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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카드’, ‘루이 비통 네크리스’ 궁극의 럭셔리 라이프 아이템?

취향에 정점을 찍다.

MOTORCYCLE
DUCATI × SUPREME

두카티의 네이키드 바이크 ‘스트리트파이터 V4 S’에 슈프림 고유의 감성을 입혔다. 두 브랜드의 상징적 컬러인 레드와 대담한 로고 디자인이 스트리트파이터의 날렵하고 강인한 인상을 배가하며, 흰색 휠을 사용해 희소가치를 높였다. 차체를 감싸는 그래픽디자인은 이탈리아의 유명 모터사이클 장비 디자인 그룹인 드루디 퍼포먼스(Drudi Performance)의 수장 알도 드루디가 맡았고, 바이크 외에도 이번 협업 컬렉션의 모든 제품을 디자인했다. 바이크 가격은 5만 달러(약 6877만 원). 슈프림과 두카티 딜러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다이네즈 레이싱 슈트와 재킷·아라이 헬멧·스피디 C1 가죽 장갑 등 라이딩 장비 라인도 만날 수 있다.

JEWELRY
LOUIS VUITTON

올해 새롭게 선보인 루이 비통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어웨이큰 핸즈, 어웨이큰 마인즈(Awakened Hands, Awakened Minds)’는 변혁의 시기인 프랑스 19세기를 예찬한다. 당시 뛰어난 장인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도전정신과 열정에서 영감받아 대담한 디자인과 정교함이 돋보인다. 이 컬렉션은 13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220피스의 독창적 주얼리 세트로 표현했다. 가장 주목해야 할 모티브는 단연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 핵심 피스인 쿠르 드 파리 네크리스는 에펠탑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모습을 담았다. 핑크·오렌지·브라운 컬러가 오묘하게 섞인 56.23캐럿 다이아몬드가 중앙에서 시선을 사로잡으며, 5.73캐럿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가 우아한 분위기를 더한다. 뒤집힌 에펠탑을 형상화한 빅투아르 네크리스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얼리 피스다. 에펠탑의 복잡한 아치를 기하학적으로 표현했으며 15.16캐럿 LV 모노그램 플라워 컷 다이아몬드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TRADING CARD
MICHAEL JORDAN

마이클 조던의 트레이딩 카드가 6월 2일 골딘 옥션에서 290만 달러(약 39억8000만 원)에 판매되었다. 조던 트레이딩 카드 중 최고 기록이다. 단 한 장 제작한 ‘로고맨 카드’로, 경기에서 사용된 유니폼에서 오려낸 NBA 로고 패치를 더했다. ‘2003-2004 어퍼 덱 얼티메이트 컬렉션’에 수록되었으며, ‘시카고 불스’ 유니폼 로고가 포함된 최초의 마이클 조던 로고맨 카드이기도 하다. 조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이 카드는 스포츠 트레이딩 카드 인증 기관인 프로페셔널 스포츠 어소시에이션(PSA)에 의해 최고 등급인 10등급을 받았다. 골딘 옥션 CEO는 이 카드에 대해 “지금까지 생산된 마이클 조던 카드 중 최고 카드이자 가장 가치 있는 카드”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역대 스포츠 선수 트레이딩 카드 기록 중 최고가는 뉴욕 양키즈의 전설 미키 맨틀의 것으로, 지난 2022년 8월 1260만 달러(약 172억 원)에 판매된 바 있다.

WATCH
HUBLOT

위블로가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과 협업한 특별한 시계를 공개했다. 포켓 워치와 탁상시계로 활용 가능한 아샴 드롭릿(Arsham Droplet)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매끈한 물방울 모양이 특징이며, 빙하가 가득한 아이슬란드 풍경과 물의 유동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함께 제공되는 티타늄 체인을 연결해 포켓 워치로 사용할 수 있다. 돋보기 기능을 갖춘 미네랄 유리 스탠드를 이용해 탁상시계 또는 오브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케이스는 가볍고 단단한 티타늄 소재로 제작했으며, 가장자리에 두른 고무 범퍼는 아샴의 시그너처 컬러인 그린과 모노그램을 결합했다. 99 피스 한정 생산하며, 가격은 8만8000달러(약 1억2000만 원)다.

TOY
KENNER

세계적 시리즈물이자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로 시리즈에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에 등장한 ‘보바 펫’ 액션 피겨는 지난 헤리티지 옥션 스타워즈 시그너처 경매에서 52만5000달러(약 7억2000만 원)에 낙찰됐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손으로 직접 색을 입히고 회색 옷을 입은 유일한 모델이라는 점, 그리고 흥미로운 일화가 담겼다는 점이다. 피겨는 1979년 초 판매가 아닌 경품용으로 제작됐다.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당시 타사의 미사일 발사 장난감이 질식 위험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결국 만들어둔 프로토타입은 로켓을 본체에 붙여 출시한 것. 해당 모델은 지금까지 경매에서 판매된 것 중 가장 비싼 스타워즈 피겨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TRAILER
LIVING VEHICLE

캘리포니아 RV(레저용 차량) 전문 업체 리빙 베히클이 최상의 오프 그리드 라이프를 실현해줄 트레일러를 탄생시켰다. ‘사이버 트레일러(Cyber Trailer)’라고 이름 붙인 이 제품은 테슬라 사이버 트럭에서 영감을 받아 각진 차체 프레임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이건 단순한 캠핑카가 아니다.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이동식 충전소 역할을 한다. 차량의 지붕과 측면, 차양을 덮고 있는 태양광 패널로 견인 차량뿐 아니라 각종 장비와 가전제품에 지속적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 이슬이나 습기 등 공기 중 수분을 추출하는 물 생성 시스템을 갖췄다. 사이버 트럭을 비롯해 포드 F-150 라이트닝과 리비안 R1T 등 전기자동차에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17만5000달러(약 2억4100만 원)부터이며, 차량 인도 시기는 2025년이다.

WATCH
RICHARD MILLE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보여주는 리차드 밀이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과 파트너십 14주년을 기념하는 시계를 공개했다. RM 27-05 플라잉 투르비용 라파엘 나달은 티타늄 합금과 알루식 등 특수 복합 신소재 카본 TPTⓇ B.4를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스트랩을 제외한 중량이 11.5g에 불과하다. 또 1만 4000g 이상 중력가속도를 견뎌 테니스 경기 중 발생하는 강한 충격에도 견고함을 자랑한다. 카본계 재료 특성상 물결 패턴이 생기는데, 단 하나도 동일한 형태가 없어 특별함을 더한다. 80개 한정 생산하며, 가격은 약 115만 달러(약 15억8240만 원) 다.

SUITCASE
AIME LEON DORE × RIMOWA

리모와의 디자인 코드에 에메 레온 도르의 시그너처 컬러인 그린을 입혀 클래식한 감성을 살린 여행 가방. 단단한 알루미늄 트렁크에 금으로 도금한 파츠 포인트와 브라운 레더 핸들, 두 브랜드의 로고를 새긴 골드 배지로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체스트와 캐빈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체스트는 리모와의 1964년 캐빈 트렁크 제품에서 영감받아 만들었다. 더불어 케이스를 열면 고대 그리스 스탬프 도안을 표현한 패턴을 볼 수 있는데, 에메 레온 도르의 시그너처 아트 워크로 트렁크 내부까지 신경 쓴 세심함이 돋보인다. 가격은 캐빈 362만 원, 체스트 526만 원이다.

WATCH
BREITLING

‘전문가를 위한 장비’라는 표어를 내걸고 항공시계의 얼굴이자 크로노그래프 시계의 기준점을 확립한 브라이틀링은 이제 하늘을 넘어 땅과 바다에서도 모자람 없는 시계를 만든다. 그중 크로노맷 컬렉션은 다부진 몸, 굵직한 근육, 도전정신을 앞세운 철학이 돋보이는 라인. 하긴, 브라이틀링은 늘 그랬다. 그래서인지 앰배서더 역시 단순히 유명인을 내세우는 게 아니라 삶의 의미와 태도가 브랜드 정신과 맞닿은 이들과 손잡고 나아간다. 크로노맷 오토매틱 GMT 40 야니스 아데토쿤보 에디션 역시 이러한 맥락의 한 조각이다. 그와 함께 디자인한 이 시계에는 아테네의 스트리트 코트에서 NBA 최정상에 이르기까지 여정을 담았다. GA 이니셜을 장식한 핸드와 크로노그래프의 러닝 세컨드 카운터에 있는 농구공 윤곽선, 밀워키 벅스를 상징하는 그린 다이얼, 백케이스에 새긴 서명까지 디테일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2000개 한정 출시하며, 가격은 893만 원.

JET SKI
T3MP3ST

브루스 웨인과 DC 마니아를 위한 초호화 아이템이 등장했다. 실리콘밸리의 전기 스포츠 보트 회사인 T3MP3ST가 현실판 배트맨을 상상하며 만든 전기 제트스키 ‘스토미 나이트 (Stormy Knight)’다. T3MP3ST의 주력 제품인 매브릭 GT(Maverick GT)를 기반으로 한 브루스 웨인의 취향을 반영한 모델.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탑재된 첨단 기술로, 애플 워치를 통해 음성 명령(“헤이, GT. 나를 데리러 와줘”)을 입력하면 원하는 곳으로 선박을 호출할 수 있다. 14피트(약 4m) 길이의 선체는 탄소섬유와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100kWh 모듈식 배터리와 350마력의 전기 구동계를 갖춰 배기가스 배출 없이 조용히 바다 위를 활공할 수 있다. 가격은 25만 달러 (약 3억 4425만 원).

AUDIO
TREEHAUS AUDIOLAB

살아 있는 나뭇결이 인상적인 트리하우스 오디오랩의 필드 코일 라우드 스피커. 외관만큼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추구하는 스피커는 내셔널 트레저(National Treasure)와 팬텀 오브 럭셔리(Phantom of Luxury) 두 가지 라인을 선보인다. 각각 우퍼와 슈퍼 트위터, 크로스오버 등 구성에 차이가 있고, 공통적으로 DSP 모듈을 적용해 약 90Hz의 크로스오버 주파수를 제어할 수 있다. 모든 스피커 배플에 호두나무 또는 느릅나무 경목을 사용한 것도 특징. ‘호두 쿠키’로 불리는 독특한 목재, 발트해의 자작나무, 네군도단풍나무 등 전면 배플은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내셔널 트레저의 가격은 기본 한 쌍에 1만 9000달러(약 2600만 원)부터, 팬텀 오브 럭셔리는 한 쌍에 2만9000달러(약 4000만원)부터다.

에디터 <맨 노블레스> 편집팀 디지털 에디터 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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