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ociety 안내

<맨 노블레스>가 '디깅 커뮤니티 M.Society'를 시작합니다.
M.Society는 초대코드가 있어야만 가입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세히보기
닫기

쇼핑 도사들의 쇼핑 아지트가 있다?

쇼핑 도사들의 온라인 쇼핑 아지트부터, 애장품, 영감을 얻는 패셔니스타까지.

요즘 우리는

취향 좋은 남성의 온라인 쇼핑 아지트.

machine-a.com

영국 패션의 바로미터
영국 유학 시절,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곳. LCF,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 영국 신진 디자이너의 옷과 더불어 라프시몬스, 마틴 로즈 등 영국을 기반으로 전개하는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처음 접한 브랜드 카브 엠트처럼 머신-에이의 선택을 받고 몸집이 커진 브랜드를 여럿 목격했다. 웹사이트의 직관적 UI는 그 자체로 멋져 늘 둘러볼 맛이 난다. _ 패션 대행사 그레이알 PR 배현우

apoc-store.com

숨은 보물을 발견하는 즐거움
신진 브랜드 발굴에 집중하고, 보기 드문 브랜드의 독특한 피스를 적절히 큐레이션한다. 패션 아이템은 물론, 가구나 오브제 등 아트와 디자인 관련 제품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를 보고 스타일링의 영감을 얻기도 하고, ‘언젠가 사용할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기묘한 물건을 사기도 한다. 옷의 범용성보다 생경한 것을 찾고 싶다면 apoc 스토어를 추천한다. _ 스타일리스트 안준용

hlorenzo.com

일찍 일어난 새가 희소한 아이템을 갖는다
전 세계 다양한 디자이너 셀렉션을 볼 수 있다. 다른 쇼핑 플랫폼에서 판매하지 않는 신생 브랜드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해서 하루에 한 번은 들여다본다. 아쉬운 점은 수량이 많지 않아 솔드아웃이 빠르다는 것. 사실 이곳의 묘미는 직접 매장을 찾았을 때 더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1~2주일 주기로 오프라인 매장의 머천다이징이
바뀐다니 LA에 가면 꼭 방문해보고 싶다. _ 댄서 권영득

lyst.com

스마트 쇼퍼가 되는 길
오프라인의 경우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온라인 가격보다 높더라도 마음에 들면 구입하는 편이다. 반면, 온라인으로는 실물을 보지 못하고 구입하기에 가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리스트는 한눈에 가격을 비교할 수 있어 매일 웹사이트를 방문한다. 구입하고 싶은 아이템을 검색하면 쎈스, 파페치 등 모든 플랫폼에 있
는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좋은 가격에 구입했을 때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_ 모델 한진희

ebay.com

파도 파도 끝없는 만물상
세상 만물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베이. 빈티지부터 하우스 브랜드까지 때와 목적에 맞게 쇼핑할 수 있다. 단순히 세일하거나 신제품이라 충동적으로 구입하는 경우는 드물다. 주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이베이에서 찾아보고 구입한다. 그야말로 없는 것이 없는 곳이다. _ 8division 대표 허신구

쇼핑 성공담

소비 요정의 최신 옷장 업데이트.

DENIM TEARS

Denim Trucker Jacket
설립자 트레메인 에모리가 패션에 흑인 노예 제도의 역사를 담은 점이 흥미롭다. 데님 위 화이트 화환 패턴이 특징인데, 과거 흑인 노예들이 목화 수확 노동을 했던 일화에서 영감받아 디자인을 완성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템이기에 구입했다. 이 옷을 입은 날에는 누구보다 힙한 사람이 된 것만 같다. _ 남영탉 셰프 오준탁

SACAI

Knit Blouson
매일 입을 만큼 어떤 자리에도 잘 어울린다. 사카이의 해체주의는 난해하지 않아 착용하기 좋다. 짜임이 다른 세 가지 컬러 소재의 조합이 독특하면서 내가 이미 갖고 있는 제품과도 잘 어울린다. _ 웨슬리 바버샵 대표 정명우

PRADA

Re-Nylon and Saffiano Leather Backpack
직업상 큰 백팩을 선호한다. 최근 도쿄 출장에서 발견한 이 제품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다양한 크기의 주머니를 보자마자 홀린 듯 구입했다. 주머니가 여러 개인 점도 좋고, 외부 지퍼가 있어 가방을 앞으로 돌리지 않아도 손을 뻗어 필요한 물건을 찾을 수 있어 더 마음에 든다. _ 사진가 김재훈

TOD’S

W.G Lace-up Ankle Boots
좋은 소재와 정제된 디자인의 옷을 즐겨 입는다. 옷장에는 시간이 흘러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아이템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토즈의 레이스업 앵클부츠 를 구매했다. 겨울마다 꺼내 입는 발마칸 코트부터 가죽 블루종까지 과하게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_ <맨 노블레스> 디지털 에디터 정관우

THE REAL McCOY’S

Type B-6 Real McCoy MFG CO.
순간의 유행보다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주로 찾는다. 리얼 맥코이 무톤 재킷은 소가죽으로 만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멋스러움이 배가한다. 우리나라에서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고, 당시 시즌이 지난 제품이라 매물을 찾기 어려웠다. 오랜 시간 디깅 끝에 구입한 제품이라 더 애착이 간다. 그리고 2월에 태어나는 아들 재롱이가 커서도 입을 수 있을 만큼 견고하게 잘 만든 물건이라는 자부심도 있다. _ 볼보자동차 코리아 PR 매니저 임승준

2025 위시 리스트

시선 강탈, 장바구니 속 물건들.

SUPREME

Supreme × Hysteric Glamour Hooded Zip Up
서브컬처의 상징적 두 브랜드, 슈프림과 히스테릭 글래머가 시너지를 이뤄냈다. 촬영으로 늘 몸을 움직여야 하는 직업상 편한 옷과 큰 사이즈를 선호하는데, 이 후드 집업은 꼭 갖고 싶다. 이미 품절이라 매물이 나오기를 학수고대 중이다. _ 사진가 이재돈

JW ANDERSON

Guinness × JW Anderson Knit
평소 기네스 맥주를 즐기는 조나단 앤더슨이 JW 앤더슨의 2025 S/S 컬렉션 런웨이에서 선보인 제품. 특유의 재치를 옷으로 표현하는 그답게 기네스 맥주 거품을 표현한 자수 디테일과 달 얼굴을 본 뜬 그래픽이 마음에 든다. _ DJ 겸 모델 류민

RHUDE

Printing Bermuda Pants
특유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로스앤젤레스 컬처 기반의 브 랜드 루드가 애견인의 마음을 저격했다. 바로, 2025 S/S 런웨이에서 도베르만 핀셔를 프린팅한 버뮤다팬츠를 선보 인 것. 바이커 재킷부터 럭비 티셔츠, 트렌치코트까지 어떤 무드에도 멋스럽게 어울릴 듯 하다. 봄바람에 맞춰 ‘후디에 반바지’ 입고 산책하고 싶다. _<맨 노블레스> 피처 에디터 박찬

R13

Beige & Pink Cotton Shirt
R13은 미국의 1980년대 펑크 문화와 1990년대 그런지 스타일을 접목해 반항적 이미지가 전해진다. 평소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고 옷차림의 영감을 받는다. 이 체크 셔츠는 자세히 보면 소매와 셔츠 끝 부분이 해진 디테일이 있다. 하나만 툭 걸쳐도 멋스러울 듯하다. _ DJ 겸 모델 라마

PRADA

Belt Trompe-l’oeil Pants
현실이 지닌 힘을 이야기한 프라다의 2025 S/S 남성복 컬렉션. 그중 단연 돋보이는 아이템은 바로 팬츠다. 멀리
서 보면 벨트를 착용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그림으로 표현했다. 보자마자 언젠가 꼭 입어보고 싶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다. 곧 입어볼 수 있겠지. 그것이 내 직업의 장점이니까! _ 모델 김규현

BURBERRY

Zip-up Cargo Pants
옷을 구입할 때는 일상에 얼마나 잘 녹아들 수 있는지 고려한다. 10kg에 육박하는 카메라를 온종일 들고 있으려면 두 손은 가벼울수록 좋다. 버버리의 카고 팬츠는 주머니가 많아 구석구석 물건을 보관할 수 있으니 최고 어시스턴트라 할 수 있다. 멋스러움까지 갖췄으니 금상첨화다. _ 촬영감독 김민우

영감의 보고서

패션 감각에 날을 세워주는 인물.

@hyukoh2000

음악과 패션, 전방위에 걸쳐 그는 표현 감각이 뛰어나다. 무심하게 입은 스타일이지만, 자세히 보면 바지의
너비 하나 허투루 선택한 것이 없다. 지금의 자연스러움을 드러내기까지 자신만의 감각을 키워온 그의 시간과 노력을 동경한다. 아직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_ 브랜드 조거쉬 패션 MD 이운식

@kimvenchy

하이패션과 컨템퍼러리 브랜드를 자유롭게 믹스하는 스타일리스트 김영진의 스타일링이 좋다. 대개 양말처럼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요소까지 꼼꼼하게 챙긴다. 촬영장에서 만날 때면 촬영을 위해 준비한 의상을 꼼꼼히
기억해둔다. 더불어 그가 평소 즐겨 입는 스타일을 참고한다. _ 헤어 스타일리스트 이현우

@a.r.v.i.n.l.i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Ssense의 스타일리스트 알빈. “하늘 아래 같은 블랙은 없다”는 무궁무진한 블랙의 세계를 대변하는 말이 아닐까. 나 또한 컬러 옷을 지양하는 편이라 블랙을 즐겨 입는데, 소재에 변화를 주거나 독특한 디테일을 접목하는 등 그의 올 블랙 스타일링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 _ 패션 대행사 노드컴퍼니 PR 장민수

@matthewmwilliams

직업상 밤낮없이 일하는 데다 촬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편하고 멋스럽지만 튀지 않는 옷을 좋아한다. 매튜 M. 윌리엄스가 전개하는 1017 ALYX 9SM은 로고 플레이를 하지 않고, 좋은 소재를 사용한다. 옷뿐 아니라 그의 스타일도 좋아한다. 프린팅 없는 무지 티셔츠에 블랙 진, 레이스업 워커를 매치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링에서 멋과 힘이 느껴진다. _ 뮤직비디오 디렉터 강민규

@thedonsclub

패션 인플루언서 윌은 온갖 도전이 쏟아지는 패션 트렌드 사이에서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 화려한 장식이나 로고 없이 오직 고급스러운 소재로 본연의 가치를 드러낸 착장을 즐긴다. 단정한 인상이 주는 멋스러움이 좋다. 클래식은 영원하다! _ 바텐더 권순복

에디터 허지은 디지털 에디터 함지수
LUXURIOUS BOLDNESS ARCHIVE CHIC BOLDNESS AND 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