 밀.

21세기 워치메이킹 신(Scene)에서 가장 충격적인 이슈는 리차드 밀의 등장이었다. 독보적 디자인과 과감한 신소재의 적용, 그리고 타협하지 않는 기술력을 무기로 리차드 밀은 불과 설립 몇 년 만에 수세기의 역사를 지닌 메종 워치메이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리차드 밀이 선보이는 타임피스엔 항상 ‘최고’, ‘최대’,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이제 리차드밀이 또 하나의 타이틀을 획득하려 한다. 바로 최강의 여성 스포츠 워치다.

RM 07-04는 리차드 밀이 선보인 최초의 여성 스포츠 워치로, 하이엔드 컴플리케이션 시계가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통념을 거부한다. 이미 2005년 브랜드 최초의 여성 모델 RM 007을 선보이며 여성적이면서 기계적인 아름다움을 실현한 리차드 밀은 2014년을 ‘여성의 해’로 선언하고 RM 07-01과 RM 037을 잇따라 출시했다. 리차드 밀은 항상 여성적인 오토매틱 워치를 원했으며 여성성과 하이퍼테크놀로지가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 정점에 자리한 것이 RM 07-04다.

리차드 밀은 브랜드 최초의 여성 스포츠 워치 RM 07-04를 6명의 여성 스포츠 선수에게 헌정한다. 리차드 밀의 파트너인 여성 스포츠 선수 6인은 모두 자기 분야에서 독보적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모터스포츠의 아이콘 마고 라피(Margot Laffite), 레이싱 스포츠의 루키 오로라 스트라우스(Aurora Straus), 세계 2위 여성 골퍼 넬리 코다(Nelly Korda), 육상계의 스타나피 티암(Nafi Thiam)과 율리야 레브첸코(Yuliya Levchenko), 그리고 동계 올림픽 트리플 금메달리스트 에스터 레데츠카(Ester Ledecká)가 함께한다.

인체공학과 미학, 기술, 여기에 성능까지 그 어떤 영역에서도 타협을 거부하는 리차드 밀의 정신은 RM 07-04 스포츠 컬렉션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격렬한 스포츠 활동을 할 때는 물론 데일리 워치로 착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여기에 다채로운 컬러의 벨크로 스트랩까지 더해 스포티한 매력을 끌어올렸다. 리차드 밀은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선수들과 타임피스 개발 과정부터 함께했다. 이들의 활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타임피스에 녹여내려고 노력했다.

NELLY KORDA
프로 골퍼

“RM 07-04를 처음 착용했을 때 가볍고
손목 사이즈에 딱 맞아서
편안한 느낌이 제일 먼저 다가왔어요.
무엇보다 골프를 할 때 착용해도
전혀 무리가 없어요. 리차드 밀 워치를
왜 ‘제2의 피부’라고 하는지 깨달았죠.”

NELLY KORDA

테니스 선수였던 아버지와 코트의 신예로 떠오른 남동생, 넬리 코다 가문에 스포츠는 가업과도 같다. 그녀는 14세에 US 오픈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17세에 화려하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21년 챔피언십을 포함해 총 일곱 번이나 LPGA 투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도쿄 올림픽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그녀는 아직 24세, 기록은 계속 경신될 것이다. 2017년부터 리차드 밀의 파트너로 활동했다.

탁월한 견고함과 내구성을 가진 쿼츠 TPT로 제작한 크림 케이스와 핑크 컬러의 크라운, 버건디의 푸셔와 스트랩으로 매치한 넬리 코다의 RM 07-04.

YULIYA LEVCHENKO
높이뛰기 선수

“높이뛰기 선수다 보니 가벼운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M 07-04 모델은 손에 쥐자마자 빨리 착용하고
몸을 움직여보고 싶을 정도로 가벼웠습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오라에 눈이 부셨어요. 시계가 워낙
스타일리시해서 운동할 때는 물론 평소에도 늘 착용합니다.”

YULIYA LEVCHENKO

2018년부터 리차드 밀과 파트너십을 이어온 율리야 레브첸코는 13세에 높이뛰기 선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2014년 17세에 무려 1.89m 높이의 장대를 뛰어넘으며 청소년 올림픽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런던 올림픽에서는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실내 2m, 실외 2.02m 높이로 2017년 세계 랭킹 2위에 오른 그녀의 도전은 계속된다.

뛰어난 경량성을 가진 쿼츠 TPT를 적용한 퍼플 케이스와 블루 컬러의 크라운과 스트랩을 매치한 율리야 레브첸코의 RM 07-04.

MARGOT LAFFITE
레이싱 드라이버

“레이서들은 트랙에서 밝은 톤의
레이서복을 입고 거침없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죠. 블루와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이 타임피스는 제가 원하던
색감과 완벽하게 일치해요. 탁월한 내구성과
함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이 타임피스는
저에게 빼놓을 수 없는 존재예요.”

MARGOT LAFFITE

레이서이자 모터쇼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마고 라피는 F1 챔피언인 자크 라피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2000년대 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버의 길을 걸어온 그녀는 FIA GT3 유러피언 챔피언십에 참가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아이스 레이싱 챔피언십인 안드로스 트로피 여성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부터 리차드 밀과 함께해온 그녀는 2013년부터 아동 환자를 돕는 ‘스포츠 & 플러스협회(Association du Sport et Plus)’를 후원하고 있다.

20°의 압력 각을 지닌 기어 치열을 지닌 칼리버를 적용한 RM 07-04. 레이서인 마고 라피는 충격에 강한 다크 블루 쿼츠 TPT 케이스와 오렌지 컬러 스트랩의 RM 07-04를 착용한다.

ESTER LEDECKÁ
스키 & 스노보드 선수

“RM 07-04는 산 정상에 오를 때나 격렬하게 빠른 스피드로
눈 위를 활강하는 다운힐에서도 언제나 제 손목에서 함께해요.
다이얼이나 백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작은 부품이 모여 이렇게 정교하고
아름다운 메커니즘을 완성한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ESTER LEDECKÁ

아이스하키 세계 챔피언 할아버지와 피겨스케이팅 선수 어머니, 유명 작곡가이자 가수인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에스터 레데츠카는 2018년 스포츠계에 데뷔했다. 재능 많은 그녀는 서로 다른 장비가 필요한 동계 올림픽 두 종목(스키와 스노보드)에 동시에 출전한 최초의 선수다. 그녀는 2018년 동계 올림픽 슈퍼-G(알파인스키)와 평행대회전(스노보드)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2022년 다시 한번 스노보드 부문에서 우승했다. 리차드 밀과는 2018년부터 파트너로 함께했다.

탄소를 분리하며 생성되는 섬유를 통해 완성한 카본 TPTⓇ 블랙 케이스와 그린 벨크로 스트랩을 적용한 에스터 레데츠카의 RM 07-04.

AURORA STRAUS
레이싱 드라이버

“리차드 밀을 표현하는 두 가지 단어를 고르라면
전 ‘강인함’과 ‘가족’을 선택하고 싶어요.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타임피스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차에 탄 제 모습과도 유사해요.
저는 늘 쉽게 포기하지 않고 강인한 정신을 유지하거든요.
리차드 밀과 저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공통된 목표와 지향점이 있어 가족처럼 의지하게 돼요.”

오로라 스트라우스는 열세 살에 처음 레이싱 카를 경험했다. 그 강렬한 경험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불과 몇 년 뒤, 그녀는 북미 유일의 여성 프로 스포츠카 레이서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 콘티넨털 타이어 스포츠카 챌린지, 피렐리 월드 챌린지 등에 출전했으며 음악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했다. 2018년부터 리차드 밀의 파트너로 활동 중인 그녀는 남성이 중심인 세계에서 여성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선단체 ‘걸스 위드 드라이브(Girls with Drive)’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벨크로 스트랩을 포함해 총 36g에
불과한 RM 07-04. 오로라 스트라우스는 샐먼 컬러 쿼츠 TPT 케이스에 블랙 스트랩을 매치한 모델의 주인공이다.

NAFI THIAM
7종경기 선수

“스포츠는 정신력의 싸움입니다. 경기 중에 저는 모든 감각을 동원해 정신을 집중하죠.
리차드 밀 시계는 정말 신기하게도 착용한 걸 잊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만큼 가볍고 편안하죠.
제가 어떤 경기를 치를 때도 완벽하게 구동하고요.”

NAFI THIAM

나피 티암은 수년간 7종경기(100m 장애물달리기, 200m·800m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벨기에 출신으로 28세에 7종경기의 여왕으로 떠오른 그녀는 올림픽에서 2회 우승하고, 월드 챔피언십과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개인 최고 기록은 역대 3위인 통산 7013점. 2018년부터 리차드 밀의 파트너로 함께한 그녀는 유니세프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가공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결 무늬가 독특한 외관을 완성하는 RM 07-04. 나피 티암은 그린 케이스와 핑크 스트랩을 매치한 모델을 착용한다.
RM 07-04는 세라믹 볼 베어링을 탑재한 단방향(OneWay) 와인딩 방식을 채택하고 플래티넘 소재를 사용해 효율적으로 와인딩이 구동될 수 있도록 한다.

RM 07-04의 케이스는 쿼츠 TPT로 제작한 다섯 가지 모델과 카본 TPTⓇ로 제작한 한 가지 모델로 다양한 변주를 선보인다. 모두 고도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초경량 소재로 벨크로Ⓡ 스트랩을 포함해도 총중량이 36g밖에 되지 않는다. 또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으며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춰 스포츠 선수에게 최적화한 소재다. 카본 TPTⓇ 모델은 블랙, 쿼츠 TPTⓇ 모델은 크림, 퍼플, 새먼 핑크, 그린, 다크 블루까지 총 여섯 가지 베리에이션으로 선보인다. 각 타임피스는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특한 물결무늬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강렬한 컬러까지 더해 유니크한 매력을 자아낸다.

RM 07-04는 리차드 밀의 독자적 신소재 쿼츠 TPTⓇ와 카본 TPTⓇ를 케이스 소재로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여기에 스포티하면서 발랄한 컬러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RM 07-04는 연구·개발에만 3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콤팩트한 스켈레톤 구조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CRMA8를 채택했는데, 이 무브먼트는 5000g 까지 충격을 견디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칼리버 CRMA8는 외부 충격 등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무브먼트에 가변 관성 프리스프렁 밸런스를 탑재했다. 이 장치는 4개의 가변추 (Adjustable Weight)를 통해 반복적으로 정확한 관성 조절을 가능케 한다.

4시 방향에 있는 푸시 버튼을 통해 자동차의 변속기처럼 와인딩(W),
중립(N), 시간 설정(H)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드는 다이얼 5시 방향에
표시된다.

RM 07-04 스포츠 모델은 시·분 표시, 기능 셀렉터를 갖췄으며 베이스플레이트와 브리지를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하고 블랙 PVD 코팅으로 마무리했다. 폴리싱과 밀링 기계 공정 그리고 마이크로블라스트 처리한 싱크와 표면 새틴 마감 등 다양한 피니싱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최상의 퀄리티를 보장한다. 4시 방향에 위치한 쿼츠 TPT 소재 푸시 버튼은 리차드 밀 고유의 기능 셀렉터로 마치 차량 변속기처럼 와인딩(W), 중립(N), 시간(H) 설정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베이스플레이트와 브리지는 매우 가벼우면서도 내부식성이 강한 5등급 티타늄으로 제작했다. 또 블랙 PVD 코팅과 전기 플라스마 처리를 통해 더욱 단단한 강성을 갖췄다. 이는 기어 트레인이 안정적으로 기능하게 해 무브먼트를 한층 견고하게 한다. 5등급 티타늄은 90% 티타늄, 6% 알루미늄, 4% 바나듐으로 만든 합금인데, 자동차와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에 주로 쓰이는 이 조합으로 기계적 속성이 극대화된다. 이로써 칼리버 CRMA8의 베이스플레이트는 최적화된 중량 대비 강도를 선보인다. 로터는 높은 강도의 플래티넘 소재로 완성했다. 세라믹 볼 베어링을 탑재한 단방향(OneWay) 와인딩 방식으로, 플래티넘으로 제작해 크기가 작으면서도 효율적으로 구동된다.

에디터 조재국
LUXURIOUS BOLDNESS ARCHIVE CHIC BOLDNESS AND 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