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워치의 새로운 질서
하이엔드 워치의 새로운 질서. 시간을 초월한 투자 전략.

누구나 한 번쯤 ‘그때 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솟구치는 환율과 금리의 격변 속, 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한다는 시장 원리와 “오늘이 가장 싸다”는 격언을 떠올리며 롤렉스를 사기에 최적의 시점을 가늠해본다. 팬데믹 직후인 2022년 3월, 명품 시계 시장은 ‘불장’을 이뤘다. 매장 앞 대기 행렬과 고공 행진하는 프리미엄가가 이를 증명했다. 실제로 당시 전 세계 중고 시계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기약 없는 대기를 직면한 소비자는 배수의 프리미엄을 얹어 손에 넣기에 주저함이 없었다. 이 흐름 속에서 워치박스와 크로노24 등 글로벌 중고 플랫폼이 급성장했다. 이후 시계 가격은 안정기에 접어들지만, 그럼에도 스위스 컨설팅업체 럭스컨설트 등은 중고 시계 시장이 2033년까지 8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셀 마켓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대해 페니 워치 이상문 대표는 “팬데믹 이후 리테일 가격 상승과 미국 관세 인상으로 리테일 가격과 프리오운드 가격 격차가 커졌다. 이 환경에서 프리오운드 시계는 경쟁력을 갖고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클로카 김도우 대표는 국내 중고 시계 시장을 “단기간에 급변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해외에 비해 국내 중고 거래 과정에서 비용 및 법적 문제 해결이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눈에 띄는 중고 매장이 늘고 있으며, 시장 참여자의 전문성이 축적되면 좋은 플랫폼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자연스럽게 구분될 것으로 예상했다. 워치 터미널 황준현 대표는 “수요 측면에서 시계를 단순 사치재가 아닌 취향과 자산으로 보는 소비자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 역시 2000년대 명품 시계 거래 초기부터 딜러, 수리 및 감정 전문가가 서서히 자리 잡으며 성장하고 있다고 긍정적 미래를 예측했다. 다만 “롤렉스처럼 직영 거래 플랫폼이 출두하고 있는 만큼 중고 시계 시장은 금전적 자본과 지적 자본으로 무장한 판매자가 독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롤렉스 인증 중고 거래 시장은 2025년 1분기 8806만 달러에서 3분기 1억1817만 달러로 두 배가량 성장했다(출처: 에브리워치). 롤렉스가 인수한 부커러, 호딩키를 인수한 워치스 오브 스위스랜드, 1916 컴퍼니 등 글로벌 기업의 시장 영향력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는 중고 시계 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인 정품 검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막대한 자본력과 경험 있는 인력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시장이 단순 거래를 넘어 시계를 사랑하는 구매자를 위한 신뢰할 만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수요를 움직이는 컬렉터의 시선 _ 페니워치 이상문 대표
올해는 주요 시계 브랜드가 굵직하게 원년을 기념한 해였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270주년, 브레게는 250주년, 오데마 피게는 150주년을 맞았다. 특히 브레게는 컬렉터 취향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였고, 수스크립션은 지난 11월 시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GHPG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의미 있는 한 해를 기록했다. 시계에 정통한 이들은 올해 가장 인상적인 시계로 롤렉스의 랜드 드웰러를 꼽았다. 많은 브랜드가 베리에이션 모델 중심의 신제품을 내놓는 가운데, 신선한 기술과 디자인을 갖춘 이 모델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던 이유다.
금값과 금리, 환율 변동 속에서 회원들의 시계 구매 태도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팬데믹 이후 시계 시장이 하락기에 접어들면서 퀄리티 높고 희소한 시계가 중고 시장에 다수 등장했다. 컬렉터와 투자자는 ‘똘똘한 집 한 채’처럼 뛰어난 품질과 희소성을 지닌 시계에 집중했다. 또 주요 브랜드의 신제품이 뜸해지면서 독창적이고 기술력을 겸비한 독립 시계 제작자의 시계에 관심과 구매가 늘었다. 이는 전 세계적 트렌드로, 옥션 하우스에서도 독립 시계 제작자의 지속적 인기와 가격 상승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모든 독립 시계 브랜드가 인기를 얻고 가치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기에 기성 브랜드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중고 시장의 실제 온도 _ 워치 터미널 황준현 대표
올해 초부터 많은 이가 노틸러스 5711 스틸과 로즈 골드, 아쿠아넛 5167 스틸의 구매를 고대했지만 구하기 어려운 시계였다. 한국과 아시아 지역 중고 매물이 미국으로 수출됐고, 미국의 스위스 시계 관세 39% 발표가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 실제 관세 부과는 8월 7일부터였지만, 봄부터 관련 뉴스가 쏟아지면서 가격 인상과 중고 매물 품귀가 현실화된 것이다. 통상 글로벌 가격 인상이 연초 1회 단행된 것과 비교해 올해는 금값 상승과 스위스 프랑 강세, 미국 관세를 반영해 2~3분기에도 가격을 인상한 사례가 여럿 포착됐다. 실제로 파텍필립은 3분기에 미국 내 15%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워치 차트 분석에 따르면 중고 시장에서도 노틸러스와 아쿠아넛 거래량이 높아지며 현재까지 평균 시세는 9.4% 상승했다. 팬데믹 이후 국내외 중고 시장은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내재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와 컬렉터가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시계의 내재 가치는 컴플리케이션 및 기술력, 피니싱, 역사성, 희소성, 브랜드 가치로 평가된다. 이 요소를 갖춘 육각형 시계에 가까울수록 옥션 하우스와 컬렉터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실거래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투자형 시계’로 가치를 인정받는다. 대표 사례는 1941년 탄생한 파텍필립의 퍼페추얼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1518이다. 총 281개 한정 생산한 제품 중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는 단 4점에 불과하며, 2016년 필립스 경매에서 1114만 달러, 올해 11월에는 1780만 달러를 기록하며 첫 발매가 대비 7859배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금값 상승률 117배를 67배가량 웃도는 수치로, 시계 시장에서 투자형 자산의 기준점을 제시한다.
F.P 쥬른, 필립 듀포, 다니엘 로스, 로랑 페리에 등 독립 시계 제작자는 컬렉터의 투자와 취향의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했다. 빈티지 시계 역시 큰 수혜를 받았다.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와 탱크 루이 등은 신품의 가성비를 고 려해 빈티지 대체 수요가 형성됐고, 더욱 극명한 개성과 차별화를 원하는 컬렉터는 방탄소년단 뷔와 가수 GD가 소유한 크래시에 눈길을 돌렸다. 배우 박규영이 소유한 오데마 피게 코브라, 제니의 파텍필립 골든 엘립스 역시 단종된 빈티지로서 가치와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컬렉터가 진짜 원하는 것_ 클로카 김도우 대표
화제성과 수요가 늘 일치하는 건 아니다. 올해 시계 박람회에서 주목받은 파르미지아니 토릭 콴티엄 퍼페추얼, 까르띠에의 프리베 컬렉션은 화제성은 높았지만 좁은 시장 규모와 소유자의 충성도 등으로 리세일 시장에서는 보기 드물었다. 화제성과 수요를 거머쥔 이례적 승자는 명실상부 롤렉스다. 신제품 랜드 드웰러는 혁신적 이스케이프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한정판이 아님에도 정가 대비 2.5배 수준의 프리미엄을 형성했는데, 브랜드 위용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좋은 시계의 판단 기준은 크게 세 가지다. 디자인과 품질, 브랜드 스토리로 이 조건의 비중은 취향의 척도가 된다. 다만 세 가지 요소 중 하나만 특출나도 충분히 가치 있는 시계로 인정받으며, 세 가지 요소가 모두 충족될 때 모두가 갖고 싶은 프리미엄 모델’로 거듭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시계를 투자 자산으로 보지는 않는다. 정성적 가치 유지는 되지만 실제로 이윤을 남기려면 소수 인기 모델에 집중해야 하고, 일반 소비자가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그 연유다. 누구나 원하지만 가질 수 없다는 점이 럭셔리 산업의 본질이다. 이런 맥락에서 소비자는 더욱 똑똑해지고 그 결과 양극화가 뚜렷했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컬렉터는 상위 브랜드나 희소한 독립 시계 브랜드를 과감하게 선택하는 반면, 대중적으로는 해밀턴과 세이코 등이 가격 대비 디자인과 이야기가 흥미로운 모델이 사랑받았다. 이런 흐름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테고, 중간 가격대 브랜드는 차별성이 부족할 경우 도태될 수 있다. 결국 브랜드가 꾸준히 사랑받기 위해서는 전통과 정체성 유지가 중요하다. 브랜드의 색을 단숨에 바꾸는 행보는 기존 고객과 컬렉터의 관심을 단숨에 잃을 수도 있다. 명품이라면 10년, 20년 후에도 여전히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STABLE VALUE
안정적 수요와 낮은 가격 변동성, 그야말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비교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럭셔리 스포츠 워치. 더불어 고유한 디자인과 기능, 브랜드 가치로서 투자형 시계의 근본으로 평가받는다.

ROLEX Daytona
롤렉스는 지난 수십 년간 안정적 자산으로 진화해왔다. 크로노24에서 거래되는 주요 브랜드와 모델의 실제 거래량을 기반으로 시장 흐름을 집계한 크로노펄스 인덱스에서 롤렉스의 수치를 들여다보면, 지난 5년간 기록한 추세가 인상적이다. 2022년 3월 팬데믹 기간에 가격 정점을 찍고, 이후 4월부터 모델에 따라 하락 조정되었다. 그럼에도 지난 5년을 길게 바라보면 크로노24에서 판매된 롤렉스 시계의 가격은 28% 상승했다. 공식 한정판은 없지만, 롤렉스의 대다수 모델의 제한적 생산량은 늘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구조를 만든다.
“데이토나는 롤렉스의 영원한 스테디셀러!” 반세기 넘게 근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그 인기가 사라질 날이 오지 않을 것 같다.” _ 김도우

PATEK PHILIPPE Nautilus
1839년에 설립한 파텍필립 시계는 소비의 즐거움을 넘어 연속성에 대한 일종의 투자로 인식된다. 1976년 탄생한 노틸러스는 브랜드 최초의 스틸 시계로서 새 역사를 쓰며 부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한다. 2006년 스리 핸드 데이트 버전 출시 이후 2010년 그 인기와 가치는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수요가 높아졌다. 2021년 올리브그린 다이얼을 끝으로 스틸 5711 모델이 생산 중단되고, 같은 해 말 티파니와 협업한 에디션을 자선 경매에서 선보여 6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노틸러스 문페이즈(ref.5712/a1)는 개성 있는 비대칭 다이얼과 아름다운 무브먼트로 오래전부터 높은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올해 스틸 버전이 파텍필립 홈페이지에서 자취를 감췄다. 더 큰 인기가 예상되는 시계다.” _ 김도우
“가장 완벽한 육각형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진정성, 장인정신, 컴플리케이션 기술력, 희소성을 토대로 투자 자산으로서 매력을 보유한 유일한 워치메이커다.” _ 황준현

AUDEMARS PIGUET Royal Oak Jumbo
전설적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의 상징적 스포츠 시계 디자인이자 오데마 피게의 정체성을 담은 핵심적 시계로 손꼽힌다. 1972년부터 유지해온 모노코크 케이스와 초박형 무브먼트, 8개의 나사가 달린 팔각형 베젤, 케이스와 일체되는 브레이슬릿은 시계 애호가의 심미안을 만족시키는 이상적 스타일로서 건재함을 드러낸다. 당시 보기 드문 지름 39mm 케이스 크기는 점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선풍적 인기를 얻었다. 한정판 정책 역시 수집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브랜드의 아이콘이자 시계 시장에 전례 없이 유행한 럭셔리 스포츠의 원조라 할 수 있다. 최근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무브먼트 업그레이드로 그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 _ 김도우
HIGH POTENTIAL
시계의 품질과 일관된 정체성은 트렌드와 경제 상황을 초월한다. 좋은 시계는 단기적 유행과 상관없이 재평가되며, 중장기적으로 더 큰 투자가치를 발휘한다.

F.P. JOURNE Chronomètre Souverain
‘직접 설계하고 직접 만들었다’라는 문장 속, F.P 쥬른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내포한다. 하이 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장인에서 1999년 브랜드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한 투르비용 수브레인(Tourbillon Souverain)을 공개했다. 18K 로즈 골드로 제작한 무브먼트, 극도로 복잡한 기능 속에도 간결하고 미학적인 설계에서 자신감과 독보적 존재감이 드러난다. 철저한 공방 중심의 운영과 극단적 희소성은 시계 애호가로부터 자연스러운 명성과 신뢰를 일궈냈다. 2023년 필립스 경매에서 플래티넘 크로노미터 수브레인 40mm가 약 8만2550스위스프랑에 낙찰된 바 있다.
“최근 시계업계를 휩쓴 하이엔드 인디펜던트 워치메이킹 열풍의 주역으로 꼽힌다. 옥션 하우스에서 가장 높은 낙찰가와 상승률을 기록한 시계로 알려질 만큼 높은 수요와 위상을 자랑한다.” _ 이상문

PATEK PHILIPPE Golden Ellipse
1 대 1.618 황금 비율을 기반으로 설계된 타원형 케이스가 특징이다. 1968년에 출시한 시계지만, 순수한 형태에 담긴 절묘한 비례감은 단순한 아름다움이야말로 진정한 클래식임을 전한다. 골드 케이스와 대비되는 고유의 블루 다이얼은 손목 위 더욱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최근 제니가 착용해 이름을 알린 엘립스. 노틸러스와 옥토넛 등 중고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모델은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엘립스와 곤돌로, 칼라트라바 등 비교적 비주류로 속하는 파텍필립 워치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런 라인들도 분명 금액대의 키 맞추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업계에서는 벌써부터 파텍필립의 모든 빈티지 워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_ 박선용(스타일리스트)

PIAGET Protocol
피아제의 드레스 워치를 대표하는 프로토콜. 아르데코풍의 기하학적 케이스가 특징으로,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피아제가 집중한 금세공 기법과 스톤 다이얼 장식이 담겨 있다. 일부 모델은 가죽 스트랩 대신 케이스와 러그, 브레이슬릿이 하나로 연결되어 주얼리로도 손색없는 자태를 드러낸다.
“에메 레온 도르 홈페이지의 빈티지 컬렉션에 등장하며 컬렉터의 관심도 높아졌다. 라피스라줄리, 말라카이트, 타이거아이 같은 스톤 다이얼을 접목한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오닉스가 가장 선호도 높은 편이다.” _ 박선용(스타일리스트)

VACHERON CONSTANTIN Historiques 222
1977년 바쉐론 콘스탄틴 창립 222주년을 기념해 출시했다. 두께 7mm의 얇고 각진 케이스와 통합형 브레이슬릿, 미니멀한 베젤 등 시대를 초월한 미학을 뽐내며 이후 오버시즈 컬렉션 같은 스포츠 모델의 기원이 된다. 오리지널 모델은 물론, 2022년 재해석한 모델 역시 연간 생산량이 매우 제한적이다.
“파텍필립과 견줄 만큼 뛰어난 워치메이킹 역량과 내재 가치를 지닌 브랜드다. 노틸러스와 아쿠아넛처럼 대중적 인지도의 모델이 적고, 과시적 부를 상징하지 않는 브랜드 철학 탓에 가격 방어력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점이 오히려 장인정신과 일관된 정체성 등 본연의 가치를 중시하는 컬렉터에게 높게 평가받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_ 황준현

RICHARD MILLE RM 67-02
리차드 밀의 기술과 스포츠 DNA, 오리지낼리티를 두루 갖춘 대표 모델. 플래그십 모델로서 고고함보다는 카본 TPT 같은 첨단 소재를 접목한 초경량 기술로 실용성과 혁신의 균형을 이룬다.
“리차드 밀은 흔히 귀하다고 여기는 ‘홀리 트리니티’ 워치메이커보다 10분의 1, 20분의 1 수준으로 물량을 생산한다. 올해는 영화 으로 포뮬러원 시장이 더욱 폭넓게 인식된 만큼 ‘A RACING MACHINE ON THE WRIST’로 알려진 리차드 밀의 수요는 더욱 급증해 중고 시장에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025년 기준 거래량 상위 10위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브랜드 역시 리차드 밀이라는 점은 많은 부분을 시사한다.” _ 황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